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올해 74개 사회단체에 4억 9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산시는 최근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김영인 부시장)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는 75개 사회단체가 7억 307만원을 신청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사업실적, 사업계획의 실효성, 파급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74개 단체에 4억 96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제 기획감사담당관은 “보조금 지원을 통해 사회단체별로 특색 있는 다양한 공익활동을 활발히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익성과 사업효과가 큰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평가를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