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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2.0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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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의원 5분발언.JPG


제342회 충남도의회 임시회 5분발언

충남 어업인구 비율 전국 3위 수준

 

서해안이 전국을 대표하는 수산·해양업의 중심지로 부상함에 따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충남도립대학교에 수산·해양 관련학과 신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은 8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앞서 가진 5분발언에서 충남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충남도립대학교 수산·해양 관련학과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정 의원은 “충남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바다를 보유하고 있고, 15개 시·군 중 태안군을 포함한 7개 시·군이 연안에 위치하고 있다”며 “우리 도의 어업인구는 2021년 기준 1만3689명으로 전국 9만7062명 대비 14.15%로 전국 순위 3위이나, 고령화 비율도 45%로 전국 최대”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민선 8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신산업이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도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며 “그러나 지역의 수산해양 전문인재 양성 사업은 미미한 상황으로, 충남의 해양신산업을 이끌어갈 인재가 부족하다는 점에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수산·해양산업을 이끌고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충남도립대학교 하향 학과의 정원수를 조정, 수산·해양학과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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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도의원, 충남도립대 수산·해양학과 신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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