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면이 지난 주말 도로 꺼짐 현상이 발생한 저성리 265-1번지 일원에 대해 신속한 보수공사를 실시해 주민들로 호응을 받았다.
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도로 옆 용수로 이음새에서 물이 새면서 도로 하단으로 들어가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면은 민원 접수 즉시 당직자가 현장에 출동하여 현장을 점거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임시 조치를 취했다.
보수공사는 4일까지 마무리하고 콘크리트 양생기간을 고려해 다음 주부터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공사 안내판을 설치했다.
저성리 한 주민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해미면의 현장 행정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미면은 보수가 필요한 다른 도로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현장행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