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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24 22:12
인지면(면장 한명동)은 지난 21일 새마을 남녀지도자와 면 직원, 이장단협의회, 체육회 임원, 농협 직원,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김치 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이 전날 직접 손질하고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려 김장을 담갔다.
이번 김장 나눔에 쓰인 배추와 무 등 김장 재료는 인지면새마을회가 직접 키운 수확물로 그 의미가 컸다.
이날 만든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과 각 마을 경로당, 장애인보호작업장 등에 훈훈하고 따뜻한 정을 담아 전달했다.
한명동 면장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올해도 많이 추울 것이라는 겨울철 날씨예보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취약계층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정을 나누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조성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