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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1.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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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봉산 정상과 정상에서 바라본 서해바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해 바다가 한 눈에 내려 보이는 팔봉산이 가을 산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암괴석과 송림이 일품인 팔봉산(해발 361m)에는 요즘 하루 평균 500여명의 등산 인파가 몰려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이는 작년 이맘때 보다 2배 늘어난 것으로 특히 주말의 경우 전국 산악회 회원과 등산 동호인까지 가세해 하루 평균 1만 여명의 등산객이 찾고 있다.

이는 산 능선을 따라 곱게 물든 단풍이 최고조에 이른데다 황금물결을 이룬 들녘과 리아스식 해안선을 드러내 보이는 서해 바다 풍경 등 주변 환경이 운치를 더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시가 등산객 편의 제공을 위해 주차장을 늘리고 등산로 정비사업을 통해 각종 편의시설을 늘린 것도 산행을 불러 모으는 이유가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팔봉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매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어 각종 편의 시설 정비에도 힘쓰고 있다”며 “관광개발계획과 연계해 바다와 산, 가을 들녘이 조화를 이룬 종합휴양지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흥선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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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봉산 등산객, 하루 평균 500여명||휴일ㆍ주말엔 1만 여명 몰려, 가을 산행지로 인기 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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