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마을, 우리 손으로”
부춘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클린마을 만들기 활발
부춘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위원장 김인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주도형 ‘봄맞이 클린마을 만들기’사업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주민협의체는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 클린데이를 운영해 양유정 일원과 골목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또 양유정 공원에 수선화 및 펜지 등 봄꽃을 심어 양유정을 이용하는 인근 주민들에게 화사한 봄도 선사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식재한 다래나무를 오는 가을에 각 가정에 전달하고, 내년 공원 개발 예정지인 공휴지에 봄채소를 심어 수확한 채소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어려운 이웃에게도 도움도 주고 있다.
김인태 위원장은 “앞으로도 매주 1회 자체 회의를 개최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유정 일원과 골목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지역부=박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