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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11.0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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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새 이동시기를 맞아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 방역을 대폭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경남 양산과 울산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AI가 철새 도래시기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점을 감안해 선제적 방역 활동에 나선 것이다.

시는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 철새 도래지 출입 자제를 요청했고 소독약 2000Kg과 AI혼합백신을 공급했다. 철새 도래지 주변은 하천과 도로를 중심으로 광역살포기를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또 AI 발생 위험성이 높은 오리와 토종닭에 대한 혈청검사와 항원검사, 정기적인 예찰을 실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내년도 5월말까지 특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공동방제단을 통해 방역 취약농가에 대해 지속적인 소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윤 축산과장은 “가금류 사육농가는 철새 도래지나 AI 발생국 여행을 자제해 달라.”며 “발판소독조 및 출입통제 안내판 설치, 농장 차단막 설치 등 농가 준수사항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서산타임즈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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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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