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감사위원회가‘2019년 자체감사활동’심사에서 4년 연속 전국 광역자치단체부문 최고 등급인 ‘A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
감사원에서 실시하는 자체감사활동 평가는 국가기관ㆍ자치단체 등 전국 137개 기관에 대한 감사기관의 활동 능력을 4개 분야 29개 지표로 검증ㆍ심사해 등급을 발표한다.
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2011년 7월 1일 출범한 이후 감사행정 독립성 확보, 공정한 감사체계 확립, 적극행정 지원 등 공직문화를 바로잡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두선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적극행정 과정 중 발생한 실수나 문제에 대해 면책제도를 도입해 성실하게 일하는 공무원을 보호하고, 소극적이고 안일한 자세로 도민ㆍ기업에 불편을 주는 공무원은 일벌백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전컨설팅 강화 등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