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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2.18 21:04
부석농협 웰빙산악회는 지난 15일 도비산 해돋이 전망대 앞에서 회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산제를 개최하고 새해 안전산행과 건강을 기원했다.
산악회 회원들은 시산제에 앞서 도비산을 등반하는 것으로 올해 산행을 시작했다. 도비산은 신라 시대부터 내려온 천 년의 사찰 부석사와 해돋이 전망대에서 맞이하는 드넓은 A지구의 농경지와 간월호의 멋진 장관이 입소문을 타며, 전국 많은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부석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고선규 산악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악회 시산제를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에도 모든 회원들이 산을 오르는 위대함을 느끼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인생에서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고 안전하게 산을 넘어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고 했다. 허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