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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서대 지역협력센터,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
    한서대 지역협력센터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검포해수욕장에서 실시한 환경정화활동에는 한서대 지역협력 학생서포터즈와 태안군 남면주민자치회, 남면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태안해안국립공원관리사무소, 충남사회혁신센터에서 9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양환경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ESG 실천 결의 구호를 외치고, 마검포해수욕장 해변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한서대는 2022년 마검포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매년 해양쓰레기 수거에 앞장 서 왔다. 작년에는 ‘제2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정화왕으로 선정되었고,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안성만 한서대 지역협력센터장 겸 ESG 혁신위원장은 “ESG 가치 실현으로 지역발전의 중심대학으로서 학생에게 ESG 경영 교육으로 친환경 생활화를 확대하고, 태안군 해양생태계 환경 보전 활동으로 지역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면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와 한서대 지역협력센터는 ‘한서대 Think Global, Act Local!’슬로건으로 지난 5월 10일에도 학생과 주민 270여명이 곰섬해변과 마검포해변의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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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6-01
  • 우기 대비 민관 합동 도로 빗물받이 일제 정비
    서산시는 31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빗물받이 일제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빗물받이 정비에는 서산시 건설도시국, 지역자율방재단,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등에서 70여명이 참여해 저지대 및 침수 취약지역을 5개 구역으로 나눠 주변 낙엽 및 담배꽁초 등 이물질과 흙, 모래 등을 제거했다. 홍순광 부시장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관련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빈틈없는 청소대책을 세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빗물받이에 불편 사항이 있는 경우 서산시 도로과 도로보수팀(☎041-660-4982)에 접수하면 되며, 시는 접수된 순대로 빗물받이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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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이완섭 시장, 고향사랑기부제 신용카드 포인트 결제 도입 건의
    이완섭 시장이 31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한 고향사랑 기부금 결제 방식 도입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열린 제4차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지속적인 기부문화 정착과 기부 행위 활성화를 위해 기부 방법의 다각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크다”며 “사용자가 손쉽게 기부할 수 있는 다양한 결제 방법 발굴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건의 배경을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재정 확충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려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그러나 성과는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제도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시장의 설명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연간 신용카드 포인트 발생액은 3조 3천264억 원 규모로, 1천억 원의 포인트가 유효기간인 5년 안에 사용되지 못하고 소멸한다. 이 시장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사용자의 기부 편의를 적극 증대하는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방안으로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한 기부 방식 도입을 건의했다. 이완섭 시장은 “카드 이용이 국민적으로 보편화돼 있고 포인트의 결제 방법도 쉬워지면서 포인트를 이용한 기부가 가능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도 포인트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면, 기부문화 활성화뿐만 아니라 시민은 소멸할 포인트로 답례품을 받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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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5-31
  • 서산경찰서, 자율방범대와 야간 합동순찰
    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는 지난 30일 자율방범대(연합대장 김정호)와 관내 치안 취약지역에 대해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순찰활동에는 경찰과 자율방범대원 60여명이 참여했으며, 4개조로 편성하여 호수공원, 공용터미널, 서부상가 등에서 순찰활동을 벌였다. 이번 합동순찰은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대규모, 가시적 순찰로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순찰지역 주변에 있는 CCTV, 가로등 등 방범 시설물 점검과 함께 청소년들의 도박 위험성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구자면 경찰서장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원들께서 지역사회 협력치안의 한 축을 담당한다는 사명감으로 야간에 방범활동을 해주셔서 너무나 고맙고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매월 1회 자율방범대와 정기적으로 범죄취약지역에 대해 합동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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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청렴 비타민으로 부패 방지 면역력 쑥쑥!’
    서산시 감염병관리과는 청렴 표어 공모 결과 ‘청렴 비타민으로 부패 방지 면역력 쑥쑥!’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감염병관리과는 조직 내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5월 한 달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표어를 공모했다. 공모작으로 선정된 표어는 감염병 예방, 예방접종 등 평소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감염병예방관리과 특성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우수작은 매달 새롭게 게시판에 게시하여, 시민 및 직원들에게 청렴 문구를 통한 이미지를 새기고, 마음을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감염병관리과는 그동안 SNS를 통해 시민을 위해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모습을 홍보하기 위해 청렴 한 컷을 매달 게시하여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하여 노력하며, 농촌봉사활동, 청렴 가두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청렴 실천을 다져왔다. 한은숙 감염병관리과장은 “청렴문구를 마음에 담고, 일상생활에서부터 청렴한 조직문화 실천에 힘쓰며 더욱더 발전하는 감염병관리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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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서산시보건소, 일상 속 마약 주의 캠페인 전개
    서산시보건소는 지난 30일 중앙호수공원에서 열린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서 ‘일상 속 마약 주의’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료와 간식은 먹지 않아요’, ‘순간의 쾌락, 영원한 고통’ 등 슬로건을 통해 지역사회 시민 및 어린이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전파하고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따른 폐해를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생활 속으로 파고든 마약류 증가로 음지에서 이뤄지던 마약류 관련 행위나 범죄가 점차 일상화되어 사회적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마약의 위험성을 환기하며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김용미 서산시보건소장은 “흔히 마약이라 하면 백색 가루, 주사기들을 먼저 떠올리지만 ‘공부 잘하는 약(ADHD치료제)’, ‘다이어트 약(나비약)’으로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은 접근이 쉬운 데다 청소년들이 구입하고 유통하거나 스스로 중독되어 처벌을 받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어 최근 5년 사이 19세 이하 마약사범이 4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밝히고 “마약 없는 건강한 서산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5-31
  • 제2회 서산 인물극 페스티벌 성료
    제2회 서산 인물극 페스티벌(와you바you 공연축제)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산해미읍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한국연극협회 서산지부(지부장 신미순)가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문화 발전과 예술적 성취를 보여주며, 서산시민들과 서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개막일인 24일에는 약 4천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으며, 주말까지 이어진 다양한 공연들을 보기 위해 1만여 명의 관객들이 축제를 즐겼다. 신미순 지부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1만여 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것은 큰 성과”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관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서산을 넘어 세계로’라는 주제에 맞게 서해안 최고의 공연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은희 기자
    • 뉴스
    • 문화
    2024-05-31
  • 서산시 주민자치협의회, 역량 강화 워크숍
    서산시는 읍면동 주민자치회 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에서 ‘2024년 주민자치협의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서산시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워크숍에서 회장과 임원들이 참여해 선진지를 견학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제2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장려상을 받은 광주광역시 첨단1동 주민자치회를 방문 ▷세대별 사업지원 ▷기후위기 대응분과 운영 등 특화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호용 서산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다른 지역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할 기회의 장이 된 것 같다”며 “서산시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기영 서산시 평생교육과장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주고 계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과 더불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4-05-31
  • 서산소방서, 화재 시 장애인 대피요령 홍보
    서산소방서가 장애인 화재 대피요령 홍보를 위해 적극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화재 발생 시 장애인 사상자 수는 비장애인 사상자 수의 2.2배에 달해 대피요령 숙지가 절실하다. 장애인 화재대피 요령의 경우 시각장애인은 ▷크게 소리를 질러 주변에 도움 요청 ▷물건이나 주변 시설을 두드려 응급상황 알리기 ▷한 쪽 벽이나 이동손잡이 등을 이용해 대피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은 채 낮은 자세로 계단을 통해 대피해야 한다. 청각장애인은 ▷119신고 어플 사전 설치로 신고 ▷피난 유도등 불빛을 보고 대피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은 채 낮은 자세로 계단을 통해 대피해야 한다. 거동불편 장애인은 ▷호루라기를 불거나 소리를 질러 보호자 또는 주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조력자는 ▷119에 신고한 후 장애인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린 뒤 장애인 대피를 우선 도와야 한다. 119신고는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나, 애플리케이션(앱), 119누리집, 영상통화 등 다양한 매체로 할 수 있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소방서에서는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피난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해나가겠다”며 “취약계층과 보호자들께서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숙지하여 위급상황 시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사회
    2024-05-31
  • 터미널 인근에 ‘공영주차타워’건립…6월 첫 삽
    기존 주차장 대비 137면 추가 확보 서산시가 동문동 303번지 일원 노외주차장을 대규모 공영주차타워로 건립하는 ‘동문동 공영주차타워 건립사업’이 6월 첫 삽을 뜨면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31일 시에 따르면 동문동 공영주차타워는 2021년부터 편입토지 매입, 건축 인허가, 실시설계를 추진해 왔으며, 시공사 선정을 위해 조달청에 발주를 의뢰해 6월 첫 삽을 뜰 예정이다. 동문동 공영주차타워는 연 면적 4985㎡, 지상 2층(주차 3층) 규모로 친환경 차량용 10면을 포함한 222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하며, 기존 노외주차장 대비 137대의 공간을 추가 확보한다. 시는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응모해 국·도비 총 60억 원을 확보했으며, 토지매입비를 포함해 총 140억 원을 이번 사업에 투입한다. 공사 중 주차 공간이 부족해 시민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2025년 6월까지 신속하게 준공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제1호 공영주차타워로서 원도심 일대의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시장은 “주차난이 심한 동문동 터미널 인근에 추진되는 주차타워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된 것이 터미널과 먹거리골을 방문하는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첫걸음을 뗀 것과 같다”며 “조속하고 안전한 건립으로 시민을 위한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4-05-31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부석면 해누리행복센터,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호응
    부석면 해누리행복센터가 지역 특색을 살린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전국에서 벤치마킹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석면(면장 서동걸)에 따르면 해누리행복센터는 작년 3월 준공이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원하는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과 시설 활용으로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는 농촌지역 아이들의 꿈을 찾는 방과 후 놀이터가 있으며,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향유 프로그램도 매주 수요일 운영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인 현대모비스(주)와 함께하는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위한 특별한 화과자 만들기 수업’과 매주 토요일 행복마을학교 운영 등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습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건강관리실과 탁구장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주민들은 건강한 수다와 함께 몸도 마음도 녹일 수 있는 우리 마을 사랑방을 체험하며 활력을 얻고 있다. 최근 해누리센터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이재평 전남 해남군 옥천면장은 “부석면의 프로그램은 모두 주민들의 의견과 지역 특색을 살린 것으로 보여져 매우 인상깊었다”며 “옥천면도 부석의 기운을 받아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가 해누리행복센터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5-31
  • 부석면, 산사태 대비 주민대피 훈련 설명회
    부석면(면장 서동걸)은 지난 30일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훈련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설명회는 부석면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 후 산사태 취약지역 담당 이장(지산2리, 지산3리, 봉락1리, 월계2리)과 유관기관(부석파출소, 부석119안전센터, 인지통합면대)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내용을 안내하고 부석면 대책본부의 역할 및 유관기관의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대책본부 구성에 따른 보완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최근 부석면에 산사태가 일어난 경우가 없지만 기상이변 등 주민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부분은 항상 대비해야 한다”며 “산사태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과 대응에 철저히 나서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5-31
  • 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 개최
    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성낙서)는 지난 30일 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조진희 공공위원장과 성낙서 민간위원장 등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상반기 지원 현황 및 활동 실적을 공유하고, 특화사업 활성화 및 사업 추진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 위기가구 긴급지원(2명), 따뜻한 보금자리 지원(2명), 건강 보양식 지원(50명),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8명), 가스타이머콕 지원(24명) 등 특화사업 대상자를 심의해 확정했다. 특히 성낙서 민간위원장 및 위원들은 회의가 끝나고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 욕구를 청취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문을 받은 기포리 어르신은 “힘든 생활이지만 주변의 도움으로 살아갈 힘이 생긴다”며, “누추한 곳까지 직접 찾아와 따뜻한 말씀을 건네주니 정말 고맙다”고 했다. 조진희 고북면장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언제든지 맞춤형복지팀을 찾아달라”면서 “협의체가 지역사회복지 문제 해결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공공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고북=김명순 기자
    • 읍면동소식
    • 고북
    2024-05-31
  • 온석동 노인회, 사랑의 꿀 고구마 심기
    온석동 노인회(회장 정동건)는 지난 30일 온석동 5반 하입석 유휴농지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심은 고구마는 10월경 수확하여 농협과 연계하여 판매하고, 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와 노인회 활동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온석동 노인회는 2018년 어르신 자원봉사 모임으로 ‘온석지 자원봉사클럽’을 조직하여 매년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3년 전부터는 하입석 농지 2,000여㎡에 당도가 높은 꿀고구마를 심고 있다. 또한 온석지 환경정화 활동, 마실길 정비, 재활용품 분리수거장 운영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21년 노인자원봉사클럽 경진대회 대상, 24년 2월의 우수경로당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동건 노인회장은 “온석동은 어느 경로당보다 회원간 유대관계가 끈끈하고 특히 봉사활동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타 경로당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문=이진기 기자
    • 읍면동소식
    • 동문1
    2024-05-31
  • 부춘동 새마을부녀회, 밑반찬 나눔 봉사
    부춘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영애)는 지난 30일 열무김치와 불고기, 조갯살 부침개 등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가구 10여 곳에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부춘=박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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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춘
    2024-05-31
  • 동문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밑반찬 나눔 행사
    동문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최희경, 장미향)는 지난 29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제육볶음, 오이김치, 얼갈이김치, 콩나물냉채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70여 가구에 전달했다. 동문=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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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문1
    2024-05-30
  • 수석동, 청렴문화 확산 위한 청렴 유적지 탐방 행사
    수석동(동장 이경숙)은 지난 29일 직원들의 청렴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청렴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날 문화 유적지 탐방은 공직자들의 청백리 정신 계승 및 삶을 본받음으로 청렴한 일터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청백리인 고불 맹사성 선생의 맹씨행단과 맹사성 기념관이 있는 충남 아산시를 방문하여 맹사성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배우고 후대로 전해 내려오는 수많은 청렴 이야기를 가슴속에 새기며 청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숙 수석동장은 “조선시대 대표 청백리인 맹사성 선생의 기념관과 맹씨행단 견학을 통해 청백리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청렴한 수석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석동에서는 분기별 청렴의 날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추진, 청렴도서 독서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여 청렴한 수석동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수석
    2024-05-30
  • 지곡면, 꽃길 조성 위한 ‘퍼플섬’벤치마킹
    지곡면은 지난 29일 정동호 면장을 비롯한 직원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올 하반기 꽃길 조성 사업 등을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신안 ‘퍼플섬’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사진> 퍼플섬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에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됐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 관광의 별’을 수상하는 등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한국의 관광 명소이다. 보라색이 테마인 이곳은 보라색 아이템(신발, 옷, 우산 등)을 착용한 사람에 한해 입장료를 면제해주는 등의 이벤트가 있고 보라색 꽃인 라벤더 축제를 개최하여 ‘보랏빛’ 테마에 충실한 모습이 보여 찾는 이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면은 벤치마킹 결과를 토대로 접목 가능한 정책을 도입해 꽃길 조성에 대한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육지와 섬을 연계하여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정동호 지곡면장은 “이번 퍼플섬 사례를 접하면서 우리 면의 현실과 비교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퍼플섬의 특성을 고려한 동선 및 시설을 계획해 주민과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해 다시 찾고 싶은 친환경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지곡
    2024-05-30
  • 성연면,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대청소
    성연면은 지난 29일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침수 우려 지역 및 주택 밀집 지역에서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빗물받이 청소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장마철 배수로 막힘으로 인한 빗물 역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평리2리 마을회관과 성연중학교, 성연유치원 통학로까지 양방향 약 5㎞ 구간에 설치된 빗물받이 내외부의 쓰레기, 낙엽, 담배꽁초 등 각종 폐기물을 제거했다. 안민수 성연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빗물받이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집중호우 시 배수로의 관리가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재난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4-05-30
  • 인지면 주민자치회, 청소년과 소통 간담회 개최
    인지면 주민자치회(회장 한용옥)는 지난 29일 인지중학교에서 주민자치회 임원 및 인지중학교 교장, 교감, 지도교사, 학생 대표 등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간담회는 올해 주민자치사업으로 청소년이 함께할 수 있는 세대 공감 프로그램을 추진함에 따라 학생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청소년 방학 특강 프로그램 개설 추진과 관련한 사항 및 기타 건의사항을 접수받아 청소년의 주민자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민자치회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인지중학교 청소년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배구교실, 배드민턴 교실, 미술 특강을 방학 내 운영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한용옥 주민자치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공동체 주요 구성원인 청소년과의 세대간 연계를 모색하고 지역사회의 민주적 참여의 장을 확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뿐만 아니라 마을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지속 가능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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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충남뉴스 검색결과

  •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 운영지원 연구
    충남도의회가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의 효율적 운영과 지원을 위한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도의회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의 효율적 운영과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윤희신)은 31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연구모임은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의 인정제도 현황 및 발전방안 연구」를 주제로 백진숙 소장(충남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연구소)이 발제를 맡았으며, 이어 연구모임 회원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다.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손석현 사무국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박정식 의원(아산3·국민의힘),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 원광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양기근 교수, 충남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연구소 백진숙 소장, 충청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 이효진 회장, 충청남도자율방범연합회 유한종 회장, 충청남도자율방재단연합회 신용배 회장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윤희신 의원은 “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자율방재단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중요한 단체”라며 “연구모임을 통해 조직의 인정제도 개선 방안과 구성원의 고령화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단순한 자원봉사 단체의 개념을 넘어 민간 재난관리 조직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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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4-05-31
  • 충남 경제 책임질 미래산업 발굴 연구 돌입
    충남의 미래를 이끌 먹거리 산업과 충남도의 지원사업 등을 발굴하고, 해당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충남도의회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충남도의회 ‘충남 미래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안장헌)’은 30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이벤트홀에서 발족식을 열고 충남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반도체 클러스터, 미래자동차와 자율주행, 바이오 산업 등 충남의 일자리와 경제를 책임질 미래산업의 분야별 연구를 통한 정책과제 도출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을 대표로 도의원과 관계공무원, 전문가 등 총 14명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회원들은 앞으로 토론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도출한 결과보고서를 발간하여 연구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안 의원은 “충남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경기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충남의 미래를 책임질 미래산업을 선정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국내 미래산업 육성 동향 및 사례 분석, 충남 주력산업 조사·분석을 비롯하여 미래산업 관련 전문가 토론회, 국내 산업별 혁신기관 현장의 목소리 청취 등 다양한 방면의 연구를 통해 충남 미래산업 선정 및 육성 방안, 활동 결과를 공유하여 충남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5-30
  • 정부 연구기관‘미래항공연구센터’…태안에 들어선다
    도, 국방과학연구소 등과 업무협약 2031년까지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 무인기 등 미래항공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정부 연구기관이 오는 2031년 태안에 조성된다. 충남도는 지난 24일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성일종 국회의원, 가세로 태안군수 등과 함께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에 대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도와 태안군은 신속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고,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ADD는 미래항공연구센터 등 관련 연구 인프라가 신속히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관련 기업이 지역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미래항공연구센터 등 연구 시설이 조기 구축될 수 있도록 정부 예산 확보와 산업 여건 조성을 위해 정부와 국회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미래항공연구센터는 내년부터 2031년까지 2543억 원을 투입해 태안 천수만 B지구 일원에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무인기 연구개발 전용 활주로, 비행통제센터, 격납고, 주기장 등이다. 센터가 건립되면 ADD는 전국에 분산된 무인기 연구개발 시설을 집적해 무인기 등 항공 분야 종합 연구·시험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현재 한국국방연구원 주관으로 사업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충남도 등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설계비를 내년 정부예산 안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도는 무인기 수요가 급증하며 관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항공연구센터가 항공 관련 기업을 도내로 끌어들이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항공은 다른 산업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고, 노동 집약적으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미래항공연구센터는 천수만 B지구 부남호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는 서산 바이오·웰빙 연구특구 내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구축 사업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를 통해 천수만 일원에 첨단 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지역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는 태안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센터 건립 후 대기업과 하청업체들이 고구마 줄기처럼 맞물려 들어와 관광, 농수산업, 화력발전이 전부였던 태안이 대한민국 미래 항공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2월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께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만큼, 태안은 천재일우의 기회를 잡았다. 태안의 오늘은 지방 소도시이지만, 내일은 미래 첨단산업도시”라며 “충남은 미래항공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항공산업 관련 기업들이 집적될 수 있도록 첨단 미래항공클러스터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서산 특구에서 추진하는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구축 사업과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토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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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군소식
    2024-05-29
  • 충남 농축수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 마련 나선다
    충남도의회가 충남지역 농축수산물 유통 촉진을 위한 공급망 개선 마련에 나선다. 도의회 ‘공공급식처의 충남 농림‧축산‧수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김기서)’는 28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발족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대표인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 도 농림축산국·충남연구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농가의 경쟁력 확보와 공공 급식 관련 다양한 정책과 추진 방안 모색 계획을 밝혔다. 또 공공급식처의 충남 농축수산물 공급망 개선 방안 마련, 도내 생산 물품에 효율적인 납품과 체계적인 역할 정립, 농축수산분야 지원 대책 발굴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0책을 제시해 가기로 했다. 김기서 의원은 “공공급식은 넓은 의미로 국민 먹거리 보장 실현이라는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있다”며 “여기에 학교급식 등 지역 푸드플랜과 연계한 활성화 정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모임을 통해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한 현장점검과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개선책을 마련해 갈 것”이라며 “농가 소득증대와 안전한 공공급식 환경조성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5-28
  • 충남 청년 정책 정비 위한 연구 활동 돌입
    충남도의회가 청년 정책을 정비하고, 청년들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 로드맵 마련을 위한 연구활동에 돌입한다. 도의회 ‘충남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지민규)은 28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우리 사회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도의 정책들을 내놓고 있으며, 충남도 역시 실국별로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있으나,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연구모임은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는 청년정책을 조사하고 이에 대한 발전 방안을 연구하여 청년들이 공감하고 실질적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연구모임은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이 대표를,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임우연 선임연구위원이 간사를 맡았고, 이용국(서산2·국민의힘) 의원과 이영조 충청남도 청년정책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오정아 실무위원, 충청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김슬기 위원장, 충청남도 청년네트워크 임명 위원장, 한국청년회의소 충남세종지구 심태보 회장, 충청남도 4-H연합회 김동완 회장,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미래세대분과 배성훈 위원장, 아산시청년기업협의회 김진배 회장,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아산지회 정규상 회장, 한국다문화정책 연구소 이호석 대표, 충청남도청년센터 심현민 센터장을 포함하여 14명의 회원으로 구성했다. 지민규 의원은 “청년이 살기 좋은,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이 되기 위해서는, 청년정책의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지난해 8월 개소한 충청남도청년센터의 역할을 정립하고 청년정책을 정비하여 청년들의 삶과 맞닿아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5-28
  • 시도의회의장협 ‘개인형 이동장치 법률’ 제정 촉구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은 27일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길연) 2024년도 제3차 임시회에 참석해 운영위원장협의회 개최 결과 등 4개 안건을 보고받고, 총 24개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충남도의회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의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제출했다. 공유형 전동킥보드 서비스 확산과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이용자가 급증하며 2022년에만 전국적으로 2,386건의 사고가 발생하고 26명이 사망하는 등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종합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2020년부터 현재까지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률안이 총 4건 발의됐으나 모두 국회에 계류 중이다.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다면 이동장치의 무단 방치,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의 허술한 면허 인증, 위반자에 대한 단속의 한계를 해결함은 물론, 무면허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이용 및 교통사고 유발 등의 안전 문제가 해결되어 특히 노약자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연 의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이제 특이한 볼거리가 아닌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 됐다”며 “이용자, 보행자, 차량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자치경찰 권한 부여 및 강화를 통한 온전한 자치경찰제 시행 촉구 건의안’, ‘도로로 사용하는 대지 안의 공지에 대한 지방세 감면 촉구 건의안’, ‘충청권 대청호 주변지역 규제 완화 촉구 건의안’ 등 24개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채택된 안건은 정부와 국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4-05-28
  • 충남도의회, 천안 부성중서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24일 천안 부성중학교를 찾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천안 부성중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도의원 역할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자’, ‘학교 급식 남기지 않기’라는 제목으로 2분 발언을 진행하면서, 학교 운영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고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과 ‘등교 시간을 늦추는 것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학생들이 열띤 찬반 토론을 진행하며 조례안을 처리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학교 여건상 의회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를 찾아 직접 지방의회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자유로운 토론 문화로 정책결정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5-27
  •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 충실히 이행”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은 20일 “제12대 의회는 끊임없이 성장하는 의회였다.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해왔다”고 강조했다. 임기 40여일을 남기고 있는 조 의장은 서산타임즈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충남도의회 제4대 도의원으로 입문한 이후 현재 4선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체득한 경험을 실전에 활용해 도민을 위한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오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2대 의회가 개원하고 의장으로서 마무리하는 시점이 다가오는 만큼 만감이 교차하지만, 끝까지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남은 시간 후회 없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1문 1답 내용이다. - 제12대 도의회를 평가한다면? “끊임없이 성장하는 제12대 의회였다고 평가한다. 제12대 충남도의회는 지난 한 해 470건의 조례, 예산안 등을 처리하며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해왔다. 또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예산확보에 힘을 기울인 결과 도정 사상 최대 예산인 국비 10조 원의 시대를 열었다. 이 모두가 집행부는 물론, 도의회와 도민의 열망이 잘 반영된 결과라 생각한다. ‘노련한 선장은 강풍에 돛을 단다’라는 말이 있다.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로 마련해 가는 것은 노련한 전문가만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12대 도의회는 본 의장이 가진 역량, 4선 의원의 경험을 기반 삼아 도민의 진정한 대변자로, 대의기관으로 도민 행복이라는 목표 하나만을 보고 달려온 의회였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후반기에도 민생을 더욱 꼼꼼히 살펴 가며, 도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하겠다.” - 제12대 도의회 주요성과 또는 아쉬운 점을 꼽는다면? “제12대 도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사실상 정책지원관제도 도입과 의회 인사권 독립이 안착한 원년의 해였다. 특히 2023년 정책지원관 14명 추가 선발·보강해 현재 총 24명이 배치돼 도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정책지원관제도 확대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활용은 물론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으로 의회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강화해 왔다. 하지만, 다소 아쉬운 것도 사실이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정책지원관제도 도입과 의회 인사권 독립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나 의회를 건실하게 키울 수 있는 조직권과 예산권은 주어지지 않아 반쪽짜리 독립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되어 가고 있는 만큼, 지자체에 종속된 권한의 단계적 이양이 필요하다. 특히 지방자치법에서 더 나아간 지방의회법 제정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 그동안 충남도의회 의장이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으며, ‘지방의원 1의원 1보좌관제 도입 건의안, 2023년도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기준인력 반영 건의안’ 등을 함께 의결해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에 공식 전달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지방의회법 제정에 관한 논의와 법제화 추진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하며 계속 문 두드려 나가겠다.” - 도의회와 집행부 간 견제와 협치가 중요한다, 원칙이 있다면? “의장으로서 원칙이 있다면, 집행부와의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이라는 관계 설정이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있어 적당한 거리 두기가 필요하듯이 의회와 집행부도 적당한 거리 유지가 필요하다.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 사이’로 유지해 가되, 도정에 대해서는 상호 협력함으로써 상생해 왔다. 의회 본연의 기능인 감시와 견제의 기능은 강화해 왔으며, 합리적인 사항은 집행부에 협력을 아끼지 않았다. 흔히 도의회와 집행부를 수레의 양 바퀴에 비유하곤 한다. 어느 하나라도 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충남도 도민을 위해 양 수레바퀴가 원활하게 굴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충남도 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파트너가 되어 도민 삶에 보탬 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 - 제12대 후반기 의장단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현재 충남도의회는 국민의 힘 32명(비례3명), 더불어민주당 14명(비례2명), 무소속 2명 등 총 48명이 활동하고 있다. 초반에는 의정 경험 부족 등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젊은 의원들의 패기와 열정, 재선 의원들의 연륜과 지혜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훌륭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부패의 가능성이 높으며, 건전한 사회로 발전해 가는 것을 저해할 수 있다. 변화는 늘 두렵지만 두려워하면 자신은 물론 조직 또한 더 이상 발전해 나갈 수 없음을 염두에 두길 바란다. 또한 도의회 의장은 도민을 대표하는 입장에 있는 만큼 늘 언행에 신중하고 개인의 이익과 공공의 이익이 마찰을 일으킬 때 개인의 이익을 과감히 버리는 결단도 필요하다. 모쪼록 후반기에 이를 명심 또 명심해 도민에게 희망 주는 의정 부탁한다.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세로 의정에 임해 집행부는 물론 도민에게 신뢰받고 인정받는 의회 만들어 가길 바란다.” - 끝으로 220만 충남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금까지 4선 의원으로 생활하면서 느낀 것은 세상에 그냥 해결되는 일은 없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뭐든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의미 없다고 여긴 일들이 시간이 흘러 크고 작은 성과들로 이어졌을 때의 그 보람은 결코 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충남도의회는 항상 도민과의 약속을 행동으로 실천하며 최선을 다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 계속해서 도의회에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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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4-05-21
  • 충남도의회,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충남도의회는 지난 16일 예산 금오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금오초 학생들은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 ▷학교 급식 남기지 않기를 주제로 2분발언을 갖고 쓰레기 분리배출과 학교 급식에 대한 제안을 내놓았다. 또한 ▷교내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조례안과 ▷등교 시간을 늦추는 것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열띤 찬반 토론을 진행하고 조례안을 처리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의회교실은 여건상 의회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찾아 학생들이 지방의회를 체험하며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자유로운 토론 문화를 통한 정책 결정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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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충남도의회, 충남형 프랜차이즈 연구모임 발족
    충남도의회 ‘충남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안종혁)’은 17일 천안시도시재생어울림센터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인천시 경제산업본부 소상공인정책과의 연구모임 참여 제안을 시작으로 충남도의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을 위한 기초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형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과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지원방안 모색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구모임은 대표인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을 비롯해 김도훈 의원(천안6·국민의힘)과 유력 프랜차이즈 기업 관계자, 전문가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연구원을 통해 추진 중인 ‘충남 지역형 프랜차이즈 산업 지원 방안 연구’ 전략연구과제에 대해 토론하고 충남형 프랜차이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별화 전략을 논의했다. 안종혁 의원은 “세계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지역형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며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충남의 프랜차이즈 산업 현황 분석 및 지원 방안을 연구하여, 브랜드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나아가 관련 조례를 내실 있게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후 진행될 연구모임이 두 지자체간 협력 연구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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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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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정호 시장 시정 연설 전문]
    존경하는 18만 시민 여러분, 임재관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247회 서산시의회 정례회를 맞아 2020년 예산안과 새해 시정 운영방향을 시민과 의회에 직접 설명 드리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로 시정에 힘을 보태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올 한해도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의원님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민선7기 시정이 어느덧 1년 반을 맞았습니다. 저와 1천6백여 공직자는 처음 시민께 약속드린 대로 ‘시민 중심의 서산’을 만들기 위해 힘써 왔습니다. 그 결과 소통과 협업의 가치가 조직 전반에 확산되었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었습니다. 지역의 오랜현안이었던 자원회수시설 설치와 터미널 이전 문제를 시민 참여를 통해 풀어냈습니다. 최근 행정안전부 사례 발표회에서 집단지성과 민주적 숙의 과정을 통한 갈등 해결의 모범 사례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주민참여예산의 확대와 민주적 운영으로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습니다.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농민이 농정의 주체가 되는 3농 혁신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전국 최초 페이스북 민원 창구 ‘온통서산’은 시민 중심의 혁신을 보여 주는 전국 선도 모델이 되었습니다. 시정 각 분야에서도 성과가 있었습니다. 시 최초로 예산규모가 1조원을돌파하였고 행정안전부 재정분석 평가에서 재정 건전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습니다.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민․관협력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이 구축되었고 풀뿌리 주민자치의 밑거름이 될 주민자치회 구성이 시작되었습니다. 반양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도시재생뉴딜 사업 및 어촌뉴딜 300사업, 테크노밸리 체육문화복합시설, 가족센터 조성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여가․복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70억 원이 발행된 서산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공평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고교 무상교육, 무상 급식, 중학교 무상 교복 등 3대 무상교육을 본격 실시하였고 공교육 혁신을 위한 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공동육아나눔터와 청소년 전용카페 개소, 장애인 가족지원센터와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설립, 경로당 기능 강화와 지원 확대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복지 인프라도 구축하였습니다. 충남 최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과 닥터헬기 전용 이착륙장 준공,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등을 통해 시민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하였습니다.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들도 잘 풀리고 있습니다. 동서간선도로가 전면 개통되었고, 국내 최대 직선 주행시험로 조성을 위한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계획 변경이 확정되었습니다. 대산항과 중국 웨이하이항을 잇는 신규 항로 개설로 국제여객선 취항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습니다. 많은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군소음법 제정은 서산비행장 소음으로 인해 불편과 고통을 받아온 지역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지난 달 우리 시를 찾으신 문재인 대통령께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과 대산항 인입철도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뜻깊은 성과와 보람이 많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 봄 연이어 일어난 화학 사고는 안전에 대한 우리의 대응 태세를 돌아보게 했습니다.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사고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재난문자시스템을 확대 개편하였습니다. 집중적인 지도 감독이 가능하도록 화학사고 대응 TF팀을 신설했습니다. 대산4사로부터 안전․환경 분야에 대한 8,0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습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눈높이에서 살펴보고 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저는 지난 연초에 호시우행을 하겠다고 약속을 드렸습니다. 미래를 내다보는 냉철한 눈으로 소의 걸음처럼 서두르지는 않지만 쉬지 않고 서산의 내일을 위해 차근차근 전진하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목수는 집을 그릴 때 지붕부터 그리지 않습니다. 지붕부터 만들어지는 집은 없습니다. 주춧돌을 세우는 일부터 해야 합니다. 서산이라는 집을 짓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집을 지을 지를 결정하고 기초부터 단단하게 세워야 튼튼한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지난 1년, 서산의 미래를 위한 설계를 마치고 주춧돌을 놓기 시작했습니다. 기둥을 세우고 대들보를 올리고 지붕을 만드는 일은 더 속도가 날 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그동안 경제발전을 향해 빠르게 달려 왔습니다. 하지만 빠른 성장 속에서 균형을 잃었고 그 속도도 점차 둔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 지역․소득 격차로 인한 양극화, 저출산과 고령화의 심화는 이제 외면할 수 없는 우리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재정의 마중물 역할이 중요합니다. 내년 총 예산은 일반회계 8,260억원, 특별회계 1,170억원으로 올해보다 150억원(1.6%)이 늘어난 9,430억원입니다. 효과가 미미한 관행적인 사업과 중복 사업은 과감하게 일몰시켰습니다. 2020년 민선7기 시정은 이러한 예산을 양분 삼아, 경기침체, 인구 감소, 환경 안전,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등 당면한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서산의 새로운 30년,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데 힘을 쏟겠습니다. 첫째, 서산의 지속가능한 미래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서산은 지난 30년간 눈부신 발전을 이뤘습니다. 국내 3대 석유화학도시, 자동차 부품산업 중심도시, 도내 GRDP 3위 도시입니다. 천수만 간척을 통해 전국 2위 규모의 쌀 생산기지로 발돋움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4차 산업혁명과 경제 패러다임의 빠른 변화 속에서 앞으로의 30년을 고민해야 합니다. 지역 발전을 선도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겠습니다.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조성과 첨단화학 스마트 분석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선도하겠습니다.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기지에서 친환경 미래 자동차의 연구․생산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기업 유치에 힘쓰겠습니다. 미래에너지 시대에 대비하겠습니다.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집중형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겠습니다. 수소충전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하고 수소차 보급과 함께 수소버스 운영을 시작하겠습니다. 천혜의 해양․산림 자원을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의 중심축으로 삼겠습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의 예타 대상 선정, 갯벌 복원 사업, 부남호 역간척 추진 등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해양생태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산림 치유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을 조성하고 해양관광 자원과 산림복지 인프라를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 선도사업과 균형발전 지원사업의 단계적 추진을 통해 고르게 발전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째, 지역발전 인프라를 조성하고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물류․관광 중심지 도약을 위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를 위한 국비를 확보하고 대산항 인입철도, 서해안 내포철도, 대산(29호선) 우회도로 등 주요 교통망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산항 다목적 부두 건설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지역경제의 내발적 발전을 위해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생태계를 다양하게 육성하겠습니다. 번화로․동부시장 주변의 노후 인프라 개선과 상권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 공모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상권 르네상스 공모 사업을 통해 원도심 상점가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공영주차장 조성, 푸드트럭존 운영 등을 통해 상권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서산사랑상품권 발행을 확대하고 이용률 제고를 위해 모바일로도 출시하겠습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습니다. 청년에 대한 투자는 곧 서산의 미래에 대한 투자입니다. 청년활력공간 랩 운영과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반 한 청년 취․창업을 돕겠습니다. 셋째,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청정하고 안전한 도시는 우리 시민들의 가장 큰 바람일 것입니다. 화학물질 안전 인력을 충원하고 지도 점검과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지역 실정에 맞는 화학물질안전관리계획으로 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하겠습니다. 대산4사의 안전․환경 분야 투자계획이 성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합동점검반도 운영하겠습니다. 대죽일반산업단지와 오토밸리 산업단지 주변에 유해대기오염 물질 확산을 차단하는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겠습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본격 가동하고 교통․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를 추진하겠습니다. 중․고등학교 CCTV의 통합관제를 실시하여 학교 주변 안전망을 강화하겠습니다. 다양한 안전 교육과 체험활동이 가능한 서해안 안전체험관을 본격 운영하겠습니다. 신속한 재난상황 전달이 가능한 스마트마을방송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환경 구축에도 역점을 두겠습니다. 수석지구 도시개발,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석남동 공동묘지 정비 등을 통해 도시 공간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터미널 주변 교통문제 해결 방안을 연구하고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동문~온석(대로1-1호) 도로, 예천(중로1-10호) 도로 등 도심 외곽순환망과 연계한 간선도로 4개 노선을 개설하여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비하고 도로 연결성과 안전성을 높이겠습니다. 장애인․노인․아동도 불편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석림근린공원을 무장애 공원으로 조성하고, 보도 턱 낮추기, 농어촌도로 갓길 포장 확대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를 통해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서산을 만들겠습니다. 모든 출산 가정에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온종일 돌봄센터 설치,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지원을 통해 공공 돌봄 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으로 증가하는 보육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가족센터 조성을 통해 한부모․맞벌이․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지원하겠습니다. 동부지역에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보건기관 편중을 해소하고 더 많은 시민에게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장애아동 보호자를 위한 소통․휴식 공간 조성,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사업 운영, 재활 기반확충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위해 노인 일자리사업을 확대하고 경로당 건강․여가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세대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돕겠습니다. 다섯째, 시민의 삶을 바꾸는 여유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그 동안 우리 사회는 성장 위주의 패러다임 속에 ‘좋은 삶’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부족했습니다. 이제는 문화와 체육, 교육을 통해 시민의 삶을 보다 여유롭고 풍성하게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정책 추진과 시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서산문화재단을 설립, 운영하겠습니다. 지역 문인들과 예술인들의 생애와 작품을 조망하는 서산문학관과 미술관 설립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등 기반 마련에 들어가겠습니다. 보원사지, 동문동 5층석탑 등 지역 문화유산에 기반 한 역사유적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의 쉼터이자 관광 명소로 키워나가겠습니다. 직장인을 위한 퇴근길 인문대학, 중장년 세대를 위한 은퇴 대비 강좌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테크노밸리 체육문화복합공간 조성, 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등 시민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겠습니다. 여섯째, 고령화된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고령, 여성 농업인에 대한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고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농업인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설치로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시행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겠습니다. 웰빙채소 생산 지원, 기후변화 대응 작목 교육, 농산물 가공 창업농가 육성 등을 통해 농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저수지와 연계한 저류지(둠벙)를 조성하고 반양천․소정천․용장천 등 생활권 중심 하천을 정비하여 재해 예방과 함께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가축 질병 청정지역 사수와 친환경 축산에 앞장서겠습니다. 가축 전염병 상시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정적 사료 공급을 위한 사료작물 재배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살충제 걱정 없는 녹색축산농장도 육성하겠습니다.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확대로 어촌 마을의 성장을 이끌고 고소득 수산자원 서식환경 조성을 통해 어업 경쟁력을 높여나가겠습니다. 특히 충남도와 함께 지속가능한 농어업, 잘 사는 농어촌을 위해 농어민수당 도입을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3대 혁신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조직 개편을 통해 관행적이고 비효율적인 업무 체계를 개선하고 경제 활성화 등 현안 해결과 다양해지는 행정수요 대응에 집중하겠습니다. 협업 활성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업무정보공유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주민 자치활동 공간 마련을 위해 부석, 지곡 등 노후 읍면동 청사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정책사업 추진에 따른 갈등 최소화를 위해 공공갈등 사전 진단제를 시행하겠습니다.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으로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권익을 보호하겠습니다. 주민들이 마을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추진하는 주민세 환원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주민자치회 등 주민 주도의 자치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 서산은 변화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밀려오는 대외 위기의 파고와 새로운 시대의 흐름 한가운데 있습니다. 이 변화의 물결을 어떻게 타느냐가 우리의 다음 30년을 결정할 것입니다. 새로운 시대를 이끌 힘은 어디에 있을까요? 저는 바로 사람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령화, 저출산, 저성장, 양극화 모두 그 해결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치와 혁신을 이끄는 힘도 사람에 있습니다. 18만 시민 모두가 서산의 가장 큰 자원이고 힘입니다. 우리는 지난 1년 반 동안 서산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보았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풀어냈습니다. 민주적 절차를 인정하고 결과를 수용했습니다. 저는 서산의 미래가 밝다고 확신합니다. 미래의 서산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이끌어 가는 자치 도시,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통합 도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열린 도시가 될 것입니다. 저와 1천6백여 직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향해 오롯이 나아가겠습니다. 성과가 있다고 자만하지 않겠습니다. 내년 우리시의 화두는 ‘호시마행’이 될 것입니다. 더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계획된 사업들은 속도를 낼 것입니다.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달리고 또 달리겠습니다.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위해 의원님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잘못된 일은 더 많이 채찍질 해주시고 잘하는 일에는 더 큰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예산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획예산담당관이 상세하게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년 11월 25일 서산시장 맹정호
    • 오피니언
    2019-11-25
  • 중고제판소리는 서산의 소리
    지방자치의 실현으로 지역사회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문화예술교육 개념은 2005년 문화예술지원법이 통과되면서 도입됐지만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는 여전히 취약하고 일련의 행사는 일회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중고제판소리보존회가 사단법인 등록을 마치고 중고제(中古制) 판소리의 복원과 전승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중고제판소리가 새로운 인프라로 자리매김하여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생산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미 서산에서는 15년 전부터 중고제판소리를 서산의 소리로 전승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추진했기에 사단법인 등록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판소리 관련 자료를 살펴보면 판소리는 충청도, 경기도를 시작으로 전북, 전남, 경북으로 200년에 걸쳐 이동한 것으로 인식합니다. 판놀음 기원설을 근거로 당시 경기도, 충청도 지역이 이러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계층이 형성된 곳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판소리 유파적으로 볼 때도 고제(古制)에서 중고제로, 중고제에서 동편제(東便制)로, 동편제에서 서편제(西便制)로 이동하면서 현대 판소리로 형성되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충청도의 소리인 중고제 판소리는 전라도를 기반으로 하는 동편제나 서편제보다 더 고풍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중고제는 충청도 말투처럼 소리가 끊어지는 듯 하다가 이어지고, 이어지는 듯 하다가 스르르 끝나고, 어느새 노래 창이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위적인 감이 적고 자연미를 풍겨 매력적이라는 것입니다. 충청도 사투리와 많은 부분 닮아 있어 충청도의 기질을 표현하기에 적절하다고 합니다. 중고제에는 각 명창의 개성이 살아있고 개인의 특성이 존중되며 자연미가 강하여 획일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다양성의 가치를 찾을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지역 문화예술의 중요성이 인식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지역의 문화예술적 인프라는 일천하기 짝이 없습니다. 지역의 문화예술이 활성화 되어야 국가의 문화예술이 발전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충청도 중심의 중고제 판소리 복원과 전승은 의미 있는 일이라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동편제와 서편제 판소리의 지나친 기교와 정형화되어 가는 것에 대한 청자들의 식상함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기존 판소리의 기교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중고제는 판소리의 진정한 예술성을 회복할 수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중고제와 동편제 및 서편제 판소리의 세력 다툼으로 우리 판소리계의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문화적 획일성보다는 다원성이, 보편성보다는 특수성이 문화예술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중고제 판소리의 복원과 전승으로 우리 전통문화예술의 관심과 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국악뿐만 아니라 판소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그리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우리말도 모르는 외국인이 판소리를 듣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는 잘 알려져 있습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서산은 중고제를 대표하는 명창 중 고수관, 방만춘이 출생한 지역이고 명창가문인 청송심씨 일가인 심팔록, 심정순, 심화영 선생에 의해 전승 돼온 지역으로 중고제 판소리의 큰 가치가 있는 곳임이 틀림없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서산시 문화도시사업단에서 시민들에게 중고제를 알리기 위해 매달 1회씩 중고제와 함께 지역의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관심 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는 모임인 ‘풍류살롱’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고제 판소리의 복원과 전승에 관련된 일련의 작업은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우리나라를 문화 선진국으로 이끌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중고제 판소리 복원과 전승으로 민족의 전통과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우리 소리의 가치와 소중함 및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사단법인 중고제판소리보존회에 서산시민과 출향인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기대합니다.
    • 오피니언
    • 기고
    2019-11-20
  • 청렴한 공직세상을 꿈꾸다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다. 공직자 모두 청렴해지는 세상이 가능할 것인가? 공직자 스스로 청렴하고자 하는 굳은 마음이 없다면 힘든 일일까? 필자는 공직자들이 청백리(淸白吏) 정신을 가지는 것으로 청렴한 공직자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청백리(淸白吏)란 ‘청빈한 생활 태도를 유지하고, 벼슬길에 나아가서 봉공(奉公)하는 자세를 흩뜨리지 않으며, 백성들을 마치 부모처럼 어루만지는 선비의 전형’을 뜻한다. 조선 시대에 청백리로 뽑힌 사람이 모두 218명인데, 조선왕조 500여 년 동안에 청백리로 뽑힌 사람이 겨우 이 정도니 그만큼 청렴한 삶을 살기란 쉽지 않아 보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세조 때 청백리 곽안방 선생의 일화를 살펴본다면 청백리의 삶이 그렇게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곽안방 선생이 익산 군수 임기를 마치고 귀향할 때 말 한 필을 타고 왔는데 아무도 그가 태수(太守)였는지 몰랐다고 한다. 또한, 짐 속에 관아의 자물쇠가 섞여 들어왔는데 대로(大怒)하여 그 자리에서 다시 먼 길을 돌아 관아로 돌려보냈다고 한다. 이 일화는 청렴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면 곽안방 선생이 군수였는데 고작 말 한 필을 타고 귀향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관아의 자물쇠 정도는 그냥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여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소한 것을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부터 청렴과 멀어지는 것 아닐까? 작은 것일지라도 하나씩 실천해 나간다면 그것이 청렴의 시작인 것이다. 청렴이 부정청탁이나 뇌물수수와 같은 무거운 일들과 관련된 경우가 많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청렴은 기본적이고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 특히 공직자들은 자신의 맡은 바 업무를 법과 규정에 의거 신속 · 친절 · 공정하게 처리하는 것이 청렴의 기본일 것이다. 또한, 성실하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국민과 지역주민을 위하여 봉사한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공직자의 청렴은 기본적인 규정과 복무를 지키는 것, 작은 친절과 배려, 국민을 위하는 마음가짐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이러한 마음가짐은 청렴이 일상이 되도록 이끌 것이다. 필자는 모든 공직자가 청렴을 공직생활의 가장 으뜸으로 추구하여 공직에 머물며 어떠한 일을 하여도 청렴에 어긋나지 않는 세상과 청렴을 강조하지 않아도 모두가 청렴한 세상을 꿈꿔본다.
    • 오피니언
    • 기고
    2019-11-20
  • 민사소송에서 증인이 서면으로 진술해도 되나요?
    [문] 저는 충남 00군 소재 제 소유의 산 16,917평방미터를 서울에 사는 甲에게 매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양도소득세가 14,889,430원이나 부과되어 세무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위 매수인 甲을 증인으로 신청하였는데, 甲은 자신과 상의도 없이 증인으로 신청하였다며 증인출두요청을 거절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甲을 법원에 강제로 출두시키지 않고 서면에 의하여 진술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요? [답] 증인으로서 법원으로부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면 그로 말미암은 소송비용의 부담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해지고, 과태료의 재판을 받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다시 출석하지 아니한 때에는 7일 이내의 감치(監置)에 처해지게 되며, 법원은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한 증인을 구인(拘引)하도록 명할 수 있고, 구인의 집행은 형사사건의 구속영장의 집행과 같이 사법경찰이 구인집행을 하게 됩니다(민사소송법 제311조, 제312조, 형사소송법 제71조, 제152조, 제153조, 제166조). 분쟁사건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증인이 과태료처분을 받고, 감치(監置)에 처해지고, 구인(拘引)을 당하는 것은 가혹하다고 할 수도 있겠으나, 우리나라의 재판권에 따라야하는 사람은 증인이 될 공법상의 의무를 부담하고, 증인으로 채택되면 증인으로서 출석ㆍ선서ㆍ증언의무가 있으므로 이와 같은 의무를 불이행하면 국가의 강제력을 동원하여 재판권을 실현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기 때문에 국민으로서는 재판절차에 스스로 협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증인으로 채택된 사람이 법정에 출석하지 않고 서면제출로 출석․증언에 갈음할 수 있는지에 관하여 「민사소송법」 제310조는 ①법원은 증인과 증명할 사항의 내용 등을 고려하여 상당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출석․증언에 갈음하여 증언할 사항을 적은 서면을 제출하게 할 수 있다. ②법원은 상대방의 이의가 있거나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제1항의 증인으로 하여금 출석ㆍ증언하게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증인이 서면에 의하여 진술하려면 재판장의 허가를 받아야만 가능하고, 서면에 의한 진술허가를 할 것인지는 재판장의 재량으로 정하게 되므로, 귀하의 경우도 증인의 서면진술신청을 해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자료제공]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산출장소 (041-667-4054, 서산시 공림4로 22, 현지빌딩 4층, 전화법률상담 국번 없이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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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0
  • [독자詩] 인생
    노후는 없을 수도 있지만 사후는 반드시 천국이나 지옥 홍시만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땡감도 떨어지고 노인만 죽는 것이 아니라 청년도 죽는다 세상에 온 순서는 있어도 가는 순서 없으니 노인이나 청년이나 죽음을 대비해야 하네 하나님을 믿으면 천국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지옥 안개와 같은 인생 수고와 슬픔뿐인 인생 누구나 세상에 올 땐 울었지만 소천할 땐 웃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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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증인으로 소환장을 받았는데 반드시 출석해야 하나요?
    [문] 甲과 乙은 모두 저와 친분 있는 사람들이며 그들은 현재 거래관계로 소송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들 간의 거래를 주선하였기 때문에 거래내용을 잘 알고 있어 저를 증인으로 소환한다는 소환장을 법원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저는 양쪽에게 모두 입장이 난처하여 될 수 있으면 증언을 회피하고 싶은데 꼭 증인으로 출석하여야 할 의무가 있는지, 만일 출석하지 아니하면 어떠한 불이익을 받게 되는지요? [답] 공정한 재판은 공공의 이익과 결코 무관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국민은 적정한 재판권의 실현을 위하여 재판에 협조할 의무가 있습니다. 「민사소송법」 제303조는 법원은 특별한 규정이 없으면 누구든지 증인으로 신문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 바, 대통령ㆍ국회의장ㆍ대법원장 및 헌법재판소장 또는 그 직책에 있던 자와 같은 국가주요기관의 장, 변호사ㆍ공증인ㆍ의사 등의 직무에 관한 비밀사항 등과 같은 일정한 경우가 아닌 한 모든 국민은 법원에 출석하여 선서한 후 증언할 의무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증인이 출석하지 아니한 경우 과태료 등에 관하여 「민사소송법」 제311조 제1항 및 제2항은 “①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한 때에 법원은 결정으로 증인에게 이로 말미암은 소송비용을 부담하도록 명하고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한다. ②법원은 증인이 제1항의 규정에 따른 과태료의 재판을 받고도 정당한 사유 없이 다시 출석하지 아니한 때에는 결정으로 증인을 7일 이내의 감치(監置)에 처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증인이 출석하지 아니한 경우 구인(拘引)에 관하여 같은 법 제312조 제1항에 의하면 “법원은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한 증인을 구인(拘引)하도록 명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귀하께서는 불출석으로 인한 제재인 과태료처분, 감치(監置) 또는 구인(拘引) 등을 당하지 않도록 증인신문기일에 법정에 출석하여 사실대로 증언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자료제공]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산출장소 (041-667-4054, 서산시 공림4로 22, 현지빌딩 4층, 전화법률상담 국번 없이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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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3
  • “이제는 떠나십시오”
    충남도가 출연해 만든 재단법인 충남문화재단이 있다. 지난 2013년 12월에 설립돼 이듬해인 2014년 1월에 개소했다. 이 재단은 하는 일이 많다. 우선 충남도의 문화예술 진흥정책 개발과 자문, 문화예술 창작보급 및 문화예술 교육지원 업무를 한다. 또 전통문화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사업과 국내외 문화예술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국내외 문화예술 교류사업과 문화예술 정보의 축적 및 네트워크 서비스사업도 주요 업무다. 여기에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정부기관 또는 자치단체의 위탁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한마디로 충남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예술단체들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전문성을 발휘해 충남도의 문화예술정책을 실행해 나가는 충남도 산하기관이다. 직원 30여명을 통솔하며 연 사업비 160억 원을 쓰고 있는 기관이다. 이런 막중한 일을 하는 충남문화재단을 이끌어 가는 사람이 대표이사이다. 금년 충남문화재단의 대표이사에 이명남 전 당진문화재단 대표가 취임했다. 이 대표는 목사로서 과거 민주화 운동 경력이 있으며 지난 도지사 선거에선 양승조 후보 캠프에 몸담아 양지사 당선에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충남문화재단 대표로 취임할 때도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바로 고령이라는 점이다. 이분의 나이가 금년 80세다. 충남도 산하기관장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다. 그렇다 보니 조직을 지휘하며 업무를 잘 수행할 능력이 되겠느냐는 우려다. 그런 우려가 현실이 됐다. 이명남 대표가 지금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한다. 상태도 매우 심각해 지금 충남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함에도 건강을 이유로 불출석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충남도의회는 충남문화재단에 대한 금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표로부터 직접 답변을 못 듣고 있다. 대표이사가 고령으로 인한 각종 노환으로 몸이 불편해 자주 자리를 비우다 보니 각종 결재 등 문화재단 본연 업무도 순탄치 않다. 이렇다 보니 대표이사를 둘러싸고 말들이 많다. 이명남 대표는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조직과 후배들을 위해 용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변에선 말하고 있다. 현직보다는 일선에서 물러날 나이로 지역의 어른 역할에 충실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런 얘기를 들었을 텐데도 당사자는 아직 입장표명이 없다. 이젠 결단을 내릴 때가 됐다고 본다. 대표이사가 유명무실하다면 충남문화재단의 업무가 정상적으로 돌아갈 리 없다. 이는 곧 충남도민들에게 손실을 끼치는 일이다. 자칫 자리에 연연한 모습으로 비춰진다면 노욕을 부린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실질적인 인사권자인 양승조 충남지사에게도 부담을 안기는 꼴이다. 이제 이 대표는 아름다운 퇴장을 결단해야만 한다. 도민들이 지금 이명남 대표의 행보를 지켜보고 있다./로컬충남
    • 오피니언
    • 칼럼
    2019-11-12
  • “청년의 꿈이 지역경제 살린다”
    “청년의 꿈과 새로운 발상이 지역 경제를 살려 낸다.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에 시장(市場)을 지배하는 것은 다름 아닌 꿈을 가진 사람이다. 여러분의 꿈이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만들 것이다” 조규선 전 서산시장(서산JC 10대 회장, 한서대 대우교수)은 지난 9일 서산JC 회의실에서 열린 서산JC 2020 회장단 및 감사 후보 연수 초청 강연에서 서산발전을 위한 서산JC의 역할에 대해 이 같이 주문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전 시장은 ‘내 운명은 내가 만든다’를 주제로 운명, 꿈(이상), 잠재력, 리더십에 대해 JC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2시간에 걸쳐 가으이를 진행했다. 그는 강연에서 “사람은 태어날 때 주어진 운명과 그 후 얻어진 운명이 있다. 타고난 조국, 고향, 부모, 성별은 바꿀 수 없지만 학력, 기술과 특기, 배우자, 직위, 직책은 노력 여하에 따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좋은 운명(삶)을 위해서는 꿈(이상)을 가져야 한다고도 역설 했다. 인간의 미래 재료는 꿈이라며 꿈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며 꿈이 현실이 되었을 때 성공 했다고 한다. 우리가 현실과 사실 그리고 지식에만 한정해 사고한다면 미래를 잘못 인식하게 된다. 미래는 확실성이 아닌 꿈으로 만들어져있다. 미래는 물질적인 세계가 아니라 우리의 사고와 꿈속에 존재 한다는 것이 그이 주장이다. 조 전시장은 꿈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은 노력과 지혜임 강조했다. 노력은 이상을 추구하는데 필요한 물질의 축적이요, 이를 활용하는데 필요한 육체적 부지런, 즉 근면이다. 지혜는 선천적으로 타고난 예지와 후천적으로 배워 얻는 지식이다. 지식은 체험, 배우는 일(교육), 연구와 터득, 독서를 통해 얻는다며 자녀 교육은 독서가 최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인간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도 자기 잠재능력의 15%만 사용했을 뿐이라고 고백했다고 했다. 우리의 잠재력을 일깨워 활용하기만 한다면 현재보다 3배-10배에 달하는 성취를 이룰 수 있다는 의미라는 얘기다. 또한 잠재력은 자기 능력, 모든 자연자원, 도서관 책속의 지식(인터넷 속에 담겨진 정보)이다. 이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상상력, 용기,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세워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더십과 관련해서는 “인간은 화학과 물리, 역사의 산물이자 의지, 전투, 애정, 희망, 기쁨, 놀람, 공포의 혼합체”라며 구성원에게 신뢰받고 인정받는 굿 리더십 전략을 설명했다. 리더는 주위 사정의 희생자가 아니다. 선택을 할 수 있고 해야만 한다. 그리고 정정당당해야 하고, 창의적인 리더 그리고 훌륭한 인격체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반대의 인물이 된다. 그 차이는 태도와 의도, 성격에서 비롯된다. 존경 받고 사랑 받는 리더는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진다. 조 전 시장은 “서산JC 리더가 되겠다고 나선 여러분을 축하하고 감사하다. JC는 참 좋은 모임이다. JC운동은 지역사회를 바꾸는 운동이다. JC책임은 밝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역할과 책임을 부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수련(Traning), 봉사(Service), 우정(Friendship), 사업(Business)을 통해 개인능력개발, 국제경험개발, 지역사회개발, 사업능력개발이라는 4대 기회를 제공 한다. 따라서 JC운동은 젊은 사람들이 모여서 자기 능력을 수련 개발 하는 것이며, 이 힘을 합쳐서 지역사회에서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그 훈련과 봉사를 바탕으로 회원 전체가 두터운 우정을 갖게 되는 것이 JC목적달성을 위한 조건이라고 제시했다. 조 전 시장은 “삶의 보람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사업인 봉사라고 생각한다. 여러분, 청년의 꿈은 행복과 부(富), 우리 지역 경제를 활력 있게 만들 것이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젊음은 재산, 권력, 명예보다 더 소중하다”며 “젊음을 가진 여러분의 변화, 혁신 새로운 발상이 지역의 큰 발전을 가져다 줄 것”을 이라며 강연을 마쳤다. 이병렬 기자
    • 오피니언
    2019-11-11
  • 이젠 서산시가 나설 차례
    군용비행장ㆍ군 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군 소음법’) 제정안이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60여년 이어진 소음피해를 입어 온 군용비행장과 군 사격장 주변 마을 주민들이 소송 없이 보상의 길이 열린 것이다. 군 비행장과 사격장 주변에서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은 소음으로 육체적ㆍ정신적 피해는 물론 가축사육에도 제한을 받는 등 재산적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군 소음법이 제정되지 않아 국가 차원의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이번 ‘군 소음법’제정에는 관련법을 발의해 입법이 이뤄지기까지 노력한 성일종 국회의원과 피해 주민들을 위한 국가 차원의 군 소음 관련법의 조속한 제정을 목적으로 구성된 지방자치단체 협의체인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의 노력이 컸다. 서산시를 비롯한 12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그동안 공동 입법청원서 및 건의문을 제출하는 등 군 소음법 제정에 큰 역할을 한 것이다. 실제 서산시는 2015년 협의회에 참여해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해 공동 대응해 왔으며, 피해주민들과 함께 소음피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민관군으로 구성된 소음피해 주민지원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해 비행장 주변 마을 26개 경로당에 도ㆍ시비 등 총 5억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음창 설치사업을 추진키로 협의하는 등 소음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무던한 노력을 펼쳐왔다. 서산시의회도 군용비행장 소음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2012년 10월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대책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민관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소음특위는 정기적으로 피해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 불안 해소와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향후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활동해왔다. 또한 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양식 사육 어가들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직접 소음까지 측정하는 등 현장 중심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그러나 협의체가 결성되기 이전부터 군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은 오랫동안 군 사격장과 비행장 소음피해를 호소해 왔지만 국방부의 견고한 국방정책 추진을 주민들이 넘어서기가 쉽지 않았다. 군 비행장과 사격장 소음피해 지역 지원에 관해 발의된 13건의 법률안에 대해 제370회 국회(임시회) 제2차 국방위원회에서는 제1차 법률안심사소위원회에서 통합ㆍ조정한 심사 결과를 받아들여 13건의 법률안을 각각 본회의에 붙이지 않는 대신 법률안심사소위원회가 마련한 대안을 위원회 대안으로 제안하기로 해 본회의에서 의결한 것이다. 통과된 법률에 의하면 중앙소음대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소음 영향도를 기준으로 소음대책지역을 지정ㆍ고시해야 한다. 또 군 야간비행과 야간사격 등을 제한할 수 있고, 군항공기 이착륙 절차도 개선해야 한다. 특히, 국방부는 군비행장과 군사격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자동소음측정망을 설치해야 하며, 보상금은 소음영향도와 실제 거주기간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보상금 지급 대상과 지급기준, 보상금액, 구체적 신청절차와 시기는 대통령령으로 정해질 예정이다. 이 법률은 법률 공포 뒤 1년 후 시행되며, 보상절차에 앞서 전국의 군비행장과 사격장의 소음을 측정해 소음영향도를 조사하고, 소음대책지역을 지정해야 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하는데 이 작업이 적어도 1년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실적으로 주민들의 피해 보상이 이뤄지기까지는 2년 가까운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서산에서는 그동안 군 비행장 소음으로 주민들이 일상생활조차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또 일부 학교에서는 비행기가 운항할 경우 정상적인 수업이 불가능할 정도였고 학생들조차 각종 스트레스를 겪어야 하는 등 남다른 고통을 겪어왔다. 특히 군 비행장 인접 주민들은 비행 훈련 등으로 발생한 소음 진동으로 인해 건물 균열, 난청, 불면 등 피해를 호소해 왔지만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을 통해 피해에 대한 배상을 받아야 하기에 소송 과정에서 불필요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등의 비효율이 발생해 왔다. 이젠 서산시가 나서야 할 때다. 상위법이 제정된 만큼 소음피해 주민과 학교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대한다./이병렬 편집국장
    • 오피니언
    • 칼럼
    2019-11-06
  • 차량운행 중 충돌느낌을 받고도 확인하지 않은 경우
    [문] 甲은 비가 내리는 야간에 규정 속도 이하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무엇인가 백미러에 부딪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서행을 하면서 백미러로 확인한 바, 아무런 이상이 없는듯하여 그 현장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목적지에 도달하여 확인하여 보니 백미러에 흠집이 생겼지만 별것 아닐 것으로 생각하였는데, 다음 날 乙이 甲의 위 차량 백미러에 충격되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고 甲이 도주운전을 하였다고 합의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도주운전이 되는지요? [답] 위 사안과 관련하여 판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제5조의3 제1항 소정의 ‘피해자를 구호하는 등 도로교통법 제50조 제1항(현행 도로교통법 제54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한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고 도주한 때’라 함은 사고운전자가 사고로 인하여 피해자가 사상을 당한 사실을 인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를 구호하는 등 도로교통법 제50조 제1항(현행 도로교통법 제54조 제1항)에 규정된 의무를 이행하기 이전에 사고현장을 이탈하여 사고를 낸 자가 누구인지 확정될 수 없는 상태를 초래하는 경우를 말하고, 여기에서 말하는 사고로 인하여 피해자가 사상을 당한 사실에 대한 인식의 정도는 반드시 확정적임을 요하지 아니하고 미필적으로라도 인식하면 족한 바, 사고운전자가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직접 확인하였더라면 쉽게 사고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도 그러한 조치를 취하지 아니한 채 별일 아닌 것으로 알고 그대로 사고현장을 이탈하였다면 사고운전자에게는 미필적으로라도 사고의 발생사실을 알고 도주할 의사가 있었다고 볼 것이다.”라고 하면서 “신빙성이 있는 ‘사고장소에서 무엇인가 딱딱한 물체를 충돌한 느낌을 받았다.’는 피고인의 제1심 법정에서의 진술에 비추어 피고인에게는 미필적으로나마 사고의 발생사실을 알고 도주할 의사가 있었음을 인정할 수 있다.”라고 한 사례가 있습니다(대법원 2000. 3. 28. 선고 99도5023 판결). 따라서 위 사안에서 甲도 무엇인가 차량의 백미러에 충격되는 느낌을 받았다면 정차 후 하차하여 사고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하였어야 함에도 그대로 현장을 떠난 경우이므로 미필적으로라도 사고의 발생사실을 알고 도주할 의사가 있었다고 볼 수 있어 도주운전죄에 해당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자료제공]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산출장소(041-667-4054, 서산시 공림4로 22, 현지빌딩 4층, 전화법률상담 국번없이 132)
    • 오피니언
    • 칼럼
    2019-11-06

라이프 검색결과

  • 도혜영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팀장 여혼
    ▲ 도혜영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팀장 여혼(박지수 양)=6월 15일 토요일 오전 11시, 아르델웨딩컨벤션 2층 클로리스홀(서산시 서해로 3839) ☞마음 전할 곳 농협 302-1114-8140-61(도혜영)
    • 라이프
    • 결혼
    2024-05-31
  • 정구현 (주)원우상사 대표 자혼
    ▲ 정구현 원우상사 대표(서산타임즈 운영위원) 자혼(원우 군)=6월 22일 토요일 12시, 아르델웨딩컨벤션 2층 클로리스홀(서산시 서해로 3839) ▶피로연 =6월 8일(토) 오전 11시~오후 3시, 음암면주민센터 ☞마음 전할 곳 농협 477080-56-044980(정구현)
    • 라이프
    • 결혼
    2024-05-31
  • 대한노인회 운산면분회,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금상’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운산면분회 어르신들로 구성된 ‘댄싱퀸’팀이 ‘제2회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노인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권혁민 소방본부장, 15개 각 소방서 대표팀과 응원단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연은 심정지 상황의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만 65세 이상 도민 5명으로 구성된 팀이 5분 동안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서산소방서 대표팀으로 나서 금상을 차지한 운산면 분회 댄싱퀸팀(박태자, 김승환, 윤완영, 김지현, 김계월)은 무대 표현력과 심폐소생술 점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금상의 기쁨을 누렸다. 금상 수상자들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노인지도자로서 경로당에 발생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 뜻 깊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우종재 지회장은 “작년에도 이안아파트 경로당이 대표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했는데, 올해 운산면 분회가 금상을 수상해 자랑스럽다”며 “심정지환자 발생시 골든타임인 4분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 어르신들도 경로당 또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적절하게 응급처지를 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연계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4-05-28
  • 이난혜 부녀회장, 새마을 우수사례 발표회 ‘대상’
    이난혜(사진) 성연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지난 27일 열린 ‘제1회 새마을 봉사대상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청남도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도내 15개 시·군 새마을부녀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새마을운동을 통한 봉사사례를 발표했다. 이난혜 부녀회장은 성연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감자 심기, 김장 나눔 등 지역 봉사 사업에 대해 발표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7월 4일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4-05-28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국무총리 표창 수상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가 지난 23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2024년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89년 개관이후 35년 동안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모범적 청소년안전망 운영으로 위기청소년 보호·지원 적극 추진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운영 ▷2014년부터 매년 청소년심리극대회 개최로 심리정서지원 청소년문화콘텐츠 구축 ▷전국 최초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 예방체계 구축으로 선제적 대응하는 전문기관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해왔다. 박주영 센터장은 “청소년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기관의 역할과 책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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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이완섭 시장, 전국 최고 행정전문가 평가
    2024서울도전페스티벌시상식 모범 지방자치단체 대상 수상 이완섭 시장의 뛰어난 도전정신이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단체 행전전문가 평가를 받았다. 서산시는 이 시장이 지난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서울 도전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모범자치단체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전의 날’을 통해 전 국민의 도전 정신을 확산하고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한 도전페스티벌로 서울특별시, 대한노인회, 코리아헤럴드, 국기원, 서울특별시의회 도전한국인자문위원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 시장은 서산시 시정구호인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향해 늘 정진해 왔다. 그 결과 몇 십 년째 제자리였던 국제크루즈선 유치를 통해 충청권 최초의 바닷길을 열었다. 길이 290m, 너비 36m, 높이는 건물 14층 높이로 11만4천T급 크루즈로 한 달 만에 완판되며 3780여 명이 탑승해 성공리 운항을 마쳤다. 또한 2028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산공항과 2030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를 본궤도에 올리며 사통팔달 서산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전국 최고 수준의 보훈수당 지급, UAM, AAV 등 항공 신산업 육성, 지역 특화형 산업단지 조성 등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서도 탁월했다. 이완섭 시장은 “1800여 공직자와 18만 시민이 한마음으로 일한 결과”라며 “오늘 받은 대상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모범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도전한국인본부는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해나가는 도전인 발굴과 도전정신 확산을 목표로 13년째 운영 중인 공익법인단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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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2
  • 한서대, 육해공 무인이동체 챌린지 대상 수상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무인항공기학과 항공우주무인시스템제어연구실(지도교수 이동진) HACUS팀이 지난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1회 육해공 무인이동체 챌린지’에서 지정공모Ⅱ (파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육해공 무인 이동체 챌린지는 2022년도 이슈가 되었던 북한무인기 침투를 고려하여 불법 드론에 대한 ‘탐지-식별-추적’ 및 ‘무력화’가 주요 임무로 제시됐으며 참가팀은 자체 개발한 무인항공기시스템으로 조종사 없이 자동비행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지정공모Ⅱ 부문에는 레이다를 통해 초기 1분 동안 불법드론 위치를 수신 받아 5분 이내에 무력화하는 임무가 주어졌으며 한서대는 1차 예선(제안서 평가)과 2차 예선(발표 평가)을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HACUS팀은 3대의 멀티콥터가 동시에 비행하며, 자율 협력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하였으며, 침입 드론 탐지, 그물망을 활용한 제압 임무를 우수하게 수행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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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서산시, 토지행정발전 유공시민 5명 표창
    서산시가 지난 20일 제47회 지적의 날을 맞아 토지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수여식은 이완섭 서산시장이 토지행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시민 5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수상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 지적측량 수행자 서영민 씨, 일반측량업 서산시협의회 임종일 회원, 서산시 공시지가 담당 한윤숙 감정평가사, 허우영 씨, 안갑석 씨 등이다. 수상자들은 지적측량,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 상담, 공시지가 검증,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지원 및 협조 등 서산시 토지행정발전 및 지역사회에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허우영 씨와 안갑석 씨는 고북 정자 1지구 및 팔봉 진장 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완섭 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시정발전에 도움을 준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도약하는 서산시 토지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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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서산시, 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평가 전국 1위
    서산시는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4년 전국 지자체 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는 2003년부터 매년 지자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환경관리 역량 강화와 자발적인 관리 유도를 위해 환경관리 실태평가를 하고 있다. 평가는 총 228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배출업소 수 규모에 따라 총 5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율, 고발률 등을 지표화해 심사한다. 서산시는 배출업소 점검률, 오염도 검사율, 고발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그룹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는 각 그룹의 1위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해 광역지자체를 제외한 228개 지자체 중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64개소를 점검해 25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으며, 고발 10건, 시정명령 2건, 경고 16건, 과태료 1천500만원을 처분했다. 또한 배출업소 특별점검과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환경기동처리반과 민간환경감시단을 운영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실시하겠다”며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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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제1회 류방택 전국 과학영재상 시상식
    서산시가 지난 18일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류방택 별 축제’에서 제1회 류방택 과학영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6회 류방택 별 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류방택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국의 과학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과학영재상은 전국 46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시는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한 중학생 3명, 고등학생 3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수상자는 ▷손호준(삼천중학교) ▷김지애(칠금중학교) ▷함이정(서산중학교) ▷정서준(표선고등학교) ▷안규성(제일고등학교) ▷천정환(충남과학고등학교) 학생이다. 이완섭 시장은 수상 학생들에게 류방택 선생이 제작에 참여한 천상열차분야지도를 형상화한 상패와 함께 상금 각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시상식을 시작으로 매년 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해 류방택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과학 인재 발굴과 성장을 지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방택 선생은 서산 출신의 천문학자로, 태조 이성계의 명으로 천문도 제작에서 핵심 역할인 천문 계산을 담당했으며 국보 제228호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을 남겼다. 우리나라는 1만 원권 뒷면에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2000년 12월 우리나라에서 새롭게 관측한 소행성에 ‘류방택 XC44’라는 이름을 붙여 그의 업적을 기렸다. 이병렬 기자/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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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기획 검색결과

  • "3대가 함께 하는 여행길, 얼마나 즐거운 뱃길인가?"
    축구장 20개 합친 면적보다 넓어 수영장 · 공연장 · 카지노 등 갖춰 전국서 몰린 2600여명 승객 탑승 대산항전용터미널 · CIQ통해 승선 지난 8일 오전 7시께 대산항 임시 크루즈 부두. 서산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 11만4천t급)’호가 위용을 드러냈다. 모항은 크루즈선이 중간에 잠시 들렀다 가는 것이 아니라 출발지로서 승객들이 타는 항구를 말한다. 11만t급이 넘는 대형 크루즈선이 대산항을 모항으로 삼은 건 대산항 개항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코스타 세레나호에는 크루즈 여행의 부푼 꿈을 안고 전국에서 몰려 온 한국인 승객 2600여명이 올랐다. 사회 지인들과 함께 승선한 심걸섭(음암면 율목리)씨는 크루즈 여행이 처음이라고 했다. 그는 “서산에서 크루즈선을 타고 외국을 가니 정말 좋다”고 만족해 했다. 코스타 세레나호의 전체 길이는 290m다. 수영장과 공연장, 카지노 등을 갖춘 내부 공간은 축구장 20개를 합친 면적보다 넓다. 크루즈 관광객들은 대산항 전용 터미널에서 안정적으로 배에 올랐고, 세관은 임시 CIQ(세관·출입국·검역) 시설을 운영해 관광객의 승선을 도왔다. 코스타 세레나호에선 가족 단위 관광객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3대가 함께 어울려 다니는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경기도 평택시에서 왔다는 신성진(71)씨도 어버이날을 맞아 아들 내외, 10살 손자와 함께 크루즈 관광에 나섰다고 했다. 신씨는 “이번이 세 번째 크루즈 여행”이라며 “어린아이와 노인이 함께 여행하기는 크루즈가 최고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비행기는 공간도 좁은 데다 여행지로 이동하는 동안 할 수 있는 활동이 제한적”이라며 “크루즈는 이동하는 동안에도 바다를 구경하거나 수영장 등의 시설을 이용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이날 오후 5시, 전 탑승객을 대상으로 안전 훈련까지 마친 코스타 세레나호는 물살을 가르며 서서히 부두를 벗어났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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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2024-05-08
  • 제22대 총선, 서산시·태안군 읍면동 민심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서산시 11개 읍면동, 태안에서는 7개 읍면 전체에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에서 서산시 선거인수는 14만9039명이며 투표자수 9만9019명(투표율 66.6%)이다. 태안군은 선거인수 5만5059명이며 투표자수 3만9341명(투표율 71.5%)이다. 최종 개표결과 성일종 당선인이 51.55%(7만487표)를 획득하면서 48.44%(6만6222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지역별로는 성 당선인이 서산시에서 49.57%(4만8520표), 조 후보가 50.42%(4만9351표)를 획득했으며 태안군에서는 성 당선인이 56.56%(2만1967표)를 획득하며 43.43%(1만6871표)를 얻은 조 후보를 압도적으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읍면동별로 보면 성 당선인은 서산시 15개 읍면동에 성연면, 부춘동, 수석동, 석남동 등 4곳을 제외한 11곳에서 조 후보에 앞섰다. 태안군은 7개 읍면 전체에서 조 후보에 앞섰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18
  • 성일종 당선인, 첫 일정으로 독립유공자·순국선열 참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산시·태안군에 출마해 당선된 국민의힘 성일종 당선인이 11일 오전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인 이종일·문양목 선생 생가와 순국선열을 모신 충령각·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며 22대 국회 당선인으로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성 당선인은 참배를 마친 후 첫 일성으로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께서 집권여당 소속의 3선 국회의원을 만들어주신 이유는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고, 중앙무대에서 지역의 자부심을 드높이라는 명령으로 받아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와 지역의 백년대계인 인구 50만 ‘미래형 첨단도시’를 반드시 만들 것이며, 향후 4년은 이를 위한 큰 도약의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아울러 선거기간 중 수렴한 여론을 의정활동에 빠짐없이 반영하여 서산시민, 태안군민 모두의 대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 당선인은 또 “장학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과정에 적절치 못한 비유로 본의 아니게 독립유공자 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앞으로 단어 하나 예시 하나에도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11
  • 서산시민·태안군민 “힘 있는 3선 선택”
    서산에서 지고 태안서 이겼다 조한기 후보에 3.11%p차 당선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4·10 총선에서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성 후보는 11일 0시 20분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51.55%(7만487표)로 48.44%(6만6222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3.11%차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했다. 성 후보는 서산에서 4만8520표(49.57%)를 획득해 4만9351표(50.42%)를 획득한 조 후보에 뒤졌지만 태안에서 2만1967표(56.56%)를 획득하며 1만6781표(43.43%)에 그친 조 후보를 5186표(13.13%) 앞서며 3선에 성공했다. 성 당선인은 당초 각종 여론조사에서 2~8%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지상3사 출구조사에서 0.2%p 초접전지역으로 분류되면서 개표가 끝나기까지 긴장하며 개표를 지켜봐야 했다. 성 당선인은 “감사하다는 말씀을 몇 번을 올려도 모자라다고 생각한다. 곧 가능한 한 한분씩 찾아뵙고 직접 감사의 인사를 올리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쉽게 3선 의원의 탄생을 허락치 않으셨던 서산시민과 태안군민 여러분께 연달아 3번의 선택을 받게 되어 감개무량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임기 내내 하루도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의정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계속해서 그는 “여러분께 보답하는 방법은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저의 신명을 바쳐 일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절대로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성 당선인은 또 “함께 경쟁해 주신 조한기 후보께도 감사드린다. 조한기 후보께서는 지난 세 번의 선거에서 모두 좋은 맞상대이자 런닝메이트가 되어 주셨다”며 “덕분에 제가 더 분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앞으로 조 후보께서 무슨 일을 하시든 다 잘 되시기 바라고 앞날에 행운을 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 당선인은 “당선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주민 여러분의 엄중한 경고를 받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앞으로 우리당과 저 모두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들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의 4년은 서산·태안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자신의 15대 주요 공약을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순차적으로 배포해 서산시민·태안군민들이 알기 쉽게 공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15대 주요 공약은 ▷서산웰빙특구 :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조성 ▷태안기업도시 :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조성 ▷수산물 가공 선진화단지 조성 ▷임대형 명품기숙사 건립 ▷서산동부권 문화탐방 테마파크 조성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명품 한우특화마을 조성 ▷서산의료원 최첨단 신관 증축 및 서울대병원 교류 확대 ▷태안기업도시 내 명문 국제학교 조기 개교 ▷국제 규격 수영장 포함 명품 스포츠센터 건립 ▷유아 실내 체육센터 추가 건립 및 주말 운용 확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조성 ▷서산~태안 철도 조기 추진 ▷서산~태안 고속도로 조기 추진 ▷이원~대산 도로 연결 등이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11
  • [총선] 제22대 총선 서산 개표 현장
    투표용지 한 장씩, 수검표 절차 신설 51.7㎝ 비례대표 투표용지 개표 관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종료된 10일 오후 6시20분께 갈산동 서산시민체육관에 투표함이 속속 도착했다. 개표사무원들은 접수 절차를 거쳐 개함·점검부로 옮겨진 투표함의 봉인지를 뜯고, 검은색 테이블 위에 투표지를 쏟았다. 이번 선거에서는 길이가 51.7㎝에 이르는 비례대표 투표용지 개표가 최대 난제로 떠올랐다. 용지가 길어 기계로 개표하는 것이 아닌 사람이 직접 확인해야하기 때문이다. 개함·점검부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투표지를 분류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관외 사전투표소에서 봉투에 담겨온 투표용지는 ‘우편투표전담부’에서 봉투를 뜯어 따로 정리했다. 이 과정에서 길이도 긴 데다 꼬깃꼬깃 접혀 있는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차곡차곡 정리하느라 애를 먹는 모습도 보였다. 이어 ‘투표지분류기운영부’로 전달된 투표지는 분류기를 이용해 후보자별·정당별 유효투표지와 재확인 대상 투표지로 나눴다. 다음은 심사·집계부에서 개표사무원이 손으로 다시 한번 투표용지를 점검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번 선거에서 새롭게 추가된 절차로, 개표사무원들은 ‘유·무효표 투표 예시’를 보며 한 장 한 장 투표지를 꼼꼼히 확인했다. 다른 한쪽에서는 재분류로 나온 투표용지를 일일이 확인하고 유·무효표를 분류했다. 각 당의 개표참관인들은 매의 눈으로 돌아다니며 문제가 없는지 지켜봤다. 휴대전화로 개표작업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도 했다. 서산시 선관위 관계자는 “지역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11일 오전 2시께 지역구 투표 결과 윤곽이 나오고 개표는 오전 6시 정도에 마칠 것으로 보인다. 투표지를 두 번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정확성을 높이지만, 시간은 더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10
  • [총선] D-1…“일할 기회 달라” vs “3선 국회의원 확신”
    4.10 총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여의도 국회 입성을 위한 험난한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3번째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만큼 그동안 후보들은 잠을 설치고 신발이 닳도록 인지도를 높이는 등 서산시민과 태안군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총력전을 펼쳐왔다.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각 후보는 서산과 태안에서 막바지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한기 후보는 “선거 종반 윤석열 정권 심판을 향해 더욱 무섭게 활활 타오르는 민심을 확인했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개과천선을 바라는 뜨거운 열망에 대한 책임감으로 결코 질 수 없는 싸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4전 5기, 조한기 네 번 떨어지고 다섯 번째 도전하는 조한기는 물러설 데가 없다”며 “이번에는 조한기에게 고향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꼭 한번 달라”고 호소했다. 성일종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태안 구 터미널 앞과 오후 6시 서산1호 광장 앞에서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총력 유세로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성 후보는 태안 집중 유세에서 “태안의 인구절벽 위기를 막을 확실한 방법은 좋은 일자리와 좋은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를 통한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 단지 조성’과 이미 MOU 체결까지 성사된 태안 국제학교의 조기 개교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했다. 서산에서 가진 집중 유세에서는 “서산은 이미 현대차와 MOU까지 체결한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 단지’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유아 실내체육센터 추가 건립 및 주말 운용확대 등을 통해 청년과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또한 서산동부권 문화탐방 테마파크 조성, 명품 한우특화마을 조성 등을 통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드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 후보는 “내일은 서산·태안에 힘 있는 집권여당 소속 3선 국회의원이 탄생하는 날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며 “선거기간 고생하신 미래캠프의 모든 분들과 선거사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4-09
  • [총선] 조한기 후보, ‘무박 2일’선거운동 돌입
    지난 7일 서산과 태안 주요 거리에서 삼보일배로 유권자에게 다가갔던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이번에는 ‘무박 2일’로 지역주민을 찾아간다. 조한기 후보는 8일 “지난 12년 인고의 시간을 반드시 승리의 시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서산과 태안 곳곳에서 밤을 아껴 희망을 가꿔가는 많은 주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야간까지 일하는 상가와 새벽 일찍 일을 시작하는 청소미화원과 버스 기사, 출항하는 부두의 어선들 밤을 새워 일하는 청년 아르바이트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조한기 캠프 관계자는 “형식적 세몰이 식 조직동원 유세를 탈피하고 민생 현장에서 주민의 말씀을 듣는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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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선거
    2024-04-08
  • [총선] 조한기 후보, 삼보일배 하며 지지 호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바짝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삼보일배를 하며 유권자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조 후보는 지난 7일 오후 1시 서산동부시장 읍내약국 앞에서 삼보일배를 시작했다. 조 후보는 세 걸음 걷고 한 번 절하기를 반복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읍내약국 앞은 조 후보가 역대선거에서 선거 출마를 시민께 알렸던 장소다. 이어 태안에서는 동부·서부시장 주변 시내 중심가에 삼보일배를 하며 태안군민들에게 윤석열 정권 심판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태안읍내 삼보일배 유세를 마친 후 조 후보는 독립투사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3.1운동 민족대표 33인께 33배를 올림으로써 윤석열 정부의 친일굴종 외교에 맞서고 대한민국의 올바른 역사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조 후보는 고향 안면도 버스터미널을 찾아 ‘안면도의 아들 조한기’를 지지해달라는 간절한 108배를 올렸다. 그러나 108배 도중 한 지지자의 만류로 108배를 모두 채우지는 못했다. 조한기 후보는 “4전5기 조한기 개인의 절실함을 넘어 서산·태안의 새로운 정치변화와 윤석열 정부로 인해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간절한 마음을 유권자에게 직접 호소하는 의미”라고 밝혔다. 조 후보 캠프관계자는 “3일 남은 일정 동안 조한기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은 최선을 다해 서산태안 유권자들의 뜻을 받들어 국민의 열망이 실현되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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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총선] 성일종 후보 “인구 50만 미래형 첨단도시 만들 것”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는 7일 4.10 총선 15대 주요공약을 총망라한 ‘미래형 첨단도시 공약 종합선물세트’에 관한 홍보영상을 배달했다고 밝혔다. 성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자신의 15대 주요 공약을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순차적으로 배포해왔다. 이번에 공개한 홍보영상은 약 7분 분량으로 15대 주요공약을 총망라한 ‘미래형 첨단도시’라는 큰 그림을 서산시민·태안군민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15대 주요 공약은 ▷서산웰빙특구 :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조성 ▷태안기업도시 :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조성 ▷수산물 가공 선진화단지 조성 ▷임대형 명품기숙사 건립 ▷서산동부권 문화탐방 테마파크 조성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명품 한우특화마을 조성 ▷서산의료원 최첨단 신관 증축 및 서울대병원 교류 확대 ▷태안기업도시 내 명문 국제학교 조기 개교 ▷국제 규격 수영장 포함 명품 스포츠센터 건립 ▷유아 실내 체육센터 추가 건립 및 주말 운용 확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조성 ▷서산~태안 철도 조기 추진 ▷서산~태안 고속도로 조기 추진 ▷이원~대산 도로 연결 등이다. 성 후보는15대 주요공약을 통해 향후 서산시와 태안군 일대를 인구 50만 규모의 ‘미래형 첨단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성 후보는 “국회의원은 미래에 대한 탄탄한 설계를 통해서 우리 주민들에게 심판을 받는 자리” 라며 , “이번 홍보영상을 통해 우리 서산과 태안의 미래 먹거리가 대한민국의 먹거리가 될 것이고, 우리 지역이 대한민국의 100 년을 먹여 살리게 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얼마 남지 않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3선 국회의원 고지에 오를 것” 이라며“4월 10일은 우리 지역에도 드디어 3선 국회의원이 탄생하는 날이 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성 후보의 15대 주요 공약 홍보영상은 유튜브채널( https://www.youtube.com/watch?v=2OwHgMlNbT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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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선거
    2024-04-08
  • [총선] 기독교 장로연합회 회원, 성일종 후보 지지 선언
    서산·태안 기독교 장로연합회 회원 30명이 지난 6일 오후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인 미래캠프를 방문해 성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성 후보 미래캠프에 따르면 이날 기독교 장로연합회 회원들은 “이번 선거는 우리 지역에서도 최초로 3선 국회의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우리 지역은 또 얼마나 기다려야 할지 알 수 없다. 절대로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성일종 후보를 당선시켜 3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자는 데 뜻을 모았다”며 지지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성 후보는 “우리 지역 장로님들의 응원에 힘입어 반드시 힘 있는 여당 3선 국회의원이 되어 원내대표에까지 도전하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며 “저는 그동안 주일이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지역에 내려와 예배를 보았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독실한 신앙생활을 이어가겠다” 고 약속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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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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