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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 확정
    충남도와 아산시가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끝내 성공했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산시 초사동 경찰종합타운이 국립경찰병원 분원 부지평가위원회 평가를 통해 건립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시 달성군, 창원시 진해구와의 경쟁에서 마침내 쾌거를 거둔 것이다. 도에 따르면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경찰인재개발원 유휴지 8만1118㎡에 상급 종합병원급으로 건립된다. 규모는 550병상으로,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에 1000여 명의 의료진이 상주하게 된다. 인근에는 경찰대학과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이 위치해 있다. 국립경찰병원 분원까지 조성되면 경찰종합타운이 완성돼 전국 13만 경찰이 의료복지 혜택을 받게 됐다. 특히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에서 15분, 아산고속버스터미널에서 10분, 청주국제공항에서 4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높다. 도는 국립경찰병원 분원이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병원건립지원TF를 구성,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과 통화를 위해 총력전을 펼 계획이다. 동시에 폴리스 메디컬 복합타운 조성과 진입도로 개설 등 도시개발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대통령 공약임에도 불구하고 공모로 진행돼 당황했었다”며 “220만 도민의 기대와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아산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대응,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목표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대통령이 약속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와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공공기관 충남 혁신도시 이전 등도 조속히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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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4
  • 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대상 ‘마이크로컨텍솔루션’
    경영 대상에는 천안 ‘지엔에스티’ 유망중소기업 15곳 지정서 교부 올해 ‘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에 천안시 소재 ‘마이크로컨텍솔루션’이 이름을 올렸다. 도는 지난달 31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내 기업인, 관계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기업인대상은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 표창 대상이다. 올해 종합 대상을 차지한 마이크로컨텍솔루션(대표 양승은)은 1999년 설립된 반도체 아이씨소켓 제조업체로 기업 건실도, 지역 기여도, 경영 부문, 기술 부문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영 대상은 천안 ‘지엔에스티(대표 이흥영)’, 기술 대상은 부여 ‘청정테크(대표 조은경)’, 창업 대상은 천안 ‘티엔에스솔루션(대표 이태영)’이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예산 수양켐텍 박범호 대표, 천안 씨케이엘 박성영 대표와 바이콘 황종규 대표, 아산 코윈테크 정갑용 대표와 포인트엔제니어링 안범모 대표, 논산 농업회사법인 두리두리 김상현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모범노동자 표창은 천안 다원씨티에스 이광욱 과장 등 13명이 받았으며,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천안 상신종합식품 최선근 대표 등 4명이,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상은 아산 피아이씨 유충조 본부장 등 3명이 수상했다. 이번 기업인대상 및 우수기업인상 수상 기업은 △도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중앙 단위 포상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도는 ‘충남 대표 우수기업’이라는 홍보 효과를 통해 대외 이미지 개선 및 매출 상승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인대상 시상과 함께 ‘2022년 충남도 유망 중소기업’ 지정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유망 중소기업은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정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도의 시책이다. 올해는 천안 ▷영신특수강 ▷이에스산업 ▷휴민텍 ▷루브텍시스템 ▷정우산기, 공주 ▷넥스코, 아산 ▷이노테크 ▷에이스라이프 ▷케이디에프, 서산 ▷한국진공야금, 논산 ▷한성넥스, 홍성 ▷천일식품 ▷한양로보틱스, 예산 ▷삼중 ▷바이켐 등 15개 기업을 지정했다. 유망 중소기업은 앞으로 6년간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판로 개척 지원 △중소기업 지원 기관 연계 각종 시책 우대 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혜택을 받게 된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중소기업은 지역경제와 민생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경기가 어려워지는 지금 중소기업이 민생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은 더 커졌다”라면서 “중소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가 생기고 인구가 늘어나고 지방세수도 더 많이 확보되는 만큼 각종 금융 지원과 경영 지원 정책으로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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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2
  • 충남도,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마련
    충남도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31일 도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도민 누구나 찾아 조문할 수 있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오후 도 간부공무원들과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및 분향하며,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한편 도는 국가 애도 기간 동안 조기를 게양하고, 도 소속 전 직원이 애도 리본을 패용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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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1
  • 김태흠 충남지사, 가스 분야 세계적 기업 투자유치
    프랑스 에어리퀴드사와 투자협약 고순도 특수가스 생산 공장 건립 민선8기 출범 이후 첫 ‘외자유치 출장’에 나선 김태흠 지사는 2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에어리퀴드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에어리퀴드 마리타임, 에어리퀴드솔루션즈코리아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잇따라 체결했다. 에어리퀴드 마리타임과 에어리퀴드솔루션즈코리아는 프랑스 에어리퀴드의 자회사이며, 각 협약에는 박상돈 천안시장도 참여했다. MOU에 따르면, 에어리퀴드 마리타임은 천안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3만㎡의 부지에 고순도 특수가스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에어리퀴드솔루션즈코리아는 천안5산단 외국인투자지역 확장 예정 부지 내 5만㎡에 반도체용 특수가스 및 소재 제조 공장과 저장소를 확장 건설할 계획이다. 도와 천안시는 에어리퀴드 두 자회사가 공장을 완공할 때까지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산업 및 의료룔 가스 분야 세계적 기업 중 하나로 업계를 선도해 나아가는 글로벌 우량 기업인 에어리퀴드사의 이번 추가 투자 결정에 대해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신규 건설 공장 등이 정상 가동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02년 설립한 에어리퀴드사는 산업용·의료용 가스, 기술, 서비스 분야 세계적 기업으로 세계 75개국에서 법인과 공장을 가동 중으로, 지난해 기준 종업원 6만 6400명에 매출액은 233억 4000만 유로(31조 5000억여 원)에 달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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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6
  • 벼 직파재배 기술성과 도민과 공유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벼 직파재배를 통한 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기술의 가시적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11일 보령시 청소면 벼 직파재배 시범단지에서 기술원, 보령시농업기술센터, 한국들녘경영체 충남연합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확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충남을 벼 직파재배의 메카로 육성하는 원년으로, 참석자들은 직파재배사업 결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개선점 등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2030년까지 벼 전체재배 면적의 10%인 1만 3000ha의 전국 최대 벼 직파재배 단지를 육성할 계획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매년 37억 원씩 총 150억 원을 투입한다. 이양표 한국들녘경영체충남연합회장은 “직파재배는 못자리나 이앙을 하지 않아 농가 일손부족 해결과 경영비를 줄일 수 있다”며 “수량이나 품질은 이앙재배와 별 차이가 없는 만큼 적극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쌀 가격 하락과 노동력감소 대비 경영비를 개선할 수 있는 생력화 재배기술은 직파재배 기술이 유일하다”며 “충남에 특화된 직파재배 기술을 적극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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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2
  • 김태흠 지사, “힘쎈 충남, 대한민국 선도해 나갈 것”
    농업구조변화·권역 발전전략·신경제산업지도 등 성과 “많이 나아간 것 같지만, 이제 겨우 뱃머리 돌렸을 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5일 민선8기 출범 100일 힘쎈충남 도정 보고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도정 과제로 △농어업의 스마트 미래 성장 산업화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신 경제산업지도 구축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등을 강조했다. 먼저 농어업의 스마트 미래 성장 산업화 분야에서는 농업인 유입 및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농어업 기반 구축을 위해 △미래형 청년 농업인 육성 △청년 맞춤형 스마트팜 지원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간척지 첨단 양식단지 조성 등을 추진해왔다. 모두가 살고 싶은 농어촌 조성을 위해서는 농어촌 공간 재구조화 모델을 마련하고, 농어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지원했다.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분야 성과로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내포혁신도시 완성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 △국방특화 클러스터 조성 △문화명품 관광도시 조성 추진 등을 꼽을 수 있다. 민선8기 핵심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대규모 계획이다. 지난달 경기도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4일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며 추진 기반을 구축했다. 내포혁신도시 완성을 위해서는 덕산온천 등 연접 지역으로의 발전 권역 확대를 모색하고, 1차 혁신도시 제외 지역부터 공공기관 이전을 우선 추진할 것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아갈 계획이다.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 조성과 관련해서는 1조 1254억 원을 투입해 오섬 아일랜즈를 조성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지난 9월 해양수산부, 민간 기업과 맺었다. 문화명품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선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문을 열며 유교문화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마을 조성은 기본구상 수립에 들어가고, 워케이션 충남은 전문가 자문과 포럼, 기업 협약 체결을 통해 구체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국가 탄소중립 경제 선도와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신 경제산업지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탄소중립 주도권 선점과 에너지 전환 선도를 위해 6일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하고, 석탄화력발전 폐지 지역 세수 감소 보전, 탄소중립도시 조성 추진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수소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확정짓고,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플랫폼은 사업 부지 매매계약 체결과 총 사업비 증액으로 추진 기반을 더 탄탄하게 다졌다. 탄소포집활용 소재 실증지원센터 구축,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실증 기반 조성, LNG 냉열 활용 냉매물류단지 조성, 이차전지 기술 실증 평가 지원 플랫폼 구축으로 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 육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미래 전략산업 육성은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 및 차량용 융합반도체 혁신생태계 구축 추진 등 반도체산업 고도화 △산업부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 공모 선정 등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조기 추진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 기반 구축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꼽았다.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으로는 △제2서해대교(해저터널) 건설 추진 △제2금강교 건설 문화재 현상변경 재심의 통과 및 내년 정부예산 45억 원 확보 △호남선 고속화 사업 예타 통과 △서산공항 건설 예타 총력 대응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지정 등이 있다. 도는 또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중증장애인 긴급 돌봄서비스 강화 △전동보장구 사용 장애인 보험료 지원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지정 △1인 가구 생활안정 지원 강화 △자살 예방 체험 프로그램 운영 △폭력 피해 사회적 약자 긴급보호 강화 △학교 밖 등 위기 청소년 확대 지원 △섬 주민 이동권 확대 △어르신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치 등을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 △4대 의료원 기능 강화 △도서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 △농어촌 의료 서비스 개선 △지역 의대 설립 유치 및 대학병원 설치 △도시형 리브투게더 △남부권 공공 산후조리원 설치 △지방소멸대응기금 1722억 원 확보 등을 통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일궈왔다. 김태흠 지사는 “그동안 많이 나아간 것 같지만, 이제 겨우 뱃머리를 돌렸을 뿐”이라며 “가시적인 성과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숱한 고비와 거센 도전을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도민과 함께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확신한다”라며 “힘쎈충남은 도민의 강한 성원을 바탕으로 도정의 현안을 해결하고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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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
    2022-10-05
  • 힘쎈충남 이끌 기업인 소통의 장 마련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23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도내 4개 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도지사-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도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기업인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듣고 민·관이 함께 ‘힘차게 성장하는 힘쎈 충남기업’을 실현하고자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 지사와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이범주 당진상공회의소 회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도내 기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간담회는 건의 청취,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다양한 산업별 어려움을 토로하고 △소규모 기업 환경 개선 △산업단지 입주 제한 업종 규제 완화 △가설건축물 건축재질 허용범위 확대 △대산임해산단 온배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대한 법률 개정 개선 등 건의·요청 사항을 전달했다. 도는 이날 수렴한 각 건의 사항을 관련 부처별로 검토해 개선·지원 가능한 방안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초저금리 금융 지원, 고용친화적 기업 지원, 사업 실패자 재도약 기회 제공, 여성 경제인 지원 활성화, 인허가 간소화 등 도내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며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가 생기고 인구가 늘어나고 지방세수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는 만큼 충남 발전 동력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기업과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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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26
  • 김태흠 충남지사 “청년 정책 실효성 있게 펼쳐야”
    젊은 공무원은 미래 세대 책임자 1인 가구 지원 실효성 의문 제기 김태흠 충남지사가 오는 17일 충남 청년의 날 개막을 앞두고 청년 정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최근 우리 도정 젊은 공무원들이 찍은 브이로브 영상을 보고 청년정책은 청년이 해야 한다는 내용에 공감했다”라며 “이 자리에 있는 실국원장들도 젊은 공무원들을 조카 또는 자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미래세대를 책임지는 중요한 자산으로 봤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조직개편을 할 때 청년들에게 확실하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는 부서로 개편해 이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 지사는 홍은아 여성가족정책관 보고를 받으면서 ‘1인 가구 지원’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1인 가구 지원 관계기관 간담회 하는 건 좋지만, 청년들이 결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혼자 사는 사람을 지원하는 것은 모순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어디까지가 1인 가구고 또 어떤 사람을 지원해야 하는지 선별적으로 촘촘히 살펴봐야 한다. 보편적 복지는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이에 홍 정책관은 “우리 도 방향성은 1인 가구를 줄여가는 것에 대한 목표를 두고 일을 진행하겠다”라고 대답했다. 이날 김 지사는 취임한 지 75일째 되는 날로 3주 뒤 도민들에게 100일 중점과제의 성과를 보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민선 8기 4년의 목표와 방향을 압축한 핵심과제를 도민들에게 보고하겠다”며 “현재 추진상황은 어느 정도고, 장애요인은 무엇인지 찾겠다”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충남도는 천안·공주·논산 부동산 조정지역 해제를 추진한다. 충남 지역 주택가격 상승세가 약화되고 있으나 조정지역 해제시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내다보고 있다. 이에 도는 조정지역 해제 시 주택 시장 과열 우려가 없다는 점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김 지사는 오는 18-22일까지 언더2연합 아태지역 의장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2-09-13
  • 충남도, 홍성의료원장 임용절차 재추진
    19일까지 임원추천위원회 재구성 공개 모집 11월초 임용여부 결정 충남도가 충남도의회 인사청문 과정에서 ‘부적합’판정을 받은 홍성의료원장 임용 절차를 재추진하기로 했다. 주향 도 대변인은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래경 홍성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부적합 채택한 것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주 대변인은 이날 김 지사의 말을 인용해 “이번 인사청문 과정에서 제기된 박 후보자의 도덕성 부분은 이미 3년전 임용될 때 검증돼 도의회를 통과했던 부분”이라며 “그때와는 다르게 부적합 판정을 내린 것은 모순이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도의회의 의견을 존중해 임용 절차를 재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또 “지난 3년간 박 후보자가 코로나 위기에 잘 대처하고 산부인과 감염 환자의 응급 분만을 추진한 점, 분만 취약지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산부인과 진료 특화를 추진한 점은 높이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홍성의료원장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등 절차가 매끄럽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도 강하게 질책했고, 철저한 보완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앞으로 임용 과정을 새롭게 추진해 홍성의료원을 책임지고 이끌 적임자를 추천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충남도의회 ‘충청남도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박래경 홍성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부적합’의견을 제시했다. 인사특위는 박 후보자가 지난 3년간 홍성의료원을 운영해 오며 발생했던 조직 운영 현안에 대한 대처가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홍성의료원 이사회에서 추천된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의 일부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제기한 바 있다. 도는 오는 19일까지 임원추천위원회를 재구성해 공개 모집과 심사, 후보자 내정, 인사청문 등을 거쳐 11월 초 임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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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9-13
  • 석남천 1.34㎞ 구간 정비 완료…216억 원 투입
    예천동과 석남동 일대를 잇는 석남천이 새롭게 정비를 마쳤다.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공사비 132억 원, 보상비 62억 원 등 총사업비 216억 원을 투입해 연장 1.34㎞구간에 대해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석남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주변 농경지와 마을의 수해를 예방하고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했다. 주요 추진 내용은 제방 축제 2.66㎞(양안), 교량 5개소, 배수 구조물 10개소, 보 및 낙차공 4개소 재가설 등이다. 도 종합건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해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물론이고 농업용수 공급, 교통 편익 향상, 생태 보존 및 주민 생활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라면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역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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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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