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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2.05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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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_대문.jpg

 

석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선수·천금숙)는 지난 2일 현대오일뱅크 나눔봉사단(단장 피동섭)과 함께 한 다문화가정에 대문을 무료로 설치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문을 설치한 다문화가정은 우리나라로 시집와서 오로지 남편만을 의지하고 열심히 살아 왔으나 남편이 질병으로 사망 후 어린 아들을 양육하며 공장에서 근로한 소득으로 살아가고 있는 실정으로 그동안 대문이 없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들어오는 등 생활에 불안을 느껴왔다. 다문화가정은 “이번 대문 설치로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선수 석남동장은 “다문화가정의 생활불편 소식에 대문을 선뜻 설치해준 현대오일뱅크 나눔 봉사단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과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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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문화 가정 대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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