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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농특산물 해외 판촉전…11만 불 판매

뉴질랜드ㆍ미국 8개 마켓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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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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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미국과 뉴질랜드에서 서산농ㆍ특산물 해외 판촉전을 벌여 1억 원어치 넘게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0일 동안 20여 품목에 대해 판촉전을 벌여 11만 불(약 1억 3천만 원)상당의 농ㆍ특산물을 판매했다. 또 현지 마켓에서 관심이 많았던 젓갈류, 한과 등은 올 연말까지 추가 선적키로 협의를 마쳐 판촉 성과는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일부터 5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가진 판촉행사에는 김현경 부시장과 김기곤 대산농협 조합장 그리고 공무원 및 관계 농업인 등이 함께 참여해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지원했다. 김 부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또 현지마켓인 거복식품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서산농특산물을 더 많이 유통ㆍ판매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전체 교민의 70%(2만1천여 명)가 거주하는 오클랜드한인회(회장 변경숙) 관계자들도 만나 서산농특산물 소개와 함께 한인회의 변함없는 지원협조를 요청하는 등 발로 뛰는 해외마케팅을 전개했다.

시는 그동안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농특산물 수출판로 개척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기존의 미국, 캐나다시장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까지 공략해 서산쌀의 대표브랜드인 뜸부기 쌀 15톤(4천2백만원) 수출을 첫 성사시켰고, 이외도 젓갈류와 생강한과, 감태 등에 대해서도 새로운 수출판로를 여는 성과를 얻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뉴질랜드 판촉전 성과를 분석해 인근 호주시장까지 추가 진출을 검토하는 등 앞으로도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15년부터 해외 마케팅을 추진하면서 당해 연도 1억 8천여만 원을 시작으로, 2016년 2억8천여만 원, 2017년 2억3천여만 원, 2018년 1억 2천만 원의 판매성과를 올리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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