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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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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중_선거1.jpg


대산중학교(교장 김태영)는 지난 17일 학생회 임원 선거를 기존과 달리 ‘찾아가는 전자투표’방식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로 인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약발표, 선거유세, 투표 진행 등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우선 e학습터와 온라인 가정통신문을 통해 후보자 등록 공고를 내고 지원자를 접수하고 최종 등록한 2명(신의철, 이희주)의 회장 후보가 학생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공약 포스터를 제작, 각 학급에 비치하면서 동영상으로 선거운동을 펼쳤다.

또한 선거 당일 유권자 학생들은 교실에서 후보자 발표 연설을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거리 두기를 하면서 컴퓨터를 활용한 전자투표 방식으로 한 명 한 명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투표 결과는 선거관리위원회 학생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집계하고 각 학급 학생에게 알렸다. 이날 선거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전과는 다른 생소한 투표 방법에 신기해하며 기존에 시행했던 방법보다 훨씬 간단하고 공정한 과정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대산중_선거2.jpg

개표 결과 학생회 회장으로 당선된 신의철 학생은 “긴장의 연속이었지만 공약을 영상으로 제작해 비대면으로 발표하니 덜 긴장되어 의견을 충분히 말할 수 있어 좋았다”며 “믿고 뽑아준 학생들에게 매우 감사하며, 학생회장으로서 앞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허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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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중, 찾아가는 전자투표로 학생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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