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현장] 음악이 있는 사랑방 하모니 봉사단(단장 김정숙)은 12일 예천5통 경로당(회장 김간난)을 찾아 어르신 2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정숙 단장을 비롯한 단원(이상애, 강영미, 김순자, 염숙용, 한동수, 최홍재)들은 동요와 트롯 등 어르신들을 위한 힐링공연을 개최해 많은 박수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최수길 대한노인회 석남동 분회장도 무대에 올라 열창을 한 후 “문화적으로 소외된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공연을 해주시는 사랑방 하모니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석남동 전체 경로당으로 확대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숙 단장은 “오늘 공연에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지금은 예천4통과 5통 경로당을 방문하여 공연을 펼쳐왔지만 앞으로 더 좋은 공연을 준비해 석남동 전체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간난 예천5통 경로당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공연을 즐겼다”면서 “사랑방하모니 봉사단과 최수길 분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석남/조난숙 시니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