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면 청년회(회장 최병근)는 지난 31일 검은여 공원 일대에서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청년회 회원 25명은 생업과 농사로 바쁜 시기인데도 지역 행사에 보탬이 되기 위하여 기쁜 마음으로 참여해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예초기로 제거하고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치우며 쾌적한 검은여 공원 환경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병근 회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4월 12일 개최되는 제34회 검은여 제례를 앞두고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검은여 공원만큼은 청년회에서 지킨다는 책임감으로 주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