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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1.15 13:12
운산면(면장 이병섭)은 지난 13일 생활이 어려운 치매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도배장판과 전기공사 연계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복지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방문한 치매노인 가정은 최근 치매진단을 받았으나, 가족들이 지적 능력이 낮아 해당 어르신을 보살피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면에서는 후원받은 각종 물품을 전달하고 이장과 가족을 설득하여 주간보호센터 이용 및 도배장판, 전기공사 연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윤호 소중2리 이장은 “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직접 찾아와 꼭 필요하던 도움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마을주민을 대표해 고마움을 전했다.
이병섭 면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및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