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24.04.02 22:53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운산_달래요리1.JPG
▲이남호 운산농협조합장 등이 경연대회 출품된 달래요리 시식을 하고 있다. 사진=운산농협 제공


운산농협(조합장 이남호)은 지난 2일 운산농협 회의실에서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달래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달래요리경연대회는 달래의 소비촉진과 홍보를 위해 운산농협에서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면내 소재 작목반(운산달래작목반 연합회장 정규식)에서 달래를 활용한 음식을 출품하여 경연에 참가하고 참석자가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운산_달래요리.JPG

대회에는 가좌리, 소중리, 갈산리 작목반에서 참가하여 고추기름 잡채, 장아찌, 부침개, 유부초밥, 만두 등 각 마을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달래 요리를 선보이며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서산 달래의 진면모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경연 결과 가좌리 작목반이 우승하였으며, 선보인 출품요리 중 일부는 오는 6~7일 여미리 마을회관 앞에서 개최 예정인 ‘서산달래 직거래장터’에서 시식으로 제공되어 인근의 수선화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서산 달래의 뛰어난 맛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남호 운산농협 조합장은 “다양한 요리법을 개발하면 달래 판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경연대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달래가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농산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산면에는 150개의 농가에서 연간 120톤(서산시 전체 생산량의 12%)의 달래를 생산하고 있으며, 2023년도 운산농협 공동출하실적은 163톤, 2억여 원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허현 기자

태그

BEST 뉴스

전체댓글 0

  • 93978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운산농협, 제3회 달래요리 경연대회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