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면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약 268mm의 강우량을 기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지역 중 위험도가 높은 하천 붕괴, 수해지역을 대상으로 응급 복구에 나섰다.
특히, 제방 붕괴 위험을 가까스로 넘긴 고산천은 이번 주말부터 이어질 장마에 대비하기 위해 19일부터 응급 복구를 시작하여 21일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또한 수당리 침수 위기가구 주변 도랑을 정비하고 임시 침수 방지 뚝을 만드는 등 크고 작은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현장점검과 함께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피해지역에 대해 복구 우선순위를 정하고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등 피해지역 복구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