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팔봉면 분회(분회장 박찬교)는 지난 1일 분회 사무실 개관식을 가졌다.
1982년 개인으로부터 기증받은 토지를 기반으로 경로장애인과 및 팔봉면은 2020년 ‘서산시 노인복지 증진 조례’제20조(대한노인회 지원) 개정을 통해 서산시 최초로 분회 사무실을 신축했다.
분회 사무실은 총사업비 3억 2260만원을 투입해 대지 258㎡, 건축 면적 99.24㎡의 규모로 약 9개월 간의 공사를 통해 신축을 완료했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서는 이완섭 시장과 김맹호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김옥수 도의원,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그리고 한만성 팔봉면장과 노인회 회원과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과 현판 제막식,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찬교 분회장은 “사무실 개소에 따라 원활한 운영과 화합을 통해 회원들이 행복한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이완섭 시장은 “이번 분회 사무실 개소식을 통해 팔봉면 어르신들의 사랑방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주리라 기대한다”며 “백세시대의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행복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노인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