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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문61통 경로당 국영선 사무장, 3년째 기부 ‘훈훈’
    공직생활을 마치고 경로당 사무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어르신이 3년째 마을 경로당 16곳에 성금을 기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동문2동 노인회분회(분회장 문평석)에 따르면 동문61통 경로당 사무장인 국씨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각 160만원과 24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는 16개 경로당에 20만원씩 모두 320만원을 기부했다. 국영선 사무장은 경로당 내 어르신들의 안전을 관리하는 시니어모니터링으로 4년째 활동하며 지난 3년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행복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인일자리 급여 일부를 모아 선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 사무장은 태안군에서 40여 년간 근무한 공직자로서 소원면장, 정책조정관, 민원봉사과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묵묵히 봉사하는 모습으로 동료 직원들의 본보기가 되어 왔다. 명예퇴임 후에는 동문61통 마을 개발위원회 사무장과 경로당 사무장을 맡아 배우자인 동문61통 송춘화 부녀회장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문평석 분회장은 “동문2동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과 노인일자리 급여를 기부하여 어르신들께 효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국영선 사무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문=이진기 기자
    • 읍면동소식
    • 동문2
    2024-05-28
  • 이완섭 시장, 읍내46통 경로당 방문 소통
    이완섭 시장이 지난 28일 읍내46통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 어르신이 “안마의자와 청소기가 오래되어 잘 작동하지 않아 이용하는 데 불편하다”고 하자 이 시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건강을 지키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신속히 안마의자와 청소기를 교체할 것을 약속했다. 이준호 읍내46통 노인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늘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덕분에 이용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잘 이용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완섭 시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으로 개보수 및 물품 지원을 통해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 어르신들께서는 건강에 유의하시어 즐겁게 지내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부춘=박영화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춘
    2024-05-28
  • 음암면, 신장리 마을안길 위험잡목 제거
    음암면(면장 박상열)은 지난 28일 신장리 마을 안길에 장대비와 강풍에 쓰러진 나무를 신속히 처리하여 보행자 및 차량통행 불편 민원을 해소했다. 이번 정비로 보행자 및 운전자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도로변을 점령하던 잡목과 가지들을 말끔하게 정리해 깨끗한 도로의 모습을 되찾았다. 음암면은 폭우가 내리거나 강풍이 부는 등 이상기후 발생 시 음암면 주요도로 및 마을안길 등을 다니며 도로점검을 실시하고 즉각적인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박상열 음암면장은 “주기적으로 마을안길 위험잡목 제거를 통해 음암면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여 깨끗한 음암면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긴급 상황이 발생한다면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음암
    2024-05-28
  • 서산시의회, 5월 의원정책간담회 개최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28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5월 의원정책간담회를 열고 집행부 설명자료 5건, 의원 협의사항 10건 등 총 15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고 밝혔다. 집행부 설명자료는 ▷서산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기획예산담당관) ▷환경종합타운 폐기물보관창고 설치공사(자원순환과) ▷서산시 노인복지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경로장애인과) ▷2024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체육진흥과) ▷서산시 소하천 점·사용료 등 부과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건설과) 등이다. 의원 협의사항은 ▷서산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륜자동차 전면번호판 부착 의무화를 위한 관련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 ▷서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현대오일뱅크 폐수 무단 배출 사건에 대한 신속한 과징금 부과 촉구 건의안 ▷서산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김맹호 의장은 “제295회 제1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다”며 “모든 의원들께서는 어느 때보다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정치
    2024-05-28
  • 서산경찰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문화탐방 실시
    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는 28일 청렴선도그룹인 ‘솔향기’가 반부패 청렴정책의 효과적 추진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해 청렴문화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문화탐방은 국민과 나라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경찰관으로 청렴 조직문화를 형성해 신뢰받는 공직자윤리관 확립을 위해 충남 4대 사찰 중 하나인 천년고찰 개심사를 방문했다. 구자면 서장을 비롯한 솔향기 경찰관들은 이곳에서 역사 문화 속 청렴 덕목을 알아보고, 청렴인식 제고를 위한 토론 등 반부패 청렴 정책의 효과적 추진을 다짐하고 경찰관 의무위반 예방을 위한 표어를 선정했다. 개심사 주지 혜산 스님은 “청렴은 ‘바르다’이다. 내 중심적 사고에서 모든 욕심이 생겨난다”며 “솔향기 회원들의 바른 생각이 청렴한 경찰, 청렴한 사회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환 서산경찰서 수사지원팀장은 “좋은 날, 좋은 장소에서 함께 한 시간을 통해 마음이 청렴해지는 기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솔향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자면 경찰서장은 “직원들과 일반적인 강의식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문화현장을 직접 찾아가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일상 속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4-05-28
  • 이완섭 시장 “자동차 관련 산업 투자여건 개선 노력”
    이완섭 시장이 28일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자동차 관련 산업의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음암면 소재 동해금속㈜과 ㈜크레아 서산공장을 각각 방문한 자리에서 기업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데 이어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동해금속㈜(대표이사 서동해)은 국내외 10개 사업장, 17개 공장에서 승용차, 상용차 등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서산공장은 DASH, P/TRAY, ROOF, SUMROOF 등 자동차 차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2년 불우이웃 돕기 성금 3천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했으며, 서림복지원을 꾸준히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우수기업이다. ㈜크레아(대표이사 채창원)는 국내외 10개 공장, 2개 R&D를 보유하고 있으며 승용차, 상용차 등의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서산공장은 범퍼, 도어트림, 스포일러 등을 생산한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자동차 부품 업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새롭게 시작한 기업 애로사항 클린추진단을 운영해 23개 기업을 방문했으며, 40여 건의 애로사항을 처리 중이다. 특히 기업 애로사항 1호로 접수된 대산읍 독곶리 일원 기업 밀집 지역 내 도로포장을 위한 예산이 2회 추경에 반영됨에 따라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지역 주민의 비산먼지 등 환경 오염 요소 제거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경제
    2024-05-28
  • 서산시, 산사태 발생 취약지역 현장 점검
    서산시가 기후 이상으로 인한 산사태 발생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28일 구창모 서산시 경제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간대산 인근 음암면 도당리 산사태취약지역에서 추진 중인 사방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 시 큰 나뭇가지나 돌덩이가 빗물로 인해 쓸려 내려가 피해를 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방댐, 계류시설 등 공작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장 점검자들은 사방사업지에 설치되는 사방댐의 구조와 시공법, 진행 상황 등을 공유했으며, 안전하고 차질 없는 공사를 당부했다. 시는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음암면 도당리, 운산면 신창리 등에 산사태 예방 효과가 큰 사방댐 1개소, 계류보전 2㎞, 사방시설 유지관리 시설 3개소 등의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 산사태 발생 대비 대피 훈련 등을 골자로 하는 산사태예방 종합대책을 10월 15일까지 추진한다. 산사태 대책 상황실은 산사태 위기 경보 발령 시 지역 산사태 상황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위험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조치와 주민 사전대피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한다. 산사태 발령 대비 훈련은 산사태 발생 시 신속히 주민이 대피할 수 있도록 읍면동 지역에 맞게 추진될 예정이다. 구창모 경제환경국장은 “우기 전 사방사업을 완료하고 산사태 취약지와 사방시설물을 지속해서 면밀히 점검해, 산림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 품질향상을 위해 사방사업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사업장에 대한 정기 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행정
    2024-05-28
  • 세계 금연의 날 맞아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
    서산시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28일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5월 31일로 지정했으며, 이날을 기념해 전 세계적인 금연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는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과 간접흡연 폐해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아침밥 먹기 등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25일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금연홍보관을 운영했으며, 6월 15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 전광판 등 매체를 통해 금연 홍보를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김용미 서산시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생들의 흡연 예방 및 금연 등을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교육 및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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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28
  • 충남경찰청, 산업기술유출 예방 나선다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 충남지역 내 산업기술유출 범죄를 예방하고 공감받는 정책추진을 위해 ‘산업보안협의회’를 발족하고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남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는 충남도청(일자리지원과),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테크노파크,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 관련학과 교수, 기업체, 법률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산업보안협의회 위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우리 지역 산업기술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기술 보호 정책 공유·산업기술 보호 홍보·피해 신고망 구축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문교 청장은 신규 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며 “기술보호 없이는 국가의 미래를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에 산업기술보호는 이제 개인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안보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며 “경제안보를 위해 위원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윤석환 주식회사 솔브레인 본부장은 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에서 기술유출 사건은 예방이 어렵다. 산업보안 교육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충남경찰청은 경찰을 중심으로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팀을 구성해서 ‘찾아가는 산업보안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보안진단도 같이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충남경찰청은 안보수사과에 ‘산업보안관리사’와 ‘디지털포렌식’ 수사역량을 갖춘 전문 수사관으로 구성된 ‘산업기술안보수사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개 팀(4명)을 증원하는 등 규모를 확대했다. 산업기술유출 범죄와 관련 113으로 전화하면 수사관과 상담할 수 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사회
    2024-05-28
  •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통보
    서산시는 충청남도가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시행자를 서산시장으로 지정·통보해옴에 따라 ‘서산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면적 48만 6천718㎡ 규모의 부지에 도로, 주거, 상업·유통 시설 등을 조성해 시의 중심 생활권과 내포신도시를 연결하는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2028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해당 사업으로 시내 버스터미널은 동부시장 기존 부지에,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은 수석지구에 이원화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 수립 고시 후 사업조례 제정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5월 9일 충청남도에 사업시행자 지정 요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 후 시는 실시계획 인가에 필요한 교통·환경·재해영향 평가서 제출 등 관련 절차를 완료해 2024년까지 충청남도로부터 실시계획 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도시 성장의 중심 거점이 될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시민의 품질 높은 생활 향유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관련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착공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행정
    2024-05-28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동문61통 경로당 국영선 사무장, 3년째 기부 ‘훈훈’
    공직생활을 마치고 경로당 사무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어르신이 3년째 마을 경로당 16곳에 성금을 기탁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동문2동 노인회분회(분회장 문평석)에 따르면 동문61통 경로당 사무장인 국씨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각 160만원과 24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는 16개 경로당에 20만원씩 모두 320만원을 기부했다. 국영선 사무장은 경로당 내 어르신들의 안전을 관리하는 시니어모니터링으로 4년째 활동하며 지난 3년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행복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인일자리 급여 일부를 모아 선행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 사무장은 태안군에서 40여 년간 근무한 공직자로서 소원면장, 정책조정관, 민원봉사과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묵묵히 봉사하는 모습으로 동료 직원들의 본보기가 되어 왔다. 명예퇴임 후에는 동문61통 마을 개발위원회 사무장과 경로당 사무장을 맡아 배우자인 동문61통 송춘화 부녀회장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문평석 분회장은 “동문2동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과 노인일자리 급여를 기부하여 어르신들께 효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국영선 사무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문=이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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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이완섭 시장, 읍내46통 경로당 방문 소통
    이완섭 시장이 지난 28일 읍내46통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 어르신이 “안마의자와 청소기가 오래되어 잘 작동하지 않아 이용하는 데 불편하다”고 하자 이 시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건강을 지키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신속히 안마의자와 청소기를 교체할 것을 약속했다. 이준호 읍내46통 노인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늘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덕분에 이용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잘 이용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완섭 시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으로 개보수 및 물품 지원을 통해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 어르신들께서는 건강에 유의하시어 즐겁게 지내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부춘=박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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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10년 째 지지부진…안산공원 올해 첫 삽 뜰까?
    대산읍(읍장 윤여신)은 지난 28일 읍장실에서 안산공원 건립과 관련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산읍이장협의회 김기의 회장의 주선으로 열린 간담회에는 윤여신 대산읍장과 김기의 이장단 협의회장, 한일희 대산읍발전협의회 회장, 신상인 대산노인회 회장 그리고 김민태 현대오일뱅크 상무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신상인 노인회장은 “10여 년이나 사업이 늦춰져 주민 여론이 좋지 않다.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목적의 사업이니만큼 대산4사에서 빠르게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일희 발전협의회장은 “올해 안에 안산공원의 첫 삽을 뜨는 것이 목표”라며 “그동안 한화토탈, 롯데케미칼, LG화학 공장장들과의 면담을 마쳤다. 이제는 현대오일뱅크에서 적극 협조해 주실 때”라고 했다. 이에 대해 현대오일뱅크 김민태 상무는 “사업 지연에 대한 주민 여론에 통감한다”며 “그러나 현대오일뱅크에서 이해하고 있는 3사(한화, 롯데, LG)의 입장이 유관단체에서 주장하고 있는 현대오일뱅크에서 협조하면 3사도 같이 따르겠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대산4사 공장장 면담에서 각 기업 측 입장을 재확인하고 안산공원 추진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구체적으로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계속해서 “기업들이 불황으로 힘든 시기이기에 사업의 규모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재설계 등 대책들을 논의 중”이라며 “올해 안에 첫 삽을 꼭 뜰 수 있도록 대산 4사가 한뜻이 될 수 있게 노력 중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했다. 윤여신 대산읍장은 “앞으로도 기업과 유관단체 간의 대화 시간이 계속 마련되기를 바라며, 행정과 기업 측 간담회에 유관 단체장들도 초대하는 것을 관련부서에 제안하여 안산공원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산=이홍대, 이창구 기자
    • 읍면동소식
    • 대산
    2024-05-28
  • 음암면, 신장리 마을안길 위험잡목 제거
    음암면(면장 박상열)은 지난 28일 신장리 마을 안길에 장대비와 강풍에 쓰러진 나무를 신속히 처리하여 보행자 및 차량통행 불편 민원을 해소했다. 이번 정비로 보행자 및 운전자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도로변을 점령하던 잡목과 가지들을 말끔하게 정리해 깨끗한 도로의 모습을 되찾았다. 음암면은 폭우가 내리거나 강풍이 부는 등 이상기후 발생 시 음암면 주요도로 및 마을안길 등을 다니며 도로점검을 실시하고 즉각적인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박상열 음암면장은 “주기적으로 마을안길 위험잡목 제거를 통해 음암면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여 깨끗한 음암면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긴급 상황이 발생한다면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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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암
    2024-05-28
  • 이난혜 부녀회장, 새마을 우수사례 발표회 ‘대상’
    이난혜(사진) 성연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지난 27일 열린 ‘제1회 새마을 봉사대상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청남도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도내 15개 시·군 새마을부녀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새마을운동을 통한 봉사사례를 발표했다. 이난혜 부녀회장은 성연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감자 심기, 김장 나눔 등 지역 봉사 사업에 대해 발표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7월 4일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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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연
    2024-05-28
  • 인지면, 인지자율방범대와 야간순찰활동 펼쳐
    인지면은 지난 27일 인지자율방범대(대장 길현덕, 여성대장 신정은)와 인지면 일대 상권 및 치안 취약지역에서 야간 방범 순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순찰활동에는 인지면 직원과 자율방범대원 20여명이 함께 면소재지와 농업기술센터, 풍전교차로 등 곳곳에서 남성대는 차량을 이용해 어두운 골목 위주로 순찰을 실시하고, 여성대에서는 다세대주택 밀집지역과 놀이터 인근 등 도보로 이동하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살폈다. 또한 최근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인지초등학교 주변 소란행위에 대한 민원이 들어옴에 따라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안전을 위해 인지초등학교 내 철봉 및 정자 주변, 유치원 놀이터 및 수돗가 주변을 더욱 꼼꼼하게 살피고 주민 여론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정윤 인지면장은 “늦은 시간까지 주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인지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리고, 이번 순찰을 시작으로 자율방범대와 함께 지역 내 방범 취약지역을 수시로 순찰해 안전한 인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4-05-28
  • 운산면, 출산 가정에 ‘첫 만남 선물꾸러미’전달
    운산면(면장 이병섭)은 지난 27일 올해로 두 번째 아이가 탄생한 원평리 김주선·정경미 가정에 ‘첫 만남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사진> 첫 만남 선물 꾸러미 사업은 지난 4월 11일 7개 사회단체가 모여 ‘출산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1일 이후 운산면에 주소가 등록된 출생아 가정에 선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소중리에서 태어난 첫 번째 아기에 이어 지난 4월 25일 원평리 마을에서 두 번째 신생아가 건강하게 태어났으며 이번 아기는 해당 가정에서는 다섯째 아이로 더욱 의미가 컸다. 첫 만남 선물꾸러미는 출생기념 20만원 적립통장(운산농협), 기저귀, 분유 등 각 10만원 상당의 선물(이장단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소고기·사골(체육회) 등 신생아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성심식당 안화자 대표, 다성건설 송보경 대표 등 지역주민들도 기저귀를 지원하는 등 온 마을이 함께 아기 탄생을 축하하는 분위기다. 선물꾸러미를 전달받은 김주선씨는 “우리 아기의 출생을 함께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서로 배려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의 사랑으로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초저출산 시대에 다섯째 아기 출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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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산
    2024-05-28
  • 부석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쌀 모내기
    부석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희동, 부녀회장 최옥순)는 지난 27일 B지구 갈마리 일대에서 ‘사랑의 쌀 모내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인 농사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남녀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참여해 1만 2000평의 논에서 모내기를 마쳤다. 부석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처음으로 ‘논 임대경작사업’을 추진해 현대건설로부터 B지구 논 6,000평을 임대해 경작했다. 올해는 1필지를 추가해 현대건설과 B지구 논 12,000평에 대한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회원들이 힘을 합쳐 해당 농지에 쌀농사를 짓기로 했다. 이날 심은 모는 가을에 추수하여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등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희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경작사업 추진을 위해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익금으로 부석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시는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격려와 성원을 보내겠다”고 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석
    2024-05-28
  • 오늘은 건강한 영양 DAY! 행복한 밥상!
    석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천금숙)는 지난 27일 취약계층 가정의 밑반찬 나눔을 위한 특화사업인 ‘오늘은 건강한 영양 DAY! 행복한 밥상’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사업은 12명의 위원이 참여하여 평소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30가구에 손수 담근 배추김치와 간편히 드실 수 있는 라면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석남
    2024-05-28
  • 부춘동, 갈산동 공동묘지 일대 환경정화활동
    부춘동은 지난 27일 직원 15명이 갈산동 공동묘지 일원에서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공직자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춘=박영화 기자
    • 읍면동소식
    • 부춘
    2024-05-28

충남뉴스 검색결과

  • 박정식 충남도의원,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충남도의회 박정식 의원(국민의힘, 아산3)이 23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14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지방의회의 의원 중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우수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 의원은 제12대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학생 수 감소로 인한 농어촌지역의 어려움과 소멸학교 지원 방안 마련, 다문화 학급 지원 마련 등 지역현안 대책 마련을 위해 도·시·군 교육청과 수시로 면담을 진행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박 의원은 또 최근 사회에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등에 대한 대응 방안과 미래의 충남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평소 철학대로 소신 발언을 통해 교권 침해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방안을 제시했다.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사업 추진상의 미흡한 점을 질타하며 개선 방안 등 집행부의 행정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지방재정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위한 대안을 제안했다. 학생의 안전과 원활한 학교 운영을 위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 교통안전 봉사단체 지원 조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충청남도교육청 안전승하차 회차로 등 조성 지원 조례’, ‘충청남도교육청 학교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충청남도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고, 총 60여 건의 조례 제·개정을 공동 발의했다. 박 의원은 “충남교육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한 결과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충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1-23
  • 충남도의회,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국가적 대책마련 촉구
    충남도의회는 23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송·변전설비 주변 지역,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연희 의원(서산3,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건의안은 송·변전설비 주변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관련법을 제·개정하고, 국가 차원의 인체 보호 기준 마련과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한 것이 핵심이다. 건의문에 따르면 국내 발전소 에너지원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석탄화력발전소이며, 전국 화력발전소 58기 중 29기가 충남에 위치하고 있다. 생산된 전기를 송전하기 위한 송전탑 역시 전국의 10%가 충남에 위치하고 있으나 송전선로의 지중화율은 전국 최하위권인 1.3%에 불과하여 전력수급에 따른 지역별 불균형과 갈등은 심화되고 있다. 전력 생산지 주민들은 미세먼지, 전자파 등 인체 유해 여부에 대한 염려는 물론, 이로 인한 재산상의 손실로 이중고를 겪고 있으나,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자체의 재정확보에 한계가 있어 사회적 갈등이 반복되는 것이다. 때문에 안정적인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과 그로 인한 주변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법을 제·개정하고, 국가 차원의 연구 추진을 통해 인체 보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안정적인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을 위해서라도 송·변전설비 주변 지역 주민들의 기본권 보장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국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며 송·변전설비 주변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충남도의회는 채택된 건의안을 대통령과 국회의장, 국무총리 및 관계부처 장관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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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충남도의회, 청년농어업인 연령 기준 45세 상향 촉구
    고령화된 농어촌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청년농어업인의 연령 기준을 45세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는 김민수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청년농어업인 연령 기준 상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농어촌지역의 인구구조 불균형 해소, 청년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육성을 위해 청년농어업인의 연령 상한 기준을 기존 40세에서 45세로 상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민수 의원은 “저출생·고령화로 농어촌의 인구구조 불균형이 매년 심화하고 있다. 고령농은 절반을 넘고, 청년농이 1.2%에 불과하다”며 “이런 현실을 반영해 각 지자체는 조례를 개정하면서까지 청년농어업인의 연령 기준을 크게 상향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정부는 아직 청년농어업인을 ‘40세 미만’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모든 청년농 정책사업은 농어촌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지원되고 있어 그 효과를 반감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농어촌 40대 농어업인은 지역을 유지‧발전하는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지만, 지자체와 정부 간 청년농어업인 지원 기준이 달라 현실과의 괴리가 발생하고 있으며 신규 농어업인의 유입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40대 청년농어업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육성하기 위해서는 연령 기준이 45세로 상향돼야 한다”며 “다만 확대되더라도 기존 청년농업인이 역차별을 느끼지 않도록 가점을 부여하거나, 기존 연령 기준인 40세 이하 농업인은 별도의 부가 혜택을 부여하는 등 제도적으로 보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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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
    2024-01-23
  • 충남도의회,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나선다
    충남의 문화콘텐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천안9,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문화콘텐츠 육성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문화콘텐츠산업은 경제적인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지역의 활성화와 관광 산업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조례안은 문화콘텐츠산업 기본계획 수립, 문화콘텐츠산업 지원 및 공모, 문화콘텐츠 저변확대, 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 등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박정수 의원은 “여러 분야에서 콘텐츠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문화적으로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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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9
  • 충남도의회, 소아청소년과 의료 공백 극복 앞장
    충남도의회가 소아청소년과 의료 공백 사태를 예방하고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선다. 도의회는 이현숙 의원(비례,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소아청소년과 의료 개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소아청소년과 감소 및 전공의 부족 등으로 인해 의료 접근성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특히 야간에는 소아응급실의 부족으로 중증 및 응급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부족으로 새벽부터 병원에 줄을 서서 대기하는 일명 ‘오픈런’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소아청소년과 의료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여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시기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소아청소년과 의료 개선을 위한 시책의 수립과 시행, 그리고 이를 위한 재원 확보의 근거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의료자원의 실태조사 실시 및 필요한 지원사업을 담고 있다. 이 밖에도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의 확충, 의료체계 및 응급체계의 구축, 관련 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현숙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도내 소아청소년들의 건강권 확보 및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 소아청소년과의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1-19
  • 충남도 발주 공사 ‘부실공사 신고기간’ 개정 추진
    충남도의회가 충남도와 직속기관, 공사·공단 등이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품질을 향상하고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부실공사 신고기간 규정을 개선한다. 도의회는 김도훈 의원(천안6,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현재 부실공사 신고·접수 기한이 ‘준공일로부터 1년’으로 규정되어 건설공사 특성을 고려하지 못함에 따라, 신고·접수 기한을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별표 4의 건설공사의 종류별 하자담보 책임기간에 따르고자 발의됐다.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은 교량, 터널, 도로, 상·하수도, 건축물 등 건설공사의 종류에 따라 책임 기간을 1년에서 10년까지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기존 조례상 건설공사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신고 기한은 소극 행정 및 불합리한 상황 발생의 우려가 존재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부실공사의 보수를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1-19
  • 트로트 가수 박민수,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위촉
    충남 서천군 출신 트로트 가수 박민수 씨가 충남 고향사랑기부제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도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트로트 가수 박민수 씨를 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불타는 트롯맨, 불타는 장미단, 장미꽃 필 무렵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고향인 서천군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등 각별한 고향사랑을 보여준 바 있다. 앞으로 박 씨는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서 도와 도내 15개 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관심이 기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2022년 12월 충남 고향사랑 자문단을 구성하고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도 출신 ▷배우 강부자(논산) ▷코미디언 남희석(보령) ▷배우 박시후(부여) ▷가수 배일호(논산) ▷코미디언 안소미(보령) ▷축구선수 염기훈(논산) ▷배우 정준호(예산) ▷가수 한여름(홍성) 등 8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영상 촬영에도 임한 박 씨는 “나고 자란 충남을 대표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얼굴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전국에 충남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부지사는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충남 고향사랑기부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재정 보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으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답례품(기부금의 30%)을 제공하며,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한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된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https://ilovegohyang.go.kr/)’을 통해 할 수 있고, 오프라인 기부는 가까운 농협에서 가능하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4-01-16
  • 김태흠 지사 “클로컬대학, 충청권에 최소 3곳 이상 돼야”
    지난해 클로컬 대학 미선정 유감 대학 총장들에게는 ‘혁신’ 강조 김태흠 충남지사가 정부에 글로컬 대학을 선정할 경우 충청권 대학 3곳 이상이 선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에 따르면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 지사와 이주호 사회부총리,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도내 대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지역 대학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전과 세종, 충남의 인구는 400만 명에 달하고, 대학도 50여 곳이나 있는데 지난해 글로컬 대학이 한 곳도 선정되지 못한 점은 매우 유감”이라며 “글로컬 대학 30곳 중 우리 지역에서 적어도 3곳 이상의 선정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평가 및 심사를 전문가와 대학교수에 맡기는 것도 좋지만, 결정은 교육부가 권역별로 선정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열정적으로 미래를 대비해 온 충남을 먼저 선정했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각 총장님들도 뼈를 깎는 대학 혁신을 추진하고, 올해 글로컬 대학 공모에 재도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글로컬 대학은 지역 및 지역 대학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 내외부의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계 등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대학을 집중 지원·육성,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김 지사는 이날 교육발전특구 선정과 라이즈 사업 지원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요구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교육국제화특구에 천안, 당진, 홍성·예산 등 3개소를 선정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올해 교육발전특구 선정에도 관심을 갖고, 전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라이즈 사업에 대해서는 “충남도는 재정을 따로 마련하는 등 지역 특색에 맞게 지원하고, 구조조정을 대학에 요구할 것”이라며 “교육부의 사업 목표에 부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우리는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주호 부총리는 “교육은 지역사회 혁신의 핵심이며, 교육의 힘으로 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 중앙정부의 뜻”이라며 “충남이 시작은 늦었지만, 도지사의 의지가 강하고, 잠재력과 리더십, 가능성이 큰 만큼, 충남이 교육의 힘으로 도약하는 과정에 교육부가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4-01-16
  • 김태흠 지사 “숲 전체를 보고 행정 펼쳐달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청 과장들에게 도민을 위해 숲 전체를 보고 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지난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 지사를 비롯해 실국원, 직속기관, 사업소 과장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과장간담회를 열고, 도정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과장은 도청 조직에서 가장 중요하고,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소관 업무만큼은 대한민국에서 ‘내가 최고다’라는 생각을 갖고 업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의 업무는 숲 전체로 보면 일부에 불과하지만, 전체 숲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숲은 아름다워 질 수 없다”며 “여러분들이 숲을 보고 일을 하면 실국간 칸막이도 없어질 것이고, 이 속에서 업무의 효율성도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적당히 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 조직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없다”며 “과거에는 큰 사고 없이 행정을 하는 것이 덕목이었다면 지금은 기업과 마찬가지로 도민에게 필요한 실적을 내는 공무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역 절차 간소화 등 변화도 예고했다. 김 지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제적 손실 등 용역을 통해 점검할 부분은 분명 있지만, 용역을 위한 용역이 너무 많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객관성을 담보한다는 목적도 있지만, 대부분은 회피용이다. 이 부분은 꼭 개선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국가공모는 지방정부가 불필요한 경쟁을 하게 만들고, 이 과정에서 시간은 물론 행정력도 낭비된다”며 “국가공모도 용역과 마찬가지로 회피용이고, 지자체 줄세우기 등 문제가 있는 만큼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앞으로 6개월 간 국장은 배석하고 과장이 직접 업무보고를 해 달라”며 “어려운 부분이나 할 이야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아니면 보고할 때 활용해서 해 주시면 바꿔 나가겠다”고 약속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도정
    2024-01-16
  • 충남도의회,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설치 추진
    충남도의회가 충남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도의회는 이지윤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예고된 조례안은 ▷입법평가 결과 조례 입안 기준에 따른 조문 정비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신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설치 및 운영지원 신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지윤 의원은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설치 및 운영 지원의 근거를 개정안에 담아, 혁신타운이 완공되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50여 개 기업이 입주해 5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혁신타운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성장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 충남뉴스
    • 의정
    2024-01-16

오피니언 검색결과

  • 나의 인생을 바꾼 생강 한과
    요즈음 생강이 인기이다. 생강의 효능이 면역력 강화로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에 효과가 있다는 보도 때문이다. 먼저 서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슬기롭게 대처하여 시민의 한사람으로 다행스럽다. 지금 생각하면 가내수공업으로 생강한과를 시작한 것이 참 잘했다. 40여 년 전, 22세 어린 나이에 부석면 마룡리로 시집을 왔다. 남편은 참으로 보기드믄 건실한 청년이었다. 이해심도 깊고 사랑을 주었다. 우리 부부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열심히 일했다. 부모님께서 물려준 3000여 평 논농사를 지었다. 농사 경험이 없는 필자로서는 농사일이 무척 힘들었다. 일이 서툴러 미안하기도 했다. 무엇을 해볼까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음식에는 소질이 있어서 김치를 담아 팔까? 망설이기도 했다. 그러던 중 마을에서 생강을 많이 재배하고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생강조청(엿)을 만들어 팔아 볼까 여러 궁리 끝에 어릴 적 명절 때면 귀하게 먹었던 한과가 생각났다. 한과에 생강을 넣으면 맛과 향이 좋을 것 같았다. 집에서 만들어 먹어 보기 수십 번. 어른들께서 한약에 꼭 생강3쪽을 넣어 약탕을 다려 주셨던 기억이 났다. 게다가 생강을 넣어 만든 한과는 쩐내도 안 나고 오래 보관하여도 변하지 않는 자연 방부의 역할도 한다는 것을 알았다. 지나다 보니 인근 강당리 3곳에서 한과를 만들고 있었다. 필자는 남편과 협의하여 공터에 25평 벽돌로 한과 공장을 지었다. 전형적인 농촌이어서 겨울이면 할 일이 없었다. 유휴 노동력을 이용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라고 생각했다. 농사지은 쌀로 반대기를 만들 때 생강가루를 넣어 반죽했다. 여기에 생강조청과 튀밥을 발랐다. 이웃 주민과 정성껏 만든 생강 향 나는 한과는 맛도 좋았다. 인터넷을 검색하니 중년의 보약은 생강이라 했다. 효능은 20가지가 넘었다. 생강은 살균기능이 있어서 몸속에 나쁜 세균들을 죽인다. 몸 안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기 때문에 혈액을 깨끗하게 한다. 만성적인 소화불량이나 소화 흡수능력을 강화시킨다. 몸 안에 수분 조절로 수분을 유지해 주고 나쁜건 배출해 주기 때문에 부기를 제거한다. 뿐만 아니라 생강에는 노화방지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동안미모를 유지한다는 등 한이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생강한과는 불티나게 팔렸다. 2002년 쌀3가마(240kg)로 만든 한과는 상상외로 반응이 좋았다. 쌀로 파는 것보다 몇 배의 수익을 올렸다. 그해 가을 마침 인근 마을에서 천수만 세계철새기행전이 열렸다. 농ㆍ특산물 코너에서 생강차와 생강한과 무료 시식회를 갖고 팔았다. 당시 조규선 전 서산시장은 “새가 살기 좋은 곳은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다” 며 “이곳 청정지역에서 나오는 기러기와 오는 쌀에 생강가루를 넣어 만든 서산생강한과는 사람 몸에 좋다”고 열정적으로 홍보해주던 모습이 잊히지 않는다. 그 덕분인지 그 후 서산시의 주선으로 코엑스 전국농수산물 특산물 홍보관, 서울 양재동 AT 농협공판장 등에서 서산생강한과는 소비자의 인기를 끌었다. 이제 서산생강한과는 전국적인 브랜드가 되었다. 지금도 조규선 전 시장은 외지에서 오는 손님들과 우리 집을 찾는 등 마케팅을 하고 있다. 필자는 전국적인 인물이 된 것 같다. 한과 맛에 반했다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한 덕분인지 2014년 깨강정 가공부문의 서산명인이 되었다. 요즈음도 소비자의 사랑받는 한과를 만들기 위해 한과와 생강에 관련된 서적을 즐겨 읽는다. 서산의 특산물인 생강이 조상들의 지혜와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를 차단하여 줄 것이라 믿는다. 이렇게 서산생강한과는 나의 인생을 바꾼 고마운 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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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2020-05-22
  • 장갑순 서산시의원 5분발언 전문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종식이 되기까지는 아직 이른 감이 없지는 않지만, 생활방역 수칙을 정말 잘 지켜 주셔야 합니다. 이번 코로나19를 계기로 의료진들의 희생과 공직자들의 능력,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았습니다. 모두들 맡은 바 역할을 잘 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는 코로나 이후를 생각해 볼 때입니다. 경제와 문화, 산업 등이 침체해 있습니다. 방역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지역 경제를 다시 일으킬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본 의원은 이 또한 공무원 여러분께서 잘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의장님을 비롯한 시의원 모두가 공직자 여러분을 응원 한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은 서산시의 가뭄에 대비한 중장기 계획의 필요성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금년에는 저수율 90%로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미래를 대비해야 합니다. 가뭄이 닥치고 나면 이미 늦습니다. 가뭄이 올 때마다 시행하는 간이양수장, 관정 설치와 같은 단발성 사업이 아닌 근본적 대책이 필요합니다. 날이 갈수록 가뭄발생 빈도와 강도는 증가하고 있으나 수자원 확보는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필히 상습적인 가뭄피해로 이어질 것입니다. 서산시의 가장 큰 수자원 확보처는 대호호입니다. 대호호는 2,077ha의 논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뿐만 아니라 대산지역에 연간 20만톤의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안정적인 공업용수 확보를 위해 삽교호에서 용수를 공급받는 아산-삽교-대호 수계연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 12월 준공 예정입니다. 참으로 고무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그 외 지역은 항상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저수지 48개소가 있지만 가뭄피해를 막아주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매년 농식품부에서 발행하는 통계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서산시의 수리답률은 65.6%로 전국 82.5%, 충남도 77.8%에 비해 낮습니다. 수리답률이란 관개설비를 하여 언제든지 저수지에서 물 공급이 가능한 비율을 말합니다. 수리답률이 낮을수록 가뭄피해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다음으로, 서산시의 강우량을 살펴보면 2013년부터 연속 7년간 전국 및 충남지역의 평균 강우량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서산시는 비도 적게 오고 수리시설도 부족한 것입니다. 2017년 가뭄 이후 타 지자체에서는 상습적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중장기 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예산군에서는 예당저수지에 물을 채우기 위해 공주보-예당지 수계 연결사업을 도지사가 대통령에게 건의하여 2017년에 준공했습니다. 경기도 안성시 또한 아산호-금광ㆍ마둔지구 수계연결사업을 2018년부터 추진 중입니다. 아산시에서는 944억 규모로 아산북부지구와 아산남부지구의 농촌용수이용 체계재편사업을 설계 중이고, 천안시 또한 천안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 체계재편사업을 설계 중에 있습니다. 전남 진도에서도 금호-군내지구 수계연결사업을 계획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장기적으로 가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가뭄이 가장 심각한 서산시는 대호호를 제외하고는 대비가 미흡해 보입니다. 그래서 ‘서산시 중장기 가뭄대비 종합대책’수립을 건의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점점 가뭄발생 빈도는 증가하고 있으나, 수자원 확보는 부족합니다. 서산시 전체를 대상으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장기적으로 공업용수와 농업용수 확보에 문제는 없는지 어떠한 방법으로 수자원을 확보해야 하는지 등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합니다. 서산시 전체의 종합계획이 세워져야만 체계적인 개발이 가능할 것이며 정부에 예산도 요구할 수 있습니다.‘서산시 중장기 가뭄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상습적인 가뭄에 대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건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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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이수의 서산시의원 5분발언 전문
    대산공단 환경안전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수의 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코로나19의 대처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아쉽게도 이태원 클럽 감염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방역 최 일선에서 노력하시는 공무원 여러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5월7일 인도 남부지역에 위치한 엘지화학 공장에서 SM 누출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어린이 3명을 포함한 20명이 사망하였고 1,0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참사였습니다. 이 소식을 접하고 서산시민의 안전이 걱정 되었습니다. SM이란 용어 때문입니다. 바로 1년 전 5월 17일 한화토탈 SM 공장에서 유증기 유출사고가 있었고 지역주민을 포함한 2,000여명이 병원진료를 받았습니다. 인도 엘지화학 공장의 SM이나, 한화토탈의 SM은 같은 물질이고 용도 또한 동일합니다. 단지 누출 양과 농도만 달랐을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기억합니다. “SM은 유해 화학물질이 아니다” 면서 기업은 아직도 화학물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별위원회는 대산공단의 SM 저장량이 얼마인지 정확하게 조사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관계기관에게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지난 3월4일, 롯데케미칼에서 폭발사고가 있었습니다. 화학공장의 핵심 공정에서 일어난 사고임 에도 불구하고 단순 가스폭발사고로 처리하였습니다. 4월7일엔 현대오일뱅크에서 심야시간에 극심한 악취물질을 배출하여 인근주민들이 병원진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3월19일과 4월29일엔 KCC에서 화재사고 와 실험실 폭발사고가 발생하여 근로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그런데 서산시는 그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기업은 서산시에 신고 의무가 없어 신고조차 하지 않은 것입니다. 사고가 꼬리를 물고 발생하고 있지만 아직도 사고대응 매뉴얼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에 대한 축소와 은폐가 이어지고 관계기관들은 협업 보다는 서로 핑퐁하는 모습까지 보입니다. 대산지역 안효돈 의원은 모든 사고는 악취로 부터 예고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그 악취는 기업이 은폐하지 못하는 유일한 현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악취를 잘 관리하고 통제하면 사고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본 위원회는 지난 5월6일 대산공단의 악취실태를 해결하기 위하여 관련부서와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2006년에 대산공단 4곳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 후 대산2, 대산3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많은 산업단지가 조성이 되었고, 약 30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증가되었습니다. 서산시는 지난해 대산공단에 대한 악취실태 조사 용역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악취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한 업체를 포함한 코크스연탄 그리고 석유 정제품 제조업과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에 해당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악취관리지역을 추가로 지정할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맹정호 시장님!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대산공단의 환경안전문제는 여러분이 아니면 해결할 수 없습니다. 물론 여러분에게 부여된 권한이 많지 않다는 것은 잘 압니다. 하지만 악취관리 권한이라도 잘 활용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산공단에서 주로 사용하는 물질들은 대부분 독특한 악취를 가지고 있습니다. 노후화된 시설에서 누출이 생기면 그 누출이 악취를 발생하고 점점 진화하여 화재로 이어지고 폭발로 이어졌습니다. 본 위원회는 기 지정된 악취관리지역과 추가로 조성된 산업단지와 주변 지역을 하나로 통합하여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할 것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악취관리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악취관리지역이 확대되면, 기업은 시설 개선을 위한 투자로 인하여 부담이 가중될 수도 있습니다. 기업이 환경안전 분야의 개선을 위하여 투자하는 사업에 대하여 서산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대산공단의 기업에게도 당부 드립니다. 대산공단의 기업들은 국내 최고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화학기업입니다. 최근 석유화학 경기하락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긍심과 양심을 걸고 환경안전 분야의 개선을 위하여 투자하고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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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술 마시고 전동킥보드를 몰면 음주운전 해당하나요?
    [문] 저는 술을 마시고 혈중알콜농도 0.159% 상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진행하다가 마주 오는 사람을 피하지 못하고 전동킥보드로 쳐 다치게 하였습니다. 이 경우 저는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인정되어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으로 처벌되나요? [답] 도로교통법 제2조 제21호는 ‘자동차 등’이란 자동차와 원동기장치자전거를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동조 제19호는 ‘원동기장치자전거’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이륜자동차 가운데 배기량 125시시 이하의 이륜자동차, 배기량 50시시 미만(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경우에는 정격출력 0.59킬로와트 미만)의 원동기를 단 차(자전거이용활성화에관한법룰 제2조 제1호의2에 따른 전기자전거는 제외한다)를 의미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동킥보드가 도로교통법 제2조 제19호에서 말하는 원동기장치자전거에 해당하는지 살펴보면, 최근 하급심 판례는 전동킥보드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금지규정의 적용을 받는 ‘자동차 등’에 해당한다고 판시하고, 술을 마셔 혈중알콜농도 0.112%인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몰고 이동하다가 마주 오는 사람을 쳐 다치게 한 사안에서 전동킥보드 운전자에게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 혐의에 관하여 유죄판결을 선고하였습니다(서울중앙지방법원 2020. 1. 14. 선고 2019고단8190 판결 참조). 결국 위 판례에 의할 때, 전동킥보드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되고, 따라서 전동킥보드 운전자는 도로교통법의 적용을 받게 되므로, 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상 각종 규제에 대하여 자동차나 오토바이 운전자와 동일한 의무를 부담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만일 음주 상태에서 전동킥보드를 운전하게 되면 음주운전으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사안에서 귀하가 혈중알콜농도 0.159%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전동킥보드를 운전하였다면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죄로 처벌받게 되고, 음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전동킥보드를 운전하다가 사람을 쳐 다치게 한 이상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위험운전치사상)에도 해당할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산출장소 (041-667-4054, 서산시 공림4로 22, 현지빌딩 4층, 전화법률상담 국번 없이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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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아파트 위층에서 물이 새는 경우 구제방법은?
    [문] 저는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데, 위층의 배관일부가 파손되었는지 저의 아파트 천정으로 물이 누수 되어 위층 소유자인 甲에게 보수를 요구하였으나, 甲은 보수공사를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는데, 이 경우 대처방법이 없는지요? [답] 소유자는 소유권을 방해하는 자에 대하여 방해제거를 청구할 수 있고, 소유권을 방해할 염려 있는 행위를 하는 자에 대하여 그 예방이나 손해배상담보를 청구할 수 있으며(민법 제214조), 강제이행에 관하여 채무의 성질이 강제이행을 하지 못할 것인 때가 아닌 한, 채무자가 임의로 채무를 이행하지 아니한 때에는 채권자는 그 강제이행을 법원에 청구할 수 있고, 채무자의 일신에 전속하지 아니한 작위(作爲)를 목적으로 한 때에는 채무자의 비용으로 제3자에게 이를 하게 할 것을 법원에 청구할 수 있습니다(민법 제389조). 그런데 집합건물의 경우 구분소유자의 구분소유권의 목적이 되는 전유부분과 구분소유자 전원 또는 일부 구분소유자의 소유에 속하는 공용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공용부분은 규약에 달리 정한 바가 없으면 각 공유자가 그 지분비율에 따라 공용부분의 관리비용과 그 밖의 의무를 부담하게 됩니다(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7조). 그러므로 위 사안의 경우 누수 되는 위층배관이 위층소유자의 전유부분인지, 아니면 공용부분인지에 따라서 보수의무자 및 비용부담의무자가 다르게 될 것인데, 집합건물의 어느 부분이 전유부분인지 공용부분인지는 원칙적으로 건물전체가 완성되어 당해건물에 관한 건축물대장에 집합건물로 등록된 시점을 기준으로 판단하여야 하고, 그 후의 건물개조나 이용 상황 변화 등은 전유부분인지 공용부분인지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없으며, 집합건물의 어느 부분이 구분소유자의 전원 또는 일부의 공용에 제공되는지 여부는 소유자들 간에 특단의 합의가 없는 한 그 건물구조에 따른 객관적인 용도에 의하여 결정됩니다(대법원 2007. 7. 12. 선고 2006다56565 판결). 일반적으로 급수배관ㆍ가스배관 등의 간선(幹線)부분은 공용부분으로 볼 것이지만, 지선(支線)부분은 전유부분으로 보게 되는데, 위 사안에서 파손된 위 배관은 전유부분으로 보는 지선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이므로, 귀하는 소유권에 기초한 방해제거청구권을 행사하여 보수공사를 청구할 수 있고, 판결 후에도 위층소유자 甲이 임의이행하지 않을 경우 대체집행결정을 받아 집행관이 보수공사를 하고, 그 비용을 위층소유자에게 부담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자료제공]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산출장소 (041-667-4054, 서산시 공림4로 22, 현지빌딩 4층, 전화법률상담 국번 없이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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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부춘산의 석양을 바라보며
    일상의 피로에서 조금이나마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소소한 행복 중 하나가 아름다운 서산의 자연환경을 감상하는 것이다. 그리 어렵지도 않다. 요즘과 같이 해가 길어지면 퇴근 후에도 쉽게 즐길 수 있다. 부춘산 너머로 지는 해를 아파트 거실에서 보고 있으면 일몰 전후의 하늘빛이 너무도 아름답다. 그리고 해가 저리도 빠르게 지는가 놀라곤 한다. 해가 지고, 노을이 들었다 사라지며, 어둠이 퍼져간다. `어-어' 하다 보면, 순식간이다. 세상의 변화를 실감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바뀌는 우리의 모습은 지는 해를 바라보는 것처럼 체감할 수 있게 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정보를 얻는 방식,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이 모두 변했다. 이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되기는 했으나 마스크 착용은 일상화됐고, 비대면 업무처리가 표준화됐다. 이보다 더 큰 것은 사고방식의 변화라 생각한다. 세상이 바뀌고 있다고 느낀다. 국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봤다. 세계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시기에는 앞으로 주권국가가 유지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대응을 위한 이동제한 조치로 인해 희미해졌던 국경이 다시 뚜렷해지고, 피해를 입은 시민과 기업들에 대한 국가의 지원이 필수적인 상황에 놓이게 됐다. 역설적이지만 확산하는 보호주의를 완화하려면 앞으로 ‘국가 간 협력’이 더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자유는 어떨까? 주권국가 성립 이후 지성들의 치열한 논쟁과 사유의 결과로 개인의 자유가 무엇보다도 우선돼야 한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헌법에도 그 정신이 담기게 됐다. 그러나 역학조사, 이동제한 등 방역 과정에서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는 조치들이 취해지자 이에 대한 반발이 생기는 나라도 있다. 자유를 외치며 봉쇄 해제를 요구하는 시위가 발생한 미국이 그렇다. 이제 자유의 한계와 공공의 이익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할지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경제 환경은 어떻게 될까? 경제 민족주의의 부상으로 인해 글로벌 단위의 시장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시장의 형태도 완전 경쟁 시장을 지향하는 지금과는 달라질 것이다. 세계적인 경제전문지인 이코노미스트(Economist) 최근호에서는 앞으로 경영환경의 변화에 대해 비대면 경제활동과 관련된 전자상거래, 전자결제, 원격근무, 의료 관련 신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무역분쟁과 감염증 확산으로 국내생산 유인이 커져 글로벌 공급체인에 큰 변화와 정부 지원을 받은 과점기업의 정치적 영향력이 커질 소지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변화가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은? 그리고 그동안 다양하게 제안되었던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방안들이 당초 기대대로 작동할 수 있을까에 생각이 깊어진다. 창밖으로 어둠이 점점 짙어진다. 이제는 낮과 다르다. 미지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인류를 발전시켜 왔다. 새로운 세상에서도 우리는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서산의 아름다운 석양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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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3
  • 농기계 무상임대 방안 마련 건의문
    존경하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님께! 사람과 환경중심의 농정혁신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활기찬 농업, 사람이 돌아오는 따뜻한 농촌 만들기와, 현장 중심의 규제 개선을 통한 국민 체감도 제고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고 계신 장관님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위기 극복에 여념이 없습니다. 소상공인과 실직자들의 피해가 가장 도드라져 보이지만, 농민들 또한 농산물 소비 부진, 인력난 등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이에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농기계 임대료 인하 카드를 꺼내들고 있지만, 관련법과 상충되는 부분이 있어 지자체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기계 임대료를 50%까지 한시적으로 인하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지만, 현장 농민들과 지자체에서는 50% 인하조치를 넘어 장기적으로 무상임대가 가능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농기계의 무상임대 방안 마련을 건의합니다. 현재 전국에서 시행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기계화촉진법’을 근거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농업기계화촉진법 시행규칙 별표 1의 2 임대사업 시행기준을 살펴보면 농기계의 임대료는 농기계의 구입가격에 따라 1일 10,000원에서 210,000원까지로 세세하게 정해져 있습니다. 농기계의 상태 및 지역 임대료의 수준 등을 고려하여 지자체에서 임의로 임대료를 변경할 수 있는 권한은 ±15%로 매우 제한적입니다. 정부의 권한을 과감하게 지자체에 이양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일부 지자체들이 조례를 근거로 한시적으로 무상임대를 하고 있지만, 농업기계화촉진법 시행규칙에서는 임대사업에 필요한 세부 시행기준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정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문제의 여지는 있어 보입니다.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해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한시적 면제가 아닌 영구적 무상임대를 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이 필요합니다. 물론 임대료 50% 인하 정책이 한시적이나마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점점 어려워지기만 하는 농업 현실을 직시하고 작은 부분에서부터 경쟁력을 강화시켜 우리 농업을 보호해야 합니다. 최근 전남도의회는 농기계 임대사업의 1일 임대료 기준을 폐지하거나 대폭 낮추고 농기계 상태나 지역 여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최대 50%까지 감면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하라고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무상임대로 가야한다는 것이 저의 주장이며 농민들의 바람입니다. 이에 김현수 장관님께 간곡히 건의 드립니다. 장관님께서는 누구보다도 농민의 아픔을 잘 아시는 분으로 농민을 위한 따뜻한 농정활동을 펼쳐오셨습니다.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뭄, 큰 피해를 몰고 오는 태풍, 안정되지 못하는 농산물 가격 등 농촌은 항상 재난상황입니다. 최근 기후변화 추세를 봤을 때 피해는 더욱 자주 발생할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임대료 인하나 면제를 검토하면 늦습니다. 항구적으로 무상임대가 가능하도록 관련법을 개정해야 합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농민들에게 굉장히 유용한 사업입니다. 이 좋은 사업을 더 좋게 만들고자 드리는 건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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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2020-05-12
  • 시장과 국회의원의 ‘손뼉 마주치기’
    맹정호 서산시장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성일종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자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당선 축하’와 함께 “더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굳건히 손잡겠다”고 했다.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내심으로는 같은 당 소속 후보가 당선되기 바라는 생각도 없지 않았을 것으로 짐작되지만, 이런저런 것을 떨치고 축하와 더불어 앞으로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겠다고 손 내미는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동안 성 의원도 시의 일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고 들었다. 모두 시민의 손으로 선출된 두 사람의 관계는 서로 역할과 기능이 구별되고 차이가 있을지언정 시민을 위하고 지역을 발전시킨다는 목표는 다르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는 결과다. 영향력이 큰 두 사람의 말과 행동은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하여 시민생활은 물론이고 지역 현안 사업추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그동안의 상황이나 현재의 분위기로 볼 때 서산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예를 들면 4년 전 시에서는 지난 제20대 총선이 끝난 직후 당시 성일종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하여 시정설명회를 가진바 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시정 현황과 주요 현안사항, 핵심 추진사업, 입법 건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때 당선인도 “주요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역발전과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당시에는 시장과 국회의원이 같은 당 소속이라는 점도 자연스러운 만남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가늠했었다. 그 후 서로 소속 정당이 다른데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왔고, 이번 총선 후 재빠르게 축하와 협력의지를 표명한 것은 좋은 조짐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필자의 경험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 사이에 불협화음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었다. 단체장과 지역출신 의원이 서로 ‘소 닭 보듯이’ 지내는가 하면, 심하면 갈등관계로 치달았다. 지역출신 국회의원이 시군 청사에 들려서도 같은 당 소속의 지방의원만 만나고 가는 경우도 있었다. 보는 사람이 아쉽고 민망하기 조차했다. 국회의원에게 조언하였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단체장 또한 외면하기는 마찬가지이었다. 지역출신 의원과 소통이 되지 않아 다른 지역 출신의원에게 협조를 구한 적도 있다. 지역의 일을 위하여 자주 만나서 방안을 찾고 힘써 노력해도 일이 성사될지 불투명한데 서로 엇갈려 마주치지 않으려는 모습조차 보였다. 행사장에서 만나도 데면데면 했다. 이런 관계라면 지역 현안을 놓고 힘을 합해야 함에도 겉돌기 마련이다. 원인은 여러 가지에서 찾을 수 있으나. 서로 소속 정당이 다른 경우가 있을 수 있고, 사업성과에 대한 공적을 차지하려는 것에서부터 사소한 의전 이런 것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국회의원은 입법 활동을 비롯하여 국정 전반에 영향력을 미친다. 아울러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역할을 하면서 지역 일에 소홀할 수도 없다. 선거 공약에 지역사업을 나열하여 선거권자의 지지를 얻으려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국회에서 이른바 ‘쪽지 예산’이라 하여 예산 심의 때 자기 지역구 사업을 밀어 넣는다고 하여 비난하지만 지역에서는 오히려 성과요 업적으로 평가 받는 것을 보면 국회의원에게 지역사업은 선거구민으로부터는 ‘일 잘하는 의원’으로 플러스 요인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굵직한 지역 현안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나 정치권의 협력이 절실하고 이에 출신의원의 힘과 역할이 중요하다. 이런 때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이 이해관계를 떠나 손을 마주 잡는 일은 성패의 열쇠가 된다. 지역에서는 출신 의원을 존재와 역할을 빛내주는 일이 필요하다. 당연한 일인데도 혹시 정당이 다를 경우 이론과 현실이 부딪히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정당이 같은 경우는 어떠한가? 전적으로 매끄럽다고만은 할 수 없다. 그동안 서산시와 국회의원과의 관계는 우호적이라고 들린다. 서로 포용력을 발휘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진정성에서 비롯된 결과다. 서산에는 손을 맞잡고 힘으로 모아야 하는 굵직굵직한 일이 많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서해안 내포철도 건설, 해미 비행장에 민항기 취항, 고속도로 연장, 대산공단 안전 확보와 환경개선 등 현안 해결을 위해서라도 적극 협력이 필요하다. 이제 서산의 미래를 활짝 열어갈 일에 서로의 힘을 모아 눈에 띄는 모습과 성과를 내주기를 기대한다. 두 선출직의 관계는 참모들은 물론이고 시민들에게 주는 영향은 중요하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고, 손뼉은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국회의원과 시장이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는 모습을 더욱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 공식적인 만남도 중요하고 비공식적인 회동도 필요하다. 지역의 일에 허심탄회하게 고민하고 방도를 찾는 노력도 기울여주기 바란다. 오로지 ‘서산당’의 공동 대표로서 더 깊고 돈독한 관계가 맺어지기를 기대한다.
    • 오피니언
    • 칼럼
    2020-05-06
  • 토지 일부를 양도받은 매수인의 무상 주위토지통행권
    [문] 저는 甲소유의 토지일부를 분할하여 매수하였으나 그 토지는 甲소유의 토지로 둘러싸여 있으므로 甲에게 통로개설을 요청하였는데, 甲은 무조건 통로를 내줄 수 없다고 하여 인접된 제3자의 토지를 사용료를 지급하고 수개월 동안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甲의 토지에 통로를 낼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 [답] 민법 제220조는 분할로 인하여 공로(公路)에 통하지 못하는 토지가 있는 때에는 그 토지소유자는 공로에 출입하기 위하여 다른 분할자의 토지를 통행할 수 있고, 이 경우에는 보상의 의무가 없으며, 이는 토지소유자가 그 토지의 일부를 양도한 경우에 준용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무상주위토지통행권이 발생하는 토지의 일부양도란 1필의 토지의 일부가 양도된 경우뿐만 아니라 일단으로 되어 있던 동일인 소유의 수필의 토지 중 일부가 양도된 경우도 포함되고(대법원 2004. 3. 10. 선고 2004다65589, 65596 판결), 양도인이 포위된 토지의 소유자에 대하여 무상 주위토지통행을 허용하지 아니함으로써 포위된 토지의 소유자가 할 수 없이 주위의 다른 토지의 소유자와 일정기간 동안 사용료를 지급하기로 하고 그 다른 토지일부를 공로로 통하는 통로로 사용하였더라도 포위된 토지소유자가 민법 제220조 소정의 무상 주위토지통행권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대법원 1995. 2. 10. 선고 94다45869, 45876 판결). 다만, 무상 주위 토지 통행권에 관한 민법 제220조 규정은 토지의 직접 분할자 또는 일부양도의 당사자 사이에만 적용되고 포위된 토지 또는 피통행지의 특정승계인에게는 적용되지 않고(대법원 2009. 8. 20. 선고 2009다38247, 38254 판결), 이러한 법리는 분할자 또는 일부양도의 당사자가 무상 주위 토지통행권에 기초하여 이미 통로를 개설해놓은 다음 특정승계가 이루어진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대법원 2002. 5. 31. 선고 2002다9202 판결). 따라서 귀하의 경우 무상 주위토지통행권을 주장하여 甲소유 토지에 통로를 개설할 수 있을 것이며, 그 통행권의 범위는 사람이 겨우 통행할 수 있는 정도로 제한되는 것이 아니고, 통행자가 주택에 출입하여 일상생활을 영위함에 필요한 범위의 노폭(路幅)까지는 인정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자료제공]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산출장소 (041-667-4054, 서산시 공림4로 22, 현지빌딩 4층, 전화법률상담 국번 없이 132)
    • 오피니언
    • 칼럼
    2020-05-05
  • 어버이날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것은 어버이를 생각 할 줄 알기 때문” 계절의 여왕이라 부르는 5월은 만물이 생동하는 희망의 달이다. 평소 같으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화려하게 개최 될 시기인데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대형 행사들이 축소되거나 취소되었다. 그러나 아름답고 향기로운 계절은 조용히 지나가고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비롯하여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등 소중한 날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때문에 우울한 분위기 속에 스쳐지고 있다. 부모는 평소에도 늘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 변함없고, 자식은 항상 부모를 존경하는 마음이지만 특별히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등을 정해 놓고 기념하는 까닭이 무엇일까 다시 생각해 볼 일이다. 인간이 스스로 만물의 영장이라 자칭하는 것은 자기를 세상에 태어나게 하여 살뜰히 기르고 올바로 가르쳐 준 부모의 고마움을 알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노인복지법에 의하면 노인의 날과 어버이날을 정해 놓은 것은 효(孝)사상을 더욱 앙양하기 위하여 만든 것으로 알고 있다. 금년 어버이날도 어린이날처럼 공휴일로 정해 달라는 청원이 있어 정부에서는 4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기간을 두고 청원 신청을 받고 있으나 5월 4일 현재 5,400여명이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금년 5월 8일 공휴일 지정은 차후 과제로 미룬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본래 어버이날은 미국의 어머니날에서 비롯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56년도부터 어머니날을 5월 8일로 지정하여 왔으나 아버지의 날이 거론 되면서 1973년부터 어버이 날로 이름을 바꾸고 규정을 변경 시행하고 있다. 어버이날은 각 가정에서 자식들이 부모님을 특별히 모시는 날로 조부모님, 부모님 가슴에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고 선물이나 용돈을 드리며 효도관광을 모시는 등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는 뜻 깊은 날이다. 또한 예년에는 각급 기관에서도 큰 잔치를 벌려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효자효부를 선발 표창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해 오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한때는 이날을 전후하여 경로주간으로 설정하고 양로원이나 노인요양시설을 방문 위문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금년은 이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없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손자 손녀의 고사리 손으로 할머니 할아버지 또는 엄마 아빠의 가슴에 달아주는 한 송이의 카네이션에 담긴 효심의 교육적 가치는 숫자로 표현 할 수 없을 것이다. 기록에 의하면 1907년 미국의 한 여인이 자신의 어머니가 카네이션을 무척 좋아하여 5월 둘 째 주 일요일 마다 카네이션을 선물한 것이 계기가 되어, 미국과 캐나다에서 어머니 날에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것이 전통이 되었고, 이에 따라 한국에서도 어머니날이나 스승의 날 기념화로 카네이션을 선물하게 되었다. 하지만 어버이 날 선물은 부모님이 가장 좋아하는 선물을 해야 할 것이다. 어린 학생들에게는 부모님을 향한 카네이션 한 송이의 가치가 대단히 크기에 꽃을 받는 부모의 입장에선 눈물겹도록 고마운 것이다. 부모님에 대한 선물은 각 형편에 따라 여러 가지 방향이 있을 것이다. 용돈, 외식, 의류, 관광, 건강식품 등 다양하겠지만 자식들의 건강한 모습 보여드리는 선물, 또는 부모님이 바라는 일(취업, 결혼, 출산, 승진 등)을 성취하는 것이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어버이날을 기하여 이미 부모님이 돌아가신 사람은 과거 부모님께서 베풀어 주셨던 고맙고 감사한 추모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날이 되어야 하겠고, 부모님이 살아계신 분들은 돌아가신 뒤에 후회하지 말고 살아 계실 때 섬기기를 다해야 할 것이다. 이번 어버이날에는 학창시절 불러보았던 어머니의 날 노래 (양주동 작사, 이흥렬 작곡) 가사를 다시 한 번 되뇌어 보면 어떨까? 「낳으실 때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 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어려선 안고 업고 얼러 주시고/ 자라선 문 기대어 기다리는 맘/ 앓을 사 그릇될 사 자식 생각에/ 고우시던 이마위엔 주름이 가득/ 땅 위에 그 무엇이 높다 하리오/ 어머니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사랑의 마음속엔 온 가지 소원/ 어머니의 마음속엔 오직 한 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 위하여/ 살과 뼈를 깎아서 바치는 마음/ 인간의 그 무엇이 거룩하리오/ 어머님의 사랑은 그지없어라.」
    • 오피니언
    • 기고
    2020-05-05

라이프 검색결과

  • 대한노인회 운산면분회,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금상’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운산면분회 어르신들로 구성된 ‘댄싱퀸’팀이 ‘제2회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노인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권혁민 소방본부장, 15개 각 소방서 대표팀과 응원단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연은 심정지 상황의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만 65세 이상 도민 5명으로 구성된 팀이 5분 동안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서산소방서 대표팀으로 나서 금상을 차지한 운산면 분회 댄싱퀸팀(박태자, 김승환, 윤완영, 김지현, 김계월)은 무대 표현력과 심폐소생술 점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금상의 기쁨을 누렸다. 금상 수상자들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노인지도자로서 경로당에 발생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 뜻 깊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우종재 지회장은 “작년에도 이안아파트 경로당이 대표로 출전해 대상을 수상했는데, 올해 운산면 분회가 금상을 수상해 자랑스럽다”며 “심정지환자 발생시 골든타임인 4분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 어르신들도 경로당 또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적절하게 응급처지를 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연계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4-05-28
  • 이난혜 부녀회장, 새마을 우수사례 발표회 ‘대상’
    이난혜(사진) 성연면 새마을부녀회장이 지난 27일 열린 ‘제1회 새마을 봉사대상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청남도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도내 15개 시·군 새마을부녀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새마을운동을 통한 봉사사례를 발표했다. 이난혜 부녀회장은 성연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감자 심기, 김장 나눔 등 지역 봉사 사업에 대해 발표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7월 4일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성연
    2024-05-28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국무총리 표창 수상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가 지난 23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2024년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89년 개관이후 35년 동안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모범적 청소년안전망 운영으로 위기청소년 보호·지원 적극 추진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운영 ▷2014년부터 매년 청소년심리극대회 개최로 심리정서지원 청소년문화콘텐츠 구축 ▷전국 최초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 예방체계 구축으로 선제적 대응하는 전문기관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해왔다. 박주영 센터장은 “청소년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기관의 역할과 책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허현 기자
    • 라이프
    • 수상
    2024-05-26
  • 이완섭 시장, 전국 최고 행정전문가 평가
    2024서울도전페스티벌시상식 모범 지방자치단체 대상 수상 이완섭 시장의 뛰어난 도전정신이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단체 행전전문가 평가를 받았다. 서산시는 이 시장이 지난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서울 도전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모범자치단체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전의 날’을 통해 전 국민의 도전 정신을 확산하고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한 도전페스티벌로 서울특별시, 대한노인회, 코리아헤럴드, 국기원, 서울특별시의회 도전한국인자문위원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 시장은 서산시 시정구호인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향해 늘 정진해 왔다. 그 결과 몇 십 년째 제자리였던 국제크루즈선 유치를 통해 충청권 최초의 바닷길을 열었다. 길이 290m, 너비 36m, 높이는 건물 14층 높이로 11만4천T급 크루즈로 한 달 만에 완판되며 3780여 명이 탑승해 성공리 운항을 마쳤다. 또한 2028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산공항과 2030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를 본궤도에 올리며 사통팔달 서산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전국 최고 수준의 보훈수당 지급, UAM, AAV 등 항공 신산업 육성, 지역 특화형 산업단지 조성 등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서도 탁월했다. 이완섭 시장은 “1800여 공직자와 18만 시민이 한마음으로 일한 결과”라며 “오늘 받은 대상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모범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도전한국인본부는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해나가는 도전인 발굴과 도전정신 확산을 목표로 13년째 운영 중인 공익법인단체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행정
    2024-05-22
  • 한서대, 육해공 무인이동체 챌린지 대상 수상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무인항공기학과 항공우주무인시스템제어연구실(지도교수 이동진) HACUS팀이 지난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1회 육해공 무인이동체 챌린지’에서 지정공모Ⅱ (파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육해공 무인 이동체 챌린지는 2022년도 이슈가 되었던 북한무인기 침투를 고려하여 불법 드론에 대한 ‘탐지-식별-추적’ 및 ‘무력화’가 주요 임무로 제시됐으며 참가팀은 자체 개발한 무인항공기시스템으로 조종사 없이 자동비행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지정공모Ⅱ 부문에는 레이다를 통해 초기 1분 동안 불법드론 위치를 수신 받아 5분 이내에 무력화하는 임무가 주어졌으며 한서대는 1차 예선(제안서 평가)과 2차 예선(발표 평가)을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HACUS팀은 3대의 멀티콥터가 동시에 비행하며, 자율 협력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하였으며, 침입 드론 탐지, 그물망을 활용한 제압 임무를 우수하게 수행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허현 기자
    • 뉴스
    • 교육
    2024-05-21
  • 서산시, 토지행정발전 유공시민 5명 표창
    서산시가 지난 20일 제47회 지적의 날을 맞아 토지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수여식은 이완섭 서산시장이 토지행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시민 5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수상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산지사 지적측량 수행자 서영민 씨, 일반측량업 서산시협의회 임종일 회원, 서산시 공시지가 담당 한윤숙 감정평가사, 허우영 씨, 안갑석 씨 등이다. 수상자들은 지적측량,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 상담, 공시지가 검증,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지원 및 협조 등 서산시 토지행정발전 및 지역사회에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허우영 씨와 안갑석 씨는 고북 정자 1지구 및 팔봉 진장 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이완섭 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시정발전에 도움을 준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도약하는 서산시 토지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행정
    2024-05-21
  • 서산시, 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 평가 전국 1위
    서산시는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4년 전국 지자체 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는 2003년부터 매년 지자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환경관리 역량 강화와 자발적인 관리 유도를 위해 환경관리 실태평가를 하고 있다. 평가는 총 228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배출업소 수 규모에 따라 총 5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률, 위반율, 고발률 등을 지표화해 심사한다. 서산시는 배출업소 점검률, 오염도 검사율, 고발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그룹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는 각 그룹의 1위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해 광역지자체를 제외한 228개 지자체 중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64개소를 점검해 25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으며, 고발 10건, 시정명령 2건, 경고 16건, 과태료 1천500만원을 처분했다. 또한 배출업소 특별점검과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환경기동처리반과 민간환경감시단을 운영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도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실시하겠다”며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행정
    2024-05-20
  • 제1회 류방택 전국 과학영재상 시상식
    서산시가 지난 18일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류방택 별 축제’에서 제1회 류방택 과학영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6회 류방택 별 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류방택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국의 과학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과학영재상은 전국 46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시는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한 중학생 3명, 고등학생 3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수상자는 ▷손호준(삼천중학교) ▷김지애(칠금중학교) ▷함이정(서산중학교) ▷정서준(표선고등학교) ▷안규성(제일고등학교) ▷천정환(충남과학고등학교) 학생이다. 이완섭 시장은 수상 학생들에게 류방택 선생이 제작에 참여한 천상열차분야지도를 형상화한 상패와 함께 상금 각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시상식을 시작으로 매년 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해 류방택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과학 인재 발굴과 성장을 지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방택 선생은 서산 출신의 천문학자로, 태조 이성계의 명으로 천문도 제작에서 핵심 역할인 천문 계산을 담당했으며 국보 제228호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을 남겼다. 우리나라는 1만 원권 뒷면에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2000년 12월 우리나라에서 새롭게 관측한 소행성에 ‘류방택 XC44’라는 이름을 붙여 그의 업적을 기렸다. 이병렬 기자/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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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5-19
  • 고북면 어르신 건강체조, 천안시장배 대회 대상
    고북면(면장 조진희)은 고북면 어르신 건강체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회장 정윤옥)들이 지난 11일 천안 아우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천안시장배생활체육 댄스스포츠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북면 어르신 건강체조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고북면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11개 주민자치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40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조진희 고북면장은 “어르신 건강체조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고 단합이 뛰어나 고북면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르신 건강체조 수강생들은 지난 2일 열린 제52회 경로행사에도 식전행사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하반기에 열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도 기량을 뽐낸다는 계획이다. 고북=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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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4-05-16
  • 동부파출소 안현경 순경, 충남경찰청장 표창
    서산경찰서 동부파출소 안현경 순경이 충남경찰청장 표창장을 받았다.<사진> 서산경찰서는 14일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이 동부파출소를 방문하여 중요 범인 검거에 공을 세운 안 순경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안 순경은 지난 4월 27일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휴대폰을 훔쳐 달라난 절도범을 주변 탐문을 통해 신속하게 검거하는 공을 세웠다. 오문교 청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치안활동과 도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충남경찰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충남경찰은 도민의 평온과 안전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 현장 경찰관들을 상시 격려하고 포상한다는 계획이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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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4-05-14

기획 검색결과

  • 성일종의 3번 공약…‘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조성’
    성일종 국민의힘 후보가 22일 3번째 공약선물을 공개하고 ‘태안기업도시에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조성을 약속했다. 성 후보는 “태안기업도시에 유치될 예정인 국방과학연구소의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구축을 통해 미래항공에 투자하는 대기업들을 불러 모아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윤석렬 대통령이 서산에서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태안에 추진 중인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구축사업은 사업 타당성 조사가 완료 되는대로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총사업비 2,50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인 국방과학연구소의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사업은 태안기업도시(태안 간척지 B지구) 일대에 구축될 예정이며, 이는 국방과학연구소만 이용하는 것이 아닌 대한항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 미래항공 관련 대기업들의 생산 및 연구시설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성 후보는 대한항공 측과는 이미 사전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최근 대한항공은 ‘2024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최첨단 무인기를 전시하는 등 무인기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려 나가고 있다. 성일종 후보는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를 활용하게 될 미래항공 대기업들의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복안이며, 서산웰빙특구(서산 B지구) 일대의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서산웰빙특구’공약과도 연계해 장래 하나의 거대한 ‘미래형 첨단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성 후보는 이어 “무인기·UAM·AAV 등 미래항공 산업은 앞으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전도유망한 산업”이라며, “우리 지역이 대한민국 미래항공 산업의 전초기지가 되어 주요 대기업들로 북적거리는 신도시가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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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선거
    2024-03-23
  • 서산시 화훼연합회, 성일종 후보 지지 선언
    서산시 화훼연합회가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우석 서산시 화훼연합회장은 21일 오후 한화수 부회장, 김진영·박상권 감사 등과 함께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 서산사무실을 방문해 성일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우석 서산시 화훼연합회장은 “성 후보는 그 어느 정치인보다 화훼산업 발전과 화훼문화를 진흥하기 위해서 노력해 왔다” 며 “저를 비롯한 서산시 화훼연합회 회원 18명이 굳은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성 후보는 “뜻을 모아주신 서산시 화훼연합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22대 국회에서도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했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3-22
  • 성일종 후보, 제2호 공약선물 공개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가 제2호 공약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성 후보는 21일 “2번째 공약선물인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 서산웰빙특구’에 관한 홍보영상을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에게 배달했다”고 밝혔다. 이 공약은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 일대 서산웰빙특구에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성 후보는 지난 5일 현대차그룹과 MOU를 체결해 “향후 현대차그룹의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를 조성할 때 서산 B지구 일대를 우선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바 있다. 성 후보는 향후 서산 간척지 B지구 일대 서산웰빙특구에 현대차그룹을 중심으로 UAM(하늘택시), AAV(하늘고속버스 ) 등의 생산 및 연구단지가 들어서는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일대를 경제자유구역·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고, 여기에서 육성될 수소 및 미래항공산업을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되도록 함으로써 국가의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내겠다는 복안이다. 성 후보는 “무인기·UAM·AAV 등 미래항공 산업은 앞으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전도유망한 산업” 이라며 “우리지역이 대한민국 미래항공 산업의 전초기지가 되어 주요 대기업들로 북적거리는 신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를 통해 우리 서산·태안은 인구 50만의 ‘미래형 첨단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3-22
  • 22대 총선 본격 레이스…조한기·성일종 후보 등록
    4.10총선 서산·태안 출마자들이 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절차를 마치고 사실상 본선 경쟁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와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의 맞대결 구도로 짜여졌다. 조한기 후보는 “이번이 다섯 번째 국회의원 선거 도전”이라면서 “더 겸손한 마음과 4전5기의 간절함으로 진심, 정성을 다해 유권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산시에 수소 전기 친환경자동차 완성차 단지를 주축으로 30만평 3만명이 거주하는 국제도시, 의료, 문화가 어우러진 기업신도시를 만들고, 태안에 주민참여형 대단위 해상 풍력단지와 햇빛발전소를 건립하여 태안으로 신재생에너지의 본거지로 만들겠다”면서 “주민과 함께하는 공약 실천으로 서산시, 태안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성일종 후보는 “4월 10일은 미래와 과거, 그리고 발전과 퇴보의 후보들 중 한명을 선택하는 날이 될 것”이라며 “비전과 힘 있는 추진력으로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을 더욱 겸손하게 섬기겠다”고 했다. 이어 “초선의원으로 활동했던 4년이 서산·태안의 100년 미래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시간이었다면 재선의원으로 활동했던 4 은 서산·태안의 미래의 씨앗을 뿌린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4년은 우리 지역 최초의 집권여당 소속 3선 국회의원이 되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의 씨앗을 키우고 그 성장기지가 서산·태안이 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 기획
    • 국회의원선거
    2024-03-21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격
    성일종·조한기, 3번째 맞대결 성 “정치 이유, 약자 위한 역할” 조 “통합·품격있는 정치 할 것”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오는 21~22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서산·태안 선거구는 거대 양당의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과 조한기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더불어민주당)이 단수 공천에 이어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3번째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두 후보는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부터 맞붙었지만 내리 두 번을 성 후보가 시민의 선택을 받았다. 성 후보는 제20대 총선에서 당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으로 처음 선거에 나와 39.05%를 얻어 37.29%를 받은 조 후보를 이기며 초선 의원이 됐다. 당시 성 후보와 조 후보 표 차이는 1855표에 불과했다. 4년 전인 제21대 총선에서도 결과는 같았다. 성 후보가 52.69%를 얻어 44.20%를 받은 조 후보를 8.49%p 차이로 이기고 재선에 성공했다. 성 후보가 제22대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3선 의원 발열에 올라서며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도 넘볼 수 있는 위치에 선다. 그는 최근 ‘미래캠프’개소식에서 “힘없고 외로운 분들 편에 서서 약자를 위한 역할을 하는 것이 국회의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분들을 위해 선거 기간에 더 많은 정책을 발표하고 그분들하고 함께 가면서 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성 후보는 서산·태안을 대한민국 발전 핵심지역으로 키울 것을 공약했다. 구체적으로 서산·태안 B지구에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를 만들어 현대차그룹이 들어와 수소를 기반한 최첨단 미래항공 모빌리티 기지를 만들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을 자신했다. 특히 그는 제1호 공약인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 및 서울대병원 협력 확대’에 관한 홍보영상을 지난 18일 공개한데 이어 순차적으로 15대 공약을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조 후보는 문재인 전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친문(친문재인) 인사다. 이번 도전이 5번째로 햇수로 따지면 20년에 걸친 도전이다. 조 후보가 5번 도전 끝에 선거에서 이긴다면 보수 텃밭인 험지에서 진보가 승리하는 성과를 낸 초선 의원으로 주목받을 수 있다. 그는 지난 3일 가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대통령 중심제 국가에서 대통령의 역할이 중요한데, 제가 보기에 윤석열 대통령은 일을 잘 안 한다”며 “꼭 당선되어 윤석열 정부의 폭주에 제동을 걸고 민주주의를 살리고 경제를 살리고 서민을 살리고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발목 잡는 정치가 아닌 손 맞잡는 통합의 정치, 약자를 괴롭혀 정치적 이득을 얻는 혐오와 차별이 아닌 품격 있는 정치”를 약속하며 “힘 있고 돈 있고 빽 있는 사람들이 아닌, 제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 자리 힘없고 약한 사람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핵심공약으로 ▷기업혁신파크 유치를 통한 미래형 서산기업신도시 건설(30만평, 3만명 규모) ▷수소·전기완성차 생산단지 구축 ▷첨단정밀석유화학 국가산업단지 유치 ▷대산항 확장 및 자동차 전용부두 건설 ▷서산·태안, UAM 토탈 산단 조성 등을 공약했다. 한편 서산·태안선거구에서는 거대 양당 예비후보 외에 서용원 우리공화당 충남도당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아직까지 총선에 대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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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선거
    2024-03-20
  •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 성일종 후보 지지 선언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20일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성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사진> 이날 지지선언에는 박정미 회장과 한국부인회 서산시지회 한규옥 회장, 농가주부모임 서산시연합회 권금숙 회장,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 성봉자 회장, 여성중앙회 서산시지부 정경자 회장 등이 동참했다. 서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 단체 177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 친화 복지사업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정미 회장은 “성 후보는 오랜 기간 여성들의 권리 신장과 부당한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서 노력해 왔다”며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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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선거
    2024-03-20
  • 성일종 예비후보, 홍보영상으로 15대 공약선물 배달
    성일종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제1호 공약인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 및 서울대병원 협력 확대’에 관한 홍보영상을 배포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성 예비후보는 15대 공약에 대해 홍보영상을 제작해 순차적으로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에게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성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 11 일 “서산의료원과 서울대병원의 교류를 확대하고, 서산의료원 신관을 증축해 서울 부럽지 않은 대형병원을 완성하겠다”는 내용의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배포한 홍보영상은 약4분 분량으로 성 후보가 그간의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 개소 등의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신관 증축 계획과 서울대병원과의 협력 확대 계획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상에는 그간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에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치료받아 생명을 회복한 사례자들의 인터뷰가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성 예비후보는 “오늘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 및 서울대병원 협력 확대’홍보영상에 이어 앞으로 이틀 간격으로 이번 선거의 15대 주요공약들에 대한 홍보영상을 한 건씩 배포할 예정”이라며 “15 대 주요공약에는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조성(태안기업도시)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단지 조성(서산웰빙특구) ▷태안기업도시 내 명문 국제학교 유치 및 조기개교 ▷태안고속도로 조기 추진 ▷서산-태안 철도 조기 추진 등 우리 지역 곳곳을 발전시킬 백년대계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성 예비후보는 “저의 주요 공약들에 대해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께서 이해하기 쉽도록 영상으로 제작하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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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선거
    2024-03-18
  • 조한기 예비후보, 기업혁신파크 등 서산 공약 발표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서산의 미래발전 전략이 담긴 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산지역 핵심공약으로 ▷기업혁신파크 유치를 통한 미래형 서산기업신도시 건설(30만평, 3만명 규모) ▷수소·전기완성차 생산단지 구축 ▷첨단정밀석유화학 국가산업단지 유치 ▷대산항 확장 및 자동차 전용부두 건설 ▷서산·태안, UAM 토탈 산단 조성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사회개혁을 위해 검찰 개혁을 완수하여 공정과 투명을 보증하겠다면서 ▷검찰 수사권과 기소권의 완전 분리 ▷정치검찰 퇴출 ▷사문화된 피의사실 공표죄 실효화 ▷행안부 경찰국 폐지 등도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또 “1호 법안으로 ‘국가재정법’개정하겠다”고 했다. 조 후보는 “그동안 우리 지역의 중요한 국책 사업들이 예비타당성의 문턱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는데, 수도권에 비해 인구가 적어 수익성이 나오지 않는 비수도권 도시들의 숙명”이라며 “비수도권 지역의 예비타당성 조건을 대폭 완화하기 위해서는 ‘지방재정법’ 개정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밖에도 ▷석유화학 산업단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석탄화력발전 폐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주요 농축산물 가격 안정 3법 제·개정 ▷농어민 기본소득법안 제정과 우리바다 지키기 법안으로 ▷후쿠시마 특별법 제정을 공약했다. 조 예비후보는 서산·태안 공통 핵심공약으로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와 태안 UV랜드 일대에 연구기관, 교육 등 UAM 관련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UAM 토탈 산단 조성’을 제시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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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선거
    2024-03-18
  • 성일종, 개소식 열기 ‘후끈’…“약자와 동행할 것”
    4.10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하는 성일종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6일 선거 캠프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오전 개소식이 열린 시청 앞 1호 광장 선거사무소는 물론 주변 도로까지 성일종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서산·태안 지역주민들로 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개소식에서는 먼저 성 후보의 선거사무소인 ‘미래캠프’유광호 공동 선대위원장(전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환영사를 통해 “성일종 후보는 일 참 잘한다. 국회의원 체질로 태어났다. 일일이 잘한 것을 거론할 수 없을 정도”라고 치켜 세무며 “전국 어디를 가도 국회의원 잘 뽑은 서산·태안 주민들 수준 높다는 칭찬을 받고 있을 정도다. 3선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중앙당에서도 힘을 실었다.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위대한 남자 뒤에는 위대한 여성이 있다. 이번 선거가 사상전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다”며 “중요한 것은 삶의 태도인데, 성 의원은 굉장히 긍정적이다. 너무 좋은 분이다. 최고다. 남에게 신뢰감을 줘야 하는데 이미 다 얻은 것으로 알고 있다. 두 마디면 잔소리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전라도에는 ‘알아야 면장도 한다’는 말이 있다. 성 의원은 박식하다. 저와 충청도가 인연이 있다. 대전 한남대를 우리 할아버지가 세웠다. 학교를 대전에서 나왔다. 태안 천리포수목원을 아버지 친구분이 만들었다”며 “우리 하나하나가 성 의원의 얼굴이다. ‘나는 성일종이다’라고 생각하고 말하셨으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인 전 위원장은 그러면서 “싹 쓸어불어~!”라는 전라도 사투리를 함께 외치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대구에서 새벽 6시 50분차 타고 올라왔다. 왜 왔느냐? 제가 원내대표 할 때 성 의원이 정책위의장을 했다. 여당의 정책위의장이라는 것은 대단한 자리다. 국회 상임위원회 18개를 다 컨트롤하는 자리다. 또 정부 전체 부처를 조율하는 자리”라며 “우리 충청도가 JP를 비롯해 큰 정치인을 많이 배출했다. 여러분이 성일종 후보를 밀어주시면 충남을 떠나 우리나라의 인물이 된다”고 강조했다. 주 전 대표는 계속해서 “성 후보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정치 잘한다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응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권성동 전 원내대표도 “저는 경상도보다 더 먼 강원도 강릉에서 왔다. 성일종 후보를 정책위의장으로 임명했던 사람이 바로 저다. 엘리트 정치인이기 때문에 제가 모셨다. 제가 경험한 300명의 국회의원 중 최고” 라며 “성 후보는 힘이 있는 정치인이다. 성실하고 부지런하다. 탁월한 정치인”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는 “성일종 후보는 정말 제가 늘 잘 되길 기원하고 있다. 성 후보는 이 지역 국회의원을 넘어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인물이다. 저는 감히 재선 때 정책위의장이라는 것을 넘보지도 못했다. 여러분들은 큰 보석을 발견하신 것” 이라며 “성 후보는 제가 사랑하는 후배를 넘어서, 존경하는 후배”라고 추켜세웠다. 성일종 후보는 “정치하는 이유는 약자를 위한 것”이라며 “힘 있는 사람은 다 알아서 할 수 있다. 약자의 편에서 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이 뜨거운 열기를 잘 받아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서산·태안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며 “겸손하면서도 진심을 다해 주민들의 비서실장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성 후보는 또 “대한민국과 서산·태안이 미래로 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함께해 달라”며 “늘 약자와 어려운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그분들의 눈물을 닦으며 억울한 일을 풀어드리겠다. 힘들어 하시는 분들의 손을 잡아드리겠다. 약자와 늘 동행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주호영,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홍상표 전 청와대 홍보수석, 조규선 전 서산시장, 진태구 전 태안군수, 김세호 전 태안군수, 강춘식 충남노인회장, 우종재 서산시 노인회장을 비롯해 서산·태안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 도중 성 후보는 “인사말에 앞서 소개드릴 분이 있다. 얼마 전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는데 저를 응원해 주시기 위해 병원에서 특별히 나오셨다” 며 태안군민 A모씨를 소개했다. A모씨는 “지난 1월 뇌경색이 왔는데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다” 며 “성 후보가 아니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는 성 후보의 의정활동 성과 중 하나로 지난해 9월 개소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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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성일종 국회의원, 500억원 규모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
    성일종 국회의원은 11일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과 서울대병원과의 교류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성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산의료원에 서울대병원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총사업비 500억 원 규모의 서산의료원 신관을 증축함으로써 서울 부럽지 않은 대형병원을 완성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더 이상 우리 주민들의 생명과 관련된 부분을 선거에 악용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다. 성 의원에 따르면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은 현재의 서산의료원 주차장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층 규모로 증축하는 사업으로 장기적으로는 지상 8층까지 추가 증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보건복지부의 지방의료원 기능보강사업 예산이 약 250억 원 배정되어 있으며, 지방비 포함 총사업비는 약 500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서산의료원 신관은 지하3층까지는 주차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지상 1층에는 응급의료센터, 지상 2층에는 현재 운영 중인 심뇌혈관센터가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지상3 층은 90병상 규모의 병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성 의원은 신관 지상 2층에 운영될 계획인 심뇌혈관센터에는 서울대병원에서 파견된 의사들이 다수 근무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은 “현재 서산의료원에는 이미 서울대병원 의사 7명이 근무할 수 있는 정원이 확보되어 있다”며 “향후 서울대병원과의 교류를 더 확대해 우리 지역에서 서울대병원의 의료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을 하루빨리 추진해 우리 지역에 서울 부럽지 않은 규모의 대형병원을 완성하여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께서 집 근처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제공받으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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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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