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윤여신)는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해미면 및 문화시설사업소 현업근로자(공무직, 공중화장실 관리인, 청결지킴이,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 여름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중대산업재해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이은자 충남근로자건강센터 뇌심혈관질환예방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현업근로자들은 온열질환 자가진단표를 작성하여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하여 단순히 듣기만 하는 교육이 아닌 함께 참여하는 교육 분위기가 조성했다.
윤여신 면장은 “최근 온열질환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근로 시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자신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근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미=한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