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읍은 지난 26일 해빙기를 앞두고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빈 건축물과 빈집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해빙기가 도래하면서 대산읍 내 빈 건축물과 빈집에 의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했다.
빈 건축물과 빈집 인근 쓰레기 무단 투기 현상에 의해 마을 미관과 주민 위생이 저해될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도 악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산읍에서는 관내 빈 건축물 14동, 빈집 17동 대상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빈 건축물 점검 결과는 데이터 구축을 위한 자료 생성을 위하여 관련 부서에 보고고 빈집들은 소유주에게 ‘빈집 정비사업’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윤여신 대산읍장은 “오늘 안전점검과 같이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조치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안전한 대산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산=이홍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