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여성민방위대 신임대장에 방선아씨
맹정호 시장, 30일 임명장 수여
맹정호 서산시장은 30일 시장 집무실에서 서산시 여성 민방위대 신임 대장에 방선아씨를 임명했다.
서산시 여성민방위대는 지난 2014년 6월 충남도 최초로 창설됐으며 대장과 부대장, 사무국장, 감사, 고문 등 임원과 기동반, 본부반, 급식반, 의료반 등 4개 지원반 30명으로 편성됐다.
평시에는 민방위 시설장비 점검, 재난ㆍ안전 위험지역 예찰활동, 민방위교육ㆍ훈련 지원,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을, 민방위 사태 발생 시에는 현장수습‧복구 초기대응과 신속 대처를 위한 자발적 지원역할을 수행한다.
방선아 신임대장 임기는 7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0일까지다.
방선아 대장은 “지역과 국가를 위해 하나의 역할을 맡아서 너무나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머니 특유의 섬세함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라는 자질을 살려서 여성과 어린이, 노약자들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허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