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산] 운산면에서는 지난 26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관내 한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상범 월남전참전자회 서산시지회장과 김기복 운산면 분회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보훈·안보 단체의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보훈관련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국가유공자 복리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상범 지회장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을 위해 이렇게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줘 매우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헌신과 공헌이 있었기에 현재 우리 세대들이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생활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운산면에는 6.25 및 월남 참전유공자 59명,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45명, 보훈명예수당 대상자 32명이 등록되어 있다./신순분·전선자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