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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3.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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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인조잔디가 깔린 운동장에서 마음껏 축구를 하고 있는 석림초 학생들의 모습.

  

축구명문으로 이름이 높은 서산 해미중학교 축구부 주장 이경재(3학년) 군은 요즘 싱글벙글 기분이 좋다.

그렇게 소망하던 잔디구장에서 연습을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비록 인조잔디구장이기는 하지만 먼지 날리고 딱딱한 맨바닥에서 연습하다가 잔디구장에서 뛸 생각을 하니 날아갈 듯하다.

서산시가 10여 년째 계속해오고 있는 학교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000년 해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그 동안 석림초등학교, 대산초등학교, 서산중학교, 서산중앙고등학교 등 관내 초·중·고등학교 운동장을 인조잔디구장으로 바꾸고 육상트랙과 안전담장, 배수시설 설치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해주고 인근 주민들이 1년 365일 언제나 마음 놓고 학교에서 운동을 즐기고 산책도 할 수 있게끔 돕고 있다.

유상곤 시장은 "학교운동장은 물론 하천변이나 아파트단지, 시민공원 등 일상생활 주변 곳곳에 생활체육시설을 마련함으로써 ‘건강도시 서산’에 걸맞는 ‘건강한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체육의 생활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도 해미중학교와 대산중학교 운동장 인조잔디구장 조성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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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학교운동장 인조잔디 조성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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