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귀농귀촌협회(회장 유병일)가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서산시 귀농귀촌협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등 내빈과 귀농귀촌협회 회원,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한마음체육대회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이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마음체육대회는 귀농귀촌인들로 구성된 풍물단과 오카리나팀의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식 그리고 풍선터트리기 등 분과별 체육대회로 진행됐다.
맹정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6년간 서산시 귀농귀촌인은 98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더욱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서산시를 찾고 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설립된 서산시 귀농귀촌협회는 150여명이 가입되어 있으며 동아리모임을 통한 학습과 현장교육, 직거래장터운영, 마을주민대상 재능기부 활동 등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정착과 지역민들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