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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4.11 01:06
수석동은 지난 10일 관내 5개 사회단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산의료원이 주관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챌린지’의 일환으로 제1차 교육을 받은 고북면 유청 면장의 지목을 받아 2차 챌린지 교육기관으로 참여하게 됐다.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심폐소생술 교육의 확산과 생명존중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제자격증 취득까지 가능한 전문가 수준의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산의료원 전문 강사로부터 ▷가슴압박소생술(CPR)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조상수 수석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오늘 배운 것을 잊지 않고,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하겠다”며 교육 소감을 전했다.
안성민 수석동장은 “나 하나로 또 한분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준 서산의료원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교육이 서산시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산되어 조금이나마 보건의료의 인적·지역적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민 수석동장은 다음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챌린지 기관으로 인지면(면장 조완호)을 지목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