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 나순의 협의회장이 1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평화통일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이날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는 평화통일기반 구축과 국민통합에 기여한 유공 자문위원 45명에게 국민훈장과 국민포장을 수여했다.
나순의 협의회장은 제12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현재 20기까지 11년간 자문위원으로서 12기, 13기, 18기 여성분과위원장, 19기 부회장, 현재 20기 협의회장으로 민주평통 위상제고 및 협의회 운영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시민중심 평화통일 담론형성 활동을 주도하고 지역사회 장애인과 노인 등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화합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나순의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통일의견을 수렴하고 현 정부의 통일정책 전반에 관한 관심과 건의는 물론 미래 평화통일 준비에 앞장 서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