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선수·천금숙)는 지난 23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갖고 취약계층 21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굴비, 계란, 라면, 국수를 직접 가정에 전달해 드리고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밑반찬 나눔 행사를 마친 후에는 4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갑작스럽게 위기가 발생한 가구에 대한 긴급지원 대상자에 대해 심의했으며 올해 특화사업 마무리 보고 및 내년도 특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석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고 대상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