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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3.07 20:16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 및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교육부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인증하는 제도다.
선정된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 장학생 수학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시 참여 우대, 외국인유학생 선발 자율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 한국유학종합시스템 등 교육부 공식사이트에서 11개 언어로 국내외에 공개되고 법무부 및 외국정부에서 활용하도록 명단이 제공된다.
한서대는 이번 인증에 따라 학위과정과 어학연수 과정을 2026년 2월까지 3년간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
함기선 한서대 총장은 “다양한 교육 모델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유학생을 유치하고 유학생 관리의 질적 제고를 위해 힘쓴 결과 국제화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 유학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