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면(면장 김선수)이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면에 따르면 자체 제작한 청렴 이미지를 직원들의 핸드폰 화면으로 설정해 휴대폰을 볼 때마다 청렴의지를 다지고 있다. 또 행정복지센터 내부에 청렴계단을 조성해 깨끗한 공직문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휴대폰에 설정한 청렴이미지는 화천2리 굴다리에 소재한 벽화를 배경으로 면장이 직접 제작하여 면의 향토적인 정서를 더했다.
청렴 의지를 담은 표어를 부착하여 조성한 청렴계단은 직원들이 일상에서 계단을 오르내리며 자연스럽게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며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확립하도록 도와주는 한편, 시민들에게 부정청탁 금지 등 청렴시책 동참 의미를 담고 있다.
김선수 지곡면장은 “청렴은 일상 속 모든 순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실천돼야 하는 덕목이기에 앞으로도 청렴생활 실천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지역부=노교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