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서산시연합회(회장 조성호)는 지난 1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농업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후 위기와 먹거리 (식량)위기 그리고 저탄소 농업’이라는 주제로 지역농업네트워크 길청순 이사장이 한반도의 기후 변화와 전망, 이상 기후와 농업생산, 저탄소 농업기술, 농식품 탄소중립 비전과 목표에 대해 특강으로 진행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실천과 생활 속 탄소중립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저탄소농업 실천 결의를 다짐했다.
조성호 회장은 “저탄소 농업 실천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농촌의 필수 과제가 되었다”며 “탄소중립 이해와 생활속 실천에 앞장서 친환경 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 밝혔다.
한편 농촌지도자서산시연합회는 1956년에 결성되어 현재 회원수 685명으로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통해 과학영농과 후계자육성 및 선진농업 등 농업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농업인단체이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