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면(면장 안민수)이 성연면 해성리 631번지 일원 성연천 하구에 낚시꾼들이 몰리면서 야기된 환경오염 및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섰다.
해당 구간은 주말마다 수백 명의 낚시꾼들이 찾아와 버리고 가는 쓰레기와 지난해 폭우 때 밀려온 쓰레기가 수로 주변에 방치되어 환경오염을 유발할 뿐 아니라 낚시꾼들의 도로변 주차로 대형농기계를 운행하는 농민들과 시내버스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성연면에서는 지난 27일 공직자 자원봉사활동으로 성연천 하구 인근 2개소에 쓰레기 투기 금지 및 올바른 주차 계도 현수막을 부착했으며 직원 20여 명이 수로 주변과 도로변은 물론 갈퀴를 이용해 하구에 적체된 쓰레기를 모두 수거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성연천 하구를 점검하여, 쓰레기 무단 투기 및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