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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7.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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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정의 일관된 정 추진

시의회의갈등 조정 수행

도의원의 도 협상력

국회의원의 중앙 절충력

 

 

민선 4기 출범 및 지역구 국회의원이 국회 재경위 간사에 임명된 것과 맞물려 국회의원과 시, 시의회, 도의원간 사각 공조체제의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다.

발전적인 서산사회 건설을 위해서는 재정자립도가 취약한 서산시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는 물론 농업문제 뿐만 아니라 관광 및 시장경제 등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만만치 않은 현안들이 산적해있기 때문이다.

1일 출범한 민선 4기 서산시정은 ‘만들자! 서산의 신화’로 새로운 지방자치시대를 개막하고 새 서산을 건설한다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와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 민선 1, 2, 3기 동안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 친밀한 공조체제를 갖추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는 서산시민들은 이번 민선4기야말로 도의원 및 국회의원과 공조를 이뤄 지역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동안은 시장이나 도의원, 국회의원이 모두 주민들의 선택에 의해 선출된 정무직들로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각종 예산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자기의 성과물로 하는 등 알력이 있을 정도였다.

부탁하는 것을 자존심 상해하거나 심지어는 행사에 초청돼서는 자리다툼까지 벌였던 적이 있기도 하고 소속 정당이 달라 소원해지는 관계에 있는 등 공조를 이루기보다는 필요악인 관계였던 것이 사실이다.이로 인해 내부적으로 중앙정부나 도로부터 지역개발을 위한 예산이나 사업을 확정받는데 다른 지역에 순위가 밀리거나 연초에 할 것이 연말에 되는 등 시기가 늦춰지는 사안이 있었을 수 있다는 것이 시민들의 생각이다.

하지만 이번 민선4기는 재선시장과 재선 국회의원이라는 관록과 소속 정당이 같은 점. 또 지역구 국회의원의 소위 막강하고 힘있는 국회 재경위원회 간사라는 이점으로 하여금 시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회가 공조를 이뤄 지역발전을 위한다면 여건은 그 어느 때보다도 성숙되어졌다는 것이 시민들의 반응이다.

따라서 민선 4기 서산시정이 풀어나가야 할 산적한 숙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형식적으로 서산시가 필요할 때만 도의원을 찾아가고, 국회의원을 찾는 원시적이고 형식적인 공조가 아니라 시와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회간 협의기구를 상설화 해 균형적인 해결점을 모색하는 삼각 도는 사각 공조체제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시민들은 “시정의 일관된 정책 추진, 시의회의 갈등 조정기능 수행, 도의원의 도 협상력, 지역 국회의원의 중앙 절충력 등이 균형있게 맞물리기 이해서는 이들간의 공조가 이뤄지는 협의기구가 크게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은 시스템이 요구되고있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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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간 공조체제 역할론 대두||시, 의회, 도의원, 국회의원 4자간 균형 맞물려야 지역발전 가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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