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개량사업소 특별 분양 송아지 개체 추첨
36두 분양 농가 추첨, 29일 분양
운산면(면장 이병섭)은 지난 26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한우개량사업소(소장 김명국) 특별분양 송아지 개체 추첨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우개량사업소 송아지 분양은 운산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2차례(각 25개 농가) 분양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총 918두를 분양했다. 이날 분양은 정기분양과는 별도로 추가로 36두를 분양했다.
이날 개체 추첨은 전날(25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운산면장, 이장단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축산농가 대표 등 5인이 참석한 가운데 송아지 분양 대상 14농가를 결정하였고, 선정된 농가가 참여하여 직접 추첨을 실시해 분양농가를 선정했다. 송아지 분양은 29일 용비저수지 옆 미루나무단지에서 진행된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한우개량사업소의 우량송아지 분양은 우리면 축산 농가만이 가질 수 있는 큰 혜택”이라며 “앞으로도 면은 한우개량사업소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우량종자를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