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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출신 한정현 스테파노 신부

천주교 대전교구 보좌주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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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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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현 보좌주교.jpg


서산출신인 한정현(49ㆍ사진) 스테파노 신부가 천주교 대전교구 보좌주교와 모조트코리(북아프리카 지역의 명의교구) 명의주교로 임명됐다.

동문천주교회(주임신부 유충식 라파엘)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8일 교황청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를 통해 이 같은 인사를 발표했다. 명의주교는 주교의 특권과 명예는 있지만 실질적 운영권은 없는 주교다.

1971년 서산에서 태어난 한정현 주교 임명자는 2000년 2월 사제품을 받은 후 대전교구 탄방동 본당, 당진 본당 보좌신부를 역임했다. 2002년부터 2013년까지 로마의 교황청립 성서대학에서 공부하고 귀국해서는 버드내 본당 주임, 대전교구 시노드 사무국장을 맡았고, 현재 탄방동 본당 주임 겸 서부지구장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한 신부는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교구 준비위원회 의전부를 총괄했하기도 했다.

한편 한정현 신부 출신지인 서산 동문천주교회에서는 지난 29일 교중 미사 중 한 주교 부모님들의 예물 봉헌식과 사목회의 꽃다발 전달식이 열렸다. 이병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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