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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농촌지도자회 회원 역량강화 교육 추진
    서산시가 지난 12일부터 29일까지 농촌지도자회원 142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자질향상과 과학영농 기술보급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산시농촌지도자회(회장 조성호)는 조직 활성화와 상호 정보공유 및 소통, 과학영농 기술교육 실천을 위해 매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금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다수의 회원 집합교육을 지양하고 지역별 4개조로 편성하여 관내 농촌체험 대표 사업장에서 농산물 생산, 가공, 체험의 6차산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 새로운 가치창출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에는 쌀로 밥이 아닌 쌀케익 만들기로 새로운 식문화 체험장인 ‘명가네 힐링농장’과 꽃과 식물을 이용 원예활동 체험의 ‘난사랑방’, 쌀로 떡만들기 체험인 ‘팔봉산뱅길리영농조합법인’ 등 3개소에서 4회 142명을 회원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직접 체험해 보며 농가소득 향상의 새로운 현장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태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역량강화를 통해 회원 사기진작은 물론 새로운 농업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지역 리더로서 역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서산농업 발전을 위해 회원과 화합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서산시연합회는 13개 읍면동 농촌지도자회와 회원 672명으로 구성되었고, 우애, 봉사, 창조 정신으로 선진 농촌건설의 선도적 역할과 과학 영농으로 농가소득 증대 등 우리 농업의 지킴이로서 농촌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경제
    2021-07-27
  • 어촌과 예술이 만났다…행복 만들기
    서산창작예술촌과 중왕1리, 중왕어촌계가 서로 손을 잡고 새로운 가치창조를 통한 행복 만들기에 나서기로 했다. 서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산창작예술촌에서 황석봉 서산창작예술촌 관장, 조성호 중왕1리 이장, 박현규 중왕어촌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가로림만 생태환경을 지키고, 중왕1리 마을의 새로운 지역문화 공동사업을 발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황석봉 관장은 “주민의 사랑과 도움으로 창작예술촌이 성장했다”며 “앞으로 자연과 예술이 마을의 새 문화를 창조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호 이장과 박현규 어촌계장은 “서산창작예술촌이 마을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써 주민에게 밝은 미래와 희망을 만들어 행복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오늘은 중왕1리와 예술촌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기쁜 날”이라며 “세계적인 현대서예의 창시자 황석봉 관장과 정이 있는 지곡 중왕1리 주민과 마을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 역사와 문화, 인물, 특산물인 감태 등 생산으로 잘사는 마을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한현교 서산시 문화예술과장, 조성호 중왕1리 이장, 박현규 중왕어촌계장, 황석봉 서산창작예술촌관장을 비롯한 주민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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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서산인
    2021-05-06
  • 농촌지도자 서산시연합회, 청년농업인 후원 결연
    농촌지도자 서산시연합회(회장 조성호)는 3일 농업기술센터 제1강의실에서 청년 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위한 후원 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연식에는 농촌지도자 회원 20명과 청년농업인 20명이 참석했으며,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지도자와 멘토ㆍ멘티를 지정하고 후원결연서 교환, 당면영농 교육, 소형농기구 및 영농자재 지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결연에 따라 청년농업인들은 농촌지도자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후 농업관련 자격증(굴삭기, 지게차)취득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김성태 농업지원과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영농기반 부족과 다양한 농업환경 변화로 영농정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업인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회에서 서산농업을 이끌어 갈 후계 농업인력 양성으로 서산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 뉴스
    • 경제
    2021-05-03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확산소화기 기탁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세종ㆍ충남) 서산지역(부총재 최재선)은 24일 인지면을 방문하여 겨울철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확산소화기 80대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최재선 부총재는 이경우 인지면장과 인지면 남녀의용소방대 김상수ㆍ장창순 대장에게 확산소화기를 전달했다. 확산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약재를 분사해 진화하는 것으로, 인지면은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164가구 중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은 가정에 설치할 계획이다. 최재선 부총재는 “최근 화목보일러 과열로 인한 인명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어르신들의 불안감이 계속되고 있다”며 “소화기 설치로 주민들이 추운날씨에도 안심하고 편히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우 인지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화기는 화재 취약계층에 기탁자의 뜻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1-02-24
  • [새의자] 가덕현 인지면농업경영인회장
    가덕현(55) 인지면 농업경영인회장은 “회원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활력 넘치는 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려운 농촌을 지키고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소득증대에 주력, 살 기좋은 농촌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성호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1-02-21
  • 70대 치매노인, 간월도서 실종
    치매를 앓는 70대 노인이 실종돼 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24일 서산시와 서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해미면에 거주하는 A(78ㆍ여)씨가 지난 23일 오후 2시께 남편과 함께 부석면 간월도 쉼터공원에서 잠시 쉬는 도중 혼자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남편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다 아내가 안보이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과 소방은 헬기 1대와 드론 3대, 15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간월도 쉼터공원 주변부터 간월도 해안가에 이르기까지 수색 작업 중이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 뉴스
    2020-08-24
  • 맹정호 시장 “인지면 정주여건개선 총력”
    맹정호 시장이 지난 22일 인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인지면 기관ㆍ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인지면 정주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맹 시장은 “인지면은 서산 시내와 가까워 시내로 출퇴근 후 인지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이 많고, 최근에는 귀농ㆍ귀촌인도 빠른 추세로 늘어나고 있는 지역이지만, 대부분의 생활 서비스를 시내 지역에서 이용해 막상 인지면 중심지의 역할과 기능이 점차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문화ㆍ복지ㆍ경제ㆍ의료 등 시설 확충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60억원을 확보해 주민주도 방식으로 추진 중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내달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인지면 중심지에 체육ㆍ문화ㆍ복지 시설을 건립하고 배후 마을까지 각종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어울림건강센터 조성과 보행로 신설, 안심통학로 조성, 공용주차장 정비 등 중심가로 환경 정비가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어울림건강센터는 기존의 주민자치센터 인근 둔당리 260-1번지 일원에 연면적 999㎡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실내체육관과 탁구장, 다목적 광장 등으로 조성되며, 주민여가활동 및 동아리 활동 활성화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센터 연계를 통해 인지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유휴 자원을 활용한 시설 구축뿐만 아니라 전문성을 보유한 주민공동체 형성과 인지면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지역발전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바리스타, 민화 그리기, 꽃차소믈리에 교육 등 14개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내년 말까지 추진 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올해 인지초등학교, 서산교육지원청과 협업을 통해 추진했으나 아쉽게 미 선정 된 바 있는 ‘인지초등학교 생활 SOC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계획’을 보완해 내년도 생활 SOC 복합화사업 공모계획이 있을 경우 다시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인지초등학교 생활 SOC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에는 수영장 등 국민체육센터, 아동놀이 체험시설, 동아리방 등 생활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생활문화센터, 면 소재지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주거지 주차장 등이 포함되어 있어 선정·추진 될 경우 인지 지역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맹정호 시장은 “인지면이 서산시에서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주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며 인지의 미래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며 “인지면의 정주여건을 적극 개선해 활력이 넘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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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
    2020-06-23
  • 인지면 여성의용소방대, 학생 발열 체크 봉사활동
    인지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장창순)가 등교하는 학생들의 발열체크 봉사활동을 펼쳐 안전한 학원 분위기 조성에 한몫했다. 인지초등학교(교장 정덕채)에 따르면 인지면 여성의용소방대원 8명은 지난 10일 등교하는 학생들의 발열 체크를 해주어 원활한 등굣길이 되었다. 1차 1,2학년과 유치원 등교, 2차 3,4학년 등교 개학에 이어 3차로 5, 6학년이 등교하므로 심각한 혼잡이 예상되었던 이날 인지초는 출입구를 네 곳으로 분산하고 여성의용소방대원들과 인지초의 교직원들이 힘을 모아 발열 체크가 빠르게 진행되어 등교 학생들간의 사회적 거리가 잘 유지되었다. 정덕채 교장은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활동 덕분에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등교하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아침 발열 체크 봉사활동을 약속한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지면여성의용소방대는 총 20명의 대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에는 화재 진압, 독거노인 돌봄, 농촌 일손 돕기 등 많은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칭찬이 자자하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 뉴스
    • 교육
    2020-06-08

읍면동소식 검색결과

  • 인지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농민들‘호응’
    인지면 농업경영인회(회장 가덕현)가 본격적인 영농철 시작에 앞서 지력 회복을 위한 토양개량제를 공동 살포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경영인회 회원들은 1월 16일부터 2월 20일까지 인지면 관내 농가에 토양개량제(규산질) 8만7,000포(860개 농가 공급분)를 공동으로 살포했다. 농민들은 “농촌이 점점 더 고령화되어가고 인력이 부족하여 규산질이 농지에 살포 되지 않고 방치될까 우려했는데, 농업경영인회에서 공동살포를 해주어 일손을 덜었다”며 반가워했다. 가덕현 농업경영인회장은 “토양을 환원시키고 지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3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토량개량제의 농경지 살포는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규산질비료는 수도작(벼) 도복과 각종 병해충에 대해 내성을 증가시키고 쌀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알칼리 성분이 40% 이상 함유되어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증진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허현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3-02-26
  •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해 첫 정기회의 개최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인지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례관리 대상자 현황 보고 및 1~2월 협의체 활동사항에 보고, 7개 특화사업(찾아가는 이불․빨래 지원, 아동·청소년을 위한 신나는 출발 지원, 안부확인을 위한 행복드림 건강음료 배달, 위기의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구호비 지원, 인지면 절친 미소천사 찬(饌) 지원, 독거노인 보행보조기 지원, Love House 주거환경 개선)의 운영방향과 협의체 전반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회의에 이어 방학 중 새 학기를 준비하고 있는 저소득 아동·청소년 20가구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한용옥 민간 위원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가 어려운 점을 들어주고 생활개선에 보탬을 주고자 노력하면서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되새기게 된다”며 “2023년에도 협의체 위원님들과 힘을 모아 사각지대 발굴 등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완호 인지면장은 “올해도 위원님들께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하여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에 희망의 빛을 비춰주시기를 바란다”며 “지역과 이웃들에 대해 두루 알고 계시는 위원님들께서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중추 역할을 하고 계시기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3-02-25
  • 인지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인지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엄용기)는 지난 21일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월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3-02-21
  • 인지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돕기 동참
    인지면 공무원들과 인지 지역 업체가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난민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온정을 모았다. 인지면(면장 조완호)에 따르면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인지면 한우마을(대표 유병상)이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구호 물품과 성금을 기부했다. 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은 방한용품과 위생용품 총 10박스를 인천공항 물류센터로 발송하고, 인지 한우마을에서는 피해민 지원을 위해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구호 물품은 기부에 동참할 의사가 있는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겨울옷, 보온용품 등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인지 한우마을에서 기부한 100만 원은 지진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완호 인지면장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한우마을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따뜻한 정성이 튀르키예, 시리아 난민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 뉴스
    • 사회
    2023-02-17
  • 인지면이장협의회, 2월 월례회의 및 윷놀이 개최
    인지면이장협의회(협의회장 가금현)는 지난 10일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월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4명의 연임 이장에 대한 축하의 시간과 3월 첫째주 예정되어있는 이장협의회 해외 선진지 견학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 및 직원 40여 명이 8팀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윷놀이 대항전을 갖고 두루마리 화장지와 각티슈를 준비하여 우승팀부터 꼴찌팀까지 모두 고루고루 나누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금현 이장협의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이장님들과 직원들이 함께 친목을 다질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오늘의 시간을 통해 서로가 웃고 떠들며 더욱 끈끈한 정을 나누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3-02-14
  • 인지면 생활개선회 연시총회 개최
    인지면 생활개선회(회장 김선신)는 지난 9일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하여 생활기술 과제교육, 공동학습포 육성, 재능나눔 봉사활동 등 2023년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 뉴스
    • 서산&서산인
    2023-02-14
  • 인지면 애정2리, 무분별 전원주택단지 개발에 반발
    인지면 애정2리(이장 김복환) 주민들이 마을 인근에 전원주택단지가 조성되는 것을 두고 침수피해와 환경파괴가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인지면과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애정리 491-19 일원 4726㎡에 한 농업회사 법인이 지난 2020년 10월에 버섯재배사 신축을 목적으로 산지전용 허가를 받았다. 또 애정리 491-13 일원 4726㎡에 김모씨가 2021년 4월에 단독주택 4동 신축을 목적으로 개발행위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주민들은 애정리 491-13 일원에 전원주택단지 조성을 위한 공사가 무분별하게 진행됨에 따라 2020년 10월 이후부터 수차례 민원을 제기해왔지만 해결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최근 진입로 포장 등 공사가 재개되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해당 필지는 산지전용허가 및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토지로, 당시 버섯 재배사를 조성할 계획이라던 주민설명회와는 다르게 전원주택 신축을 포함한 허가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 주민들의 반발로 개발이 중단되기도 했다. 최근 공사가 차츰 재개되는 모습을 보이자 주민들은 상하수관과 배수로 등 기본적인 기반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데다 단지로 진입하는 진입로의 경사도가 너무 높고, 배수시설도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침수 피해가 염려된다는 주장이다. 실제 이 마을에서는 지난해 집중 호우시 막대한 양의 물과 토사가 흘러 내려와 수로가 막히고 논에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주민들은 또 이러한 염려를 무시하고 개발업체에서는 피해복구는커녕 무분별한 공사 진행에 따른 토사 유출로 인근에 식재해 놓은 대부분의 조경수(향나무)를 고사시키는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주장이다. 김복환 이장은 “주민들은 현재 인근 주민을 배려하지 않은 시공업체의 행태에 대하여 반발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존 주민과 주택단지 입주민과의 화합을 위해서도 입주 전에 진입로, 배수로 등 기본적인 문제가 해결 된 후에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허가 및 관리 감독부서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 뉴스
    • 사회
    2023-02-14
  • 인지면, 연임 이장 4명 임명장 수여
    인지면(면장 조완호)은 지난 7일 면장 집무실에서 둔당1리 유해문 이장, 야당1리 이상순 이장, 화수2리 김이수 이장, 풍전리 송전현 이장 등 4명의 연임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 연임 이장들은 1회 이상의 이장을 수행하면서 마을의 대소사에 누구보다 앞장서 궂은일을 도맡아 주민화합을 최우선으로 하며 마을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기는 2026년 2월까지 3년이다. 조완호 인지면장은 “연임을 축하드리며 지금껏 하셨던 것처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의 발전과 면정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을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3-02-08
  • 주매자 인지면 부녀회장, 새마을 봉사대상 수상
    인지면 새마을부녀회 주매자 회장이 지난 7일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2022년 새마을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새마을 봉사대상은 전국 시도 새마을부녀회 중 근면·자조·협동 정신으로 새마을 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한 부녀회장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충청남도에서는 주매자 부녀회장이 대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 회장은 인지면 새마을부녀회 회장으로 새마을 운동 사업 추진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주매자 부녀회장은 “새마을 봉사를 해오면서 항상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베푸는 마음으로 활동을 했는데 이렇게 큰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진정한 소통을 나누고 제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 읍면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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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8
  •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원예농가 수요 비해 공급 부족
    인지면 관내 원예 농가들이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저온저장고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인지면과 인지면 원예 농가들에 따르면 저온저장고는 농작물 출하시기를 조절해 가격안정을 유도하고 농작물의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어 원예작물 재배 농가에게는 필수인 시설이다. 그러나 저온저장고 설치비용이 높아 농가들의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는 매년 높아지고 있다. 인지면 관계자는 “시에서는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각 읍면동에 4~5대씩 지원하고 있다”며 “그러나 인지면의 경우 지원량의 7~8배에 달하는 약 40농가가 저온저장고 사업을 희망하고 있어, 수요에 비하여 공급량이 매우 적어 대부분의 농가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인지면 한 원예 농가는 “저온저장고가 없어 단기간 농산물 홍수 출하로 인한 가격폭락, 농산물 상품성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확대를 요구했다. 한편,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은 수확기에 농산물이 한꺼번에 출하되는 것을 예방하고, 신선도를 유지해 상품성을 높이는 등 활용도가 높아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서산시는 매년 중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10㎡ 규모의 소형 저온저장고를 보급하고 있으며, 한 동당 소요되는 비용 600만원 중 50%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는 농가들이 저온저장고를 제대로 활용하고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보조사업자 선정 단계부터 농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허현 기자/지역부=조성호 기자
    • 읍면동소식
    • 인지
    2023-02-02

라이프 검색결과

  • 도지사기 역전경주대회 6연패 쾌거…유공자 시상식
    선수와 지도자 등 총 37명 표창 체육인재 육성기금 지원 협약식 서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1절 기념 제51회 충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 유공자 시상식’을 갖고 종합우승 6연패 쾌거를 이뤄낸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자중등부 구간우승을 한 서산석림중 한주윤 학생 등 선수 14명과 서남초 곽명기 교사 등 지도교사 6명이 각각 교육장 표창, 이완택 교육장을 비롯한 8명은 서산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또 서산여중 김미진 지도자가 서산시장 표창, 감학이 장학사 등 2명은 시의회 의장 표창, 정백순 대산읍 체육회장 등 2명은 국회의원 표창을 받는 등 모두 37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3월 1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충남도청까지 38.4㎞의 거리를 달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불꽃 튀는 열전을 펼쳤다. 서산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의 12개 소구 중 4개 소구에서 구간 우승을 차지하고 매 구간 상위권의 경주를 펼치며 2시간 24분 33초를 기록, 2시간 28분 44초를 기록한 당진시를 4분 11초로 따돌리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단은 종합우승 6연패를 위해 1월 초부터 2월까지 59일간 서산종합운동장 동계훈련장 등에서 체력과 기력 향상을 위한 강도 높은 동계 훈련을 했다. 이번 종합우승은 시의 지속적인 체육 인재 육성 기금 지원과 각급 학교의 체육 기반 시설 확충 등 체육 꿈나무 양성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의 정책적인 지원이 컸던 것으로 평가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불굴의 투지로 최고의 활약을 펼쳐준 우리 선수들과 지도자,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지역의 체육 인재들이 더 큰 꿈과 뜻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체육회와 우수 체육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체육인재 육성기금 지원 협약식’을 갖고 서산교육지원청에 2억 8000만원, 서산시체육회에 9000만원을 전달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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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주매자 인지면 부녀회장, 새마을 봉사대상 수상
    인지면 새마을부녀회 주매자 회장이 지난 7일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2022년 새마을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새마을 봉사대상은 전국 시도 새마을부녀회 중 근면·자조·협동 정신으로 새마을 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한 부녀회장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충청남도에서는 주매자 부녀회장이 대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 회장은 인지면 새마을부녀회 회장으로 새마을 운동 사업 추진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주매자 부녀회장은 “새마을 봉사를 해오면서 항상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베푸는 마음으로 활동을 했는데 이렇게 큰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진정한 소통을 나누고 제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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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8
  • 인지면, 제7대 면민대상에 조성호씨 선정
    인지면 지역발전협의회(협의회장 조완호)는 지난 9일 정기회의를 열고 제7대 인지 면민대상 수상자로 조성호(56)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성호 씨는 현재 인지면 전담의용소방대 대장으로 면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인지면 봉사회 회장, 주민자치회 위원 등 다양한 사회단체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7~2021년에는 인지면 체육회장과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아 어울림건강센터 준공에 기여하는 등 인지면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면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제1회 주민총회에서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인지면민대상은 2016년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한 주민을 발굴하기 위해 인지면 면민의 날 규정 및 인지면 면민대상 규정을 제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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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0
  • 인지면 서학동 이장, 이달의 새 농민상 수상
    인지면 모월2리 서학동 이장이 농협중앙회 10월 정례조회에서 ‘이달의 새 농민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새 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전국의 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선발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10월에는 서산농협 서학동·가락회 부부를 비롯하여 전국의 21쌍의 부부가 수상했다. 서학동 이장은 2004년 귀농하여 수년간 틈틈이 ‘쉼이 있는 정원(인지면 모월리 산19-1)’을 일구어 왔으며, 이 정원이 충남 제2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되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쉼이 있는 정원은 봄부터 철쭉, 연산홍, 꽃잔디, 진달래 등이 피고 가을에는 백일홍, 코스모스, 국화 등이 자태를 뽐내고 있는 꽃구경 명소로 주말마다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이 몰려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서학동 이장은 “농사를 짓고, 정원일을 하면서 이장단 등 외부 일까지 해내는 것이 힘에 부칠 때도 있지만 이런 뜻깊은 상으로 보상을 받는 것 같아 보람차고 기쁘다”고 말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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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0
  • 지곡농협 조성호ㆍ윤선화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수상
    농협서산시지부(지부장 이성구)는 1일 농협중앙회가 선발ㆍ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7월 수상자로 지곡농협(조합장 김종길) 조합원인 조성호(64)ㆍ윤선화(60)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곡면에서 40여년간 벼농사를 짓고 있으며, 건강한 토양에서 최고의 쌀이 생산된다는 믿음 아래 완숙유기질 퇴비를 살포하며 미생물이 풍부한 토질을 형성해 고품질 벼를 생산하며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영농후계인력 육성을 위해 귀농인과 청년농업인 등에게 새로운 정보와 새로운 기술을 전파하고 영농철에는 트랙터와 이앙기 등 농기계를 직접 운전해 인근 농업인의 영농활동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조성호ㆍ윤선화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농협은 자립ㆍ과학ㆍ협동의 새농민운동 정신에 가장 부합하고 농업ㆍ농촌을 이끌어 가는 선도 농업인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농업인을 ‘이달의 새농민상(像)’으로 선발하고 있다. 선정과정은 지역농협, 시군지부, 지역본부, 중앙본부 선정심사 총 4단계에 걸쳐 엄격하게 선정하고 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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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1

기획 검색결과

  • 서산 곳곳서 갑진년 새해 해맞이…‘건강·행복’기원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은 1일 서산지역 곳곳은 이른 아침부터 일출을 보기 위한 인파로 북적였다. 짙은 안개로 인해 오전 7시40분에서 55분 사이 첫 일출이 떠올라 푸른 용의 기운을 담아 희망과 설렘을 기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석면에서는 이날 오전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 및 간월암 해맞이 명소를 찾아 3,0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 새해 첫날을 맞이했다. 간월도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일출 시각이 다가오자 설렘과 기대감으로 해맞이 명소를 찾았으며, 해안선 너머로 해가 고개를 내밀자 연신 휴대폰 촬영을 하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간월암에서는 1,000명분의 떡국을 준비하여 새해 떡국 나눔 행사를 펼쳤으며, 부석면 의용소방대(대장 이충구) 20여명과 간월도 주민 10여명은 교통통제를 담당하는 등 간월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해미읍성에서도 (사)해미읍성역사보존회(회장 이만호) 주관으로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가 열려 해미지역 각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그리고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300여명이 힘찬 새해를 시작했다. 이날 해미읍성 청허정에는 해가 뜨기 1시간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며 시민들은 풍물패의 장단에 맞춰 소원을 적은 풍선을 일제히 하늘로 날리고, 2024년 새해 소망을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출 예상 시간이 지나도 붉은 해가 떠오르지 않자 아쉬움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으나, 8시 15분쯤 구름을 뚫고 새해 첫 해가 떠오르자 함께 기다렸던 시민들 모두가 환호했다. 한 관광객은 “2024년을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에서 해미읍성을 찾았다”면서 “해를 보지 못할까 봐 조마조마했지만 이렇게 밝은 해가 뜨는 걸 보니 너무 기쁘다. 우리 가족을 비롯한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올 한 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운산발전연합회(회장 구자석)에서도 이날 용현자연휴양림 주차장 일원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산 석문봉 정상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떡국을 나누어 먹으며 함께 새해 소망을 다짐하는 자리로 회원들은 갑진년 한 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른 새벽부터 나와 500인분의 떡국을 준비해 나눠주었다. 구자석 회장은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과 화합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없이 보람찬 하루였다”며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회원들과 운산면민 모두가 소망하는 일들이 전부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북면에서는 고북농협(조합장 박동화) 주관으로 고북을 상징하는 국화황토공원에서 관내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북면과 고북농협 그리고 농가주부모임과 주민자치회가 함께 준비했으며 고북연암풍물단의 새해맞이 풍물공연과 해맞이 안녕기원제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일출을 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모인 주민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제공하였으며, 기관단체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각 주민들은 서로에게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청 고북면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풍요롭고 희망에 찬 복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지곡면에서는 이날 산성리 부성산에서 부성산성제 및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지역주민들의 안녕과 지곡면의 발전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는 부성소리샘풍물단의 풍악을 시작으로 제례와 해맞이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부성산성제는 초헌관에 이경우 지곡면장, 아헌관에 강문수 시의원, 종헌관에 조성호 이장단협의회장이 맡아 제례를 올렸으며 갑진년 한 해 가족들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려는 100여 명의 인파가 부성산 정상에 올라 올 해의 첫 번째 해를 보며 새해 소망을 빌고 부성산의 기운을 받으며 기운찬 만세 삼창을 다 같이 외쳤다. 이경우 지곡면장은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용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 되었으면 한다”면서 “새해에도 면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지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 지역부=김명순·노교람·한은희 기자
    • 기획
    • 특집
    2024-01-02
  • [이모저모] 제17회 자랑스런 서산인상
    기자 맞아? 조성호 기자 사회 호평 ◇…서산타임즈 지역부 조성호 기자가 사회를 맡아 시상식 분위기를 밝게 이끄는 등 호평. 11년째 지역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조 기자는 지역에서의 다양한 봉사활동 경력을 십분 발휘해 시상식을 매끄럽게 진행했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힘찬 분위기를 주도. 이연희 충남도의원은 “오늘 사회 보시는 분이 전문 사회자인줄 알았다. 지역기자가 직접 사회를 보고 있는데 멋지지 않느냐”고 덕담. “수상자들의 자긍심 고취에 노력” ◇…이완섭 서산시장은 “수상 받은 분들이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가 발전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자랑스런 서산인들을 발굴하는데 서산타임즈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은 “수상자 분들이 앞으로도 등대와 같은 존재가 되어주시길 빌며 시의회도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축하. 김기찬 한서대학교 부총장은 “서산타임즈의 존재의 이유는 독자들의 성원이 있기 때문이다. 독자로서 역할을 더 고민하겠다”고 말하기도. “자랑스런 서산인상만의 상패로 기억” ◇…자랑스런 서산인상 상패는 행운을 전한다는 의미로 순금으로 제작된 ‘행운의 열쇠’상패로 수상자들은 물론 참석자들에게도 눈길을 끌었다. 자랑스런 서상인상은 최초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을 수여했지만 일부 수상자들이 주최 측에 상금을 반환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면서 행운의 열쇠로 변경했다. 서산타임즈 관계자는 “아카데미 시상식하면 트로피가 떠오르는 것처럼, 자랑스런서산인상은 ‘행운의 열쇠’로 기억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역대 수상자들 수상 영광의 순간 호응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와 역대 수상자들은 서산타이즈가 제작한 영상이 상영되면서 자신들의 모습이 나타나자 수상의 영광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감동을 선사. 일부 참석자들은 시상식이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 촬영에 나서 페이스북 등 SNS에 자랑스런서산인상 시상식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이와 함께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들의 배우자들과 자녀 등 가족들이 동행해 수상의 기쁨이 2배. 축하 인사 및 화환 답지 ◇…이날 시상식을 축하하기 위한 각계의 격려와 함께 축화 화환이 답지했다. 언론계에서는 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전순환)와 천안신문(대표 김명일), 백제신문(대표 이인식), 대전일보 박계교 기자, 서산포스트신문사 가재군 대표가 화환을 보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또 정진석 서울일보 기자, 김덕진 충청투데이 기자는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재경서산시향우회(회장 조한홍), 재인천서산시민회(회장 최항구), 재경서산중앙고 동창회(회장 이우인)와 ㈜고암개발 최종만 회장, 인애드컴 문건오 대표이사 등 출향인 단체와 기업 대표 그리고 서산시공보담당관실, 한국양곡가공협회,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회장 나순의), 중고제판소리보존회(회장 김경호), 서산친환경영농조합(대표 황춘성), 주식회사 도원이엔씨 성우종 대표이사, 삼산조경개발주식회가 구본국 대표, 서산시복지재단 임태성 이사장 등이 화환을 보내왔다./허현 기자, 지역부=박영화, 노교람, 이창구 기자
    • 기획
    • 특집
    2022-12-23
  • 서산시민들의 2022년 새해 소망은?
    다사다난했던 2021년. 2년째 이어진 코로나19와의 싸움으로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지만, 위기를 극복하려는 저마다의 노력은 계속됐다. 그리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 <서산타임즈>가 새해를 맞이하여 만나 본 시민들은 코로나 종식을 바라면서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했다. 특히 수차례 반복된 영업시간 제한 조치로 오랜 시간 속앓이를 했던 소상공인들의 소망은 더욱 간절했다. 시민들의 새해소망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전한다./지역부=김명순 기자/노교람 기자/박미경 기자/박영화 기자/조성호 기자/한은희 기자
    • 기획
    • 특집
    2022-01-05
  • 지역기자 사회·역대 수상자 동영상 호평
    시민들과 출향인 어울려 화합의 장 조성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은 서산타임즈의 최대 연례행사인 만큼 서산지역 각계각층은 물론 출향인사들까지 참여해 화합의 장을 조성했다. 나순의 민주평통 서산시협의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서산시의 발전과 우리 모두의 발전을 위하는 자리”라며 “서산시의 영광과 우리 모두의 발전을 위해 내일을 기약하자”고 말했다. 이영로 재경서산산악회장은 “이 자리는 서산시민들과 출향인들을 위한 자리이고 시민과 출향인들이 행복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축하. 국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성일종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오늘 영광스런 서산인상을 수상하시는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올린다”면서 “드러나지 않아도 아름다운 것들이 있다. 그것이 바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지역사랑”이라며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축하를 보냈다. 감사패와 공로패 시상으로 훈훈한 분위기 ◇…이날 자랑스런 서산인상 시상식에 앞서 감사패와 공로패를 시상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감사패를 수상한 함기선 한서대 총장은 “올해 한서대가 개교 30년이 되었다”며 “한서대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서산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사랑해주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덕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동안 지역 사회에 죄송하고 빚진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서산지역 대표 언론사인 서산타임즈에서 감사패를 준다고 하기에 그렇게 잘못하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을 들었다”고 했다. 함 총장은 또 “이 상은 저 개인에게 주시는 상이 아니고 한서대 8,000여명의 학생과 800여명의 교직원의 대표로 받는 것이라 생각하고 지역을 위한 책임과 의무를 더 열심히 하라는 말씀으로 알고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공로패를 받은 서산시 시민공동체과 사회적경제팀 정민숙 팀장은 “올해 서산시에 100개 사회적경제 조직을 달성하며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시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 정 팀장은 서산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회장 이원돈)에서 추천했다. 음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걸섭)와 음암면 이장협의회(회장 장명순) 추천을 받아 공로패를 수상한 음암면 맞춤형복지팀 임미옥 팀장은 “서산시 공무원으로서 신뢰행정을 구현하여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더욱더 노력하여 ‘더 새로운 서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산인삼농협 윤숙현 차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지역기자 사회·역대 수상자 동영상 호평 ◇…시상식에서는 서산타임즈 지역부 기자가 직접 사회를 맡아 눈길. 인지면 지역 담당인 조성호 기자가 진행을 맡아 시상식 전반을 이끌었다. 또 역대 시상식과 역대 수상자 소개 상영 등 볼거리를 더해 호평. 특히 자랑스런 서산인상 수상자들은 부부가 함께 입장해 눈길. 서산타임즈 운영위원드로가 지역기자들이 총 출동해 매끄러운 행사진행에 기여.
    • 기획
    • 특집
    2021-12-07
  • “주민들의 신뢰로 부자 어촌 꿈 일궈”
    박현규(51) 지곡중왕어촌계장 겸 서산해품감태영어조합법인 대표는 농어촌의 자연자원은 마음먹기에 따라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촌자원은 무궁무진하다고 했다. 박 대표는 이 마을 어부였던 박병찬(1940-1991)씨의 1남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부성초 산성분교와 서일중학교를 거처 장항공고를 졸업한 보일러 취급기능사였다. 그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온 것은 2003년, 그의 나이 34살이었다. 가두리양식을 시작한 그는 2012년 중왕어촌계장에 선출됐다. 그가 어촌계장으로 가장 먼저 한 일은 정관개정. 입회자격기준을 10년 거주 입회비 1천만원에서 5년 거주 입회비 500만원으로 문호를 개방했다. 그러자 일부 계원들이 “젊은 놈이 어촌계장 되니까 어촌계 말아먹는다”는 소리까지 들렸다. 어촌계원이 줄면 수익분기점을 이룰 수 없다고 도표를 그려 설명하며 그들을 이해시켰다. 어촌계는 어민들의 바지락 등 판매수익, 수수료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그는 이어 2014년 어촌체험마을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용한 체험과 관광(숙박), 농특산물 판매단체인 중왕어촌특화발전위원회(공동대표 이장, 어촌계장)를 만든 것. 어업에 종사하지 않는 주민들도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활기찬 마을, 관광 어촌, 어린이가 찾아오는 마을로 바꾸어 보자고 제안했다. 당시 박정규 이장, 조성호 지도자(현 이장), 박옥선 부녀회장 등 마을 주민들의 뜻을 모아 성사시켰다. 어촌계 총회를 열어 정부지원금이 없으니 뜻이 있는 44명이 50만원씩 출자하여 2200만원을 모았다. 출자금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드럼통 10개를 연결한 깡통타기 열차체험은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바지락 캐기 체험어장도 개장했다. 어민들이 채취한 바지락을 수매하여 체험장에 살포했다. 어민들은 시장에 가지 않고 좋은 가격에 어촌계에 팔고 그 시간에 체험장에서 일해 임금을 받으니 일거사득(一擧四得)의 효과를 보니 주민들이 기뻐했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준 감태 인기가 좋은 것을 보고 감태로 간편히 먹을 것을 만들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마을 앞 깨끗한 갯벌에서 자생하는 감태를 활용한 6차 산업화 가공공장 설립이다. 이것이 바로 서산해품감태영어조합법인(중왕어촌계에서 30%를 출자). 총사업비 16억5천만원(국ㆍ지방비 15억원, 자담 1억5천만원)으로 대지 500평, 건평 155평의 번듯한 공장을 2019년 8월에 완공했다. 사업은 성공적이었다. 2014년 어촌계 감태매출이 3천만원에 불과하던 것이 올해 호주, 뉴질랜드 첫 수출 5천만원 포함 13억원(계원 4억, 어촌계 9억)에 이르렀다. 박 계장은 이에 앞서 2014년 서산 뻘낙지 먹물축제를 개최해 낙지가격 안정과 3만2000여명이 다녀가며 중왕마을을 전국에 알리는 성과도 냈다. 내년에는 이 마을에 정부와 서산시가 20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청년수산학교가 건립된다. 또 항포구정비(19억원)와 감태 특화거리(18억원)도 조성된다. 박 대표가 꿈꿔온 부자 어촌, 부자 어민이 성큼 다가온 것이다. 이러한 열정과 노력으로 박 대표는 2016년 해양수산인의 날 극무총리 표창, 2018년 대전 MBC 한빛대상을 받았다. 그는 이러한 성과에 대해 “이 모두가 주민들과 함께 이루어 낸 결과물”이라며 “더욱 값진 것은 주민들과 완전한 신뢰가 형성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기하는 순간 삽질만 한다’, ‘누구 할 거면 내가, 언제인가 할 것이라면 지금’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다는 박 대표. 억척같이 투쟁한다는 사명의식이 오늘의 중왕어촌계를 만든 원동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감태 가공공장 설립 후 3년간은 무보수로 봉사하겠다고 약속한 박 대표. 그는 ‘감태와 김의 만남’등 새로운 상품개발을 위해 바리스타 2급자격도 취득했다. 앞으로 3년 내 연매출 30억 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늘도 그는 쉼 없는 뜀을 계속하고 있다. 그가 대한민국 어촌 역사의 자랑스런 상록수로 영원하기를 응원한다. 박 대표는 현재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 자문위원, 서산시어촌계장 협의회장, 전국어촌체험마을연합회 부회장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가두리 낚시를 하러 이 마을을 방문한 대구의 한 회사원이었던 유현주(40)씨와 결혼하여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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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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