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지역 주민들이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서울행 시외버스 노선에 성연면 경유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주민들에 따르면 성연면 테크노밸리 거주 주민은 1만 3천여 명으로 산업단지에 근로하는 타 지역 전입자들이 많으며, 이 중에서 특히 서울 및 수도권을 왕래하는 주민들이 많다.
하지만 이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갈 경우 시내 터미널까지 오가는 어려움이 있어 성연면에서 서울로 바로 오갈 수 있도록 시외버스 운행에 성연면 경유 노선을 신설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
현재 서산에서 서울행 시외버스 노선은 음암·운산을 경유하여 서울남부터미널에 도착하는 노선과 코로나로 인하여 운영이 개시되지는 못하였으나 대산-당진-서울남부터미널 노선이 있다.
주민들은 교통 편익과 공익성을 고려하여 해당 노선 중 하나에 성연면을 경유하는 노선을 추가해주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경유 시에 편익 증진과 시간적·경제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