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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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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효과가 미미하거나 불필요하게 관행적으로 추진해오던 37개 사업에 대해 중단을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투입인력과 예산에 비해 효율성이 낮은 사업에 대해 과감히 정비하여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고, 절약되는 재원과 행정력을 새로운 시책의 추진 동력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중단되는 사업 기준은 ▷투자 대비 효과가 미미한 사업 ▷중앙 및 도 단위에서 일몰이 확정된 사업 ▷법령ㆍ제도의 폐지로 추진근거를 상실한 사업 ▷중복사업 ▷수혜자가 감소한 사업 등이다.

시는 이러한 기준으로 각 부서를 통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2차례 보고회와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37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주요 중단 사업은 직원 전화번호 수첩 제작, 도비 보조 사업으로 전환된 전통한지ㆍ도자공예ㆍ현대미술 등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 잔여폐기물 운반사업 등이다.

시는 중단사업을 통해 연간 19억 8천여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절감되는 예산과 행정력은 새로운 시책 추진 동력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스마트한 조직을 만들고 시민 복리증진 및 시정 현안사업 등 새로운 투자를 위해 매년 일몰제를 정례화 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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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미미ㆍ불필요…서산시 37개 사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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