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종서)는 지난 18일 우도를 방문하여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8가구에 삼계탕 및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지곡면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 돌보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주민자치 회원들과 이경우 지곡면장을 포함한 직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가구마다 삼계탕, 반찬 등 준비한 음식과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경우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최근 며칠간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섬 지역 주민들에 피해는 없는지 안부를 살피고 현장을 점검했다.
박종서 주민자치회장은 “회원들이 전달한 마음에 힘입어 무더운 여름철 주민들이 건강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곡=노교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