석남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형정)는 지난 21일 석남마을학교 네 번째 프로그램인 공예교실을 개강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석남마을학교는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의 협업 사업으로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학교를 통해 지역학생의 방과후교육 및 돌봄·마을체험 등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예교실은 총 10회로 운영되며 마을교사의 지도로 바느질 자수를 통한 생활소품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번 마을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직접 바느질 자수를 배워 생활소품을 만들 것을 생각하니 재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