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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0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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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_벼해충.jpg
▲잎도열병이 발생한 벼 포기

 

고북면(면장 이은건)이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벼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다고 판단하여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대처에 나서기로 했다.

면은 지속적인 장마와 태풍으로 벼가 연약해져 병해 발생이 예년보다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병해충 피해 방제 대책 수립을 위해 고북면농민상담소장과 현황파악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 사기리 A지구 일대에서 벼 목도열병과 잎짚무늬마름병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현재로서는 발생초기라 발병 면적이 넓지 않으나 더 이상 주변으로 펴지지 않도록 방제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면은 이장단과 농업인 단체에 벼 피해 발생 현황을 알리고 병해충 방제시기와 약제 안내 등 벼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사상 최장의 장마 이후 무더운 날씨가 벼 생육기간 전반에 계속되고 있어 병해충 발생이 급증할 수 있는 상황이니만큼 적기 방제가 중요한 시기이며, 병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는 벼의 출수지연 방지, 수확 감소 예방 등에 효과가 있다.

이은건 고북면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더해 기나긴 장마와 집중호우 및 무더위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농작물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병해충 방제에 힘을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부=김명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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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면, 벼 농가피해 최소화 적극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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