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3.05.27 21:11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동문2_흰개미1.jpg
▲흰개미 피해 목조 기둥

 


 

서산 도심에서 마른 나무까지 갉아 먹는 외래 흰개미 피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서산시가 촉가을 곤두세우고 있다.

 

동문2동에 따르면 지난 22일 안견로 소재 개인 목조 주택에서 흰개미 출몰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해 시에 보고했다.

 

흰개미는 인체에는 해를 끼치지 않지만 목재 건축물과 자재를 속부터 파먹어 목조 주택에 구조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곤충으로 최근 강남, 아산 등 곳곳에서 발견되면서 환경부와 매스컴에서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동문2동에서 발생한 피해는 흰개미가 수 년 전부터 봄철에 출현하여 목조로 된 기둥, 벽 등 구조물을 갉아 먹고 사라졌으며 올해에는 집 내부 기둥까지 파먹는 피해를 입으며 거주자는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다만, 피해를 준 흰개미가 자취를 감춰 국내 분포종인지 마른나무까지 갉아먹는 외래종인지는 확인이 불가한 상황이다.

 

이정우 동문2동장은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흰개미가 다시 출현할 경우 즉시 연락 주실 것을 당부했다”면서 “국립생태원 외래생물 신고센터에 피해 사례를 알린 후 대처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부=이진기 기자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78164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흰개미 공포 확산…동문1동에서 피해사례 접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