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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9.12.0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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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한지 2년, 피해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유류피해민들이 단결해 피해보상을 받아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장인 변웅전 의원(자유선진당)은 유류오염 사고 발생 2주년을 맞아 성명서를 통해 유류피해민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개정하고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면서 IOPC의 소극적 태도와 정부의 피해지역 지원 확대를 위해 유류피해민이 서로 단결해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천문학적 피해규모를 가져온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발생 2주년을 맞았지만 피해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고 침체된 지역경제 등으로 유류피해민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변 의원은 2007년 12월7일 서해안 기름 유출사고 발생 이후 피해 주민 보상방안 등을 담은 ‘유류오염사고 피해주민 지원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지난해 11월 발의, 올해 4월 국회를 통과시켰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보상받지 못한 피해민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변웅전 의원은 “가해자인 삼성 측에 동조하고 내통하는 사람은 유류피해민과 고향을 팔아먹는 매향노다”며 “전체 유류피해민을 위해 삼성 앞잡이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비판하는 한편 기름유출사고에 대한 삼성 측의 깊은 사죄와 손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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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측 깊은 사죄ㆍ손해 책임져야”||변웅전 의원…사고 발생 2주년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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