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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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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금년 마늘, 양파, 보리의 월동작물 생육 재생기가 이르게 나타남에 따라 웃거름 주는 시기를 평년보다 다소 앞당겨 줄 것을 당부했다.

마늘ㆍ양파ㆍ보리 등 월동작물은 기온이 낮은 겨울 동안 생육이 멈추었다가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다시 생육이 시작되는 시점을 생육 재생기라고 하는데, 서산지역은 평년 2월 19일로 관찰되어 왔다.

그러나 금년에는 겨울철 평균기온이 (12월~1월) 1.7℃로 전년대비 1.5℃, 평년대비 1.6℃ 상승함에 따라 월동작물의 생장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생육 재생기가 이르게 됨에 따라 마늘, 양파, 보리의 웃거름 주는 시기도 1주일 정도 앞당겨져 마늘, 양파 1차 웃거름은 10a당 요소비료 17kg, 황산가리 8kg 정도를 주고, 한 달 뒤 2차 웃거름을 주면 되고, 보리도 요소비료를 10a당 10kg 정도를 주되, 모래땅이나 생육이 고르지 않는 곳은 요소 5kg을 1차로 주고, 10일 후 같은 양을 2차로 나누어 주면 좋다.

또한, 겨울철 강수량도 83.4mm로 전년 27.9mm, 평년 59.4mm로 전ㆍ평년보다 많아 습해 피해가 많아 병해충 발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배수로 정비와 함께 철저한 병해충 방제가 필요하다.  

송금례 기술보급과장은 “금년에는 겨울철 평균기온이 상승하였고, 잦은 비로 인해 밭포장이 습해 마늘, 양파, 보리의 월동 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에 맞게 적기 웃거름 주기와 배수로 정비 및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육 재생기 확인 방법은 보리의 지상 1cm 부위를 자른 후 새로운 잎이 1cm 이상 다시 생장했을 경우, 또는 뿌리에 백색의 새로운 뿌리가 2mm정도 자란 상태에서 일 평균기온이 0℃ 이상으로 3∼4일간 지속되면 재생기로 판단한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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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온으로 월동작물 생장 빨라…“웃거름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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