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시민 편의 증진 및 사무공간 확보를 위해 경제환경국 6개 부서를 2청사 한 곳으로 배치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8일 기업지원과와 환경생태과, 자원순환과 등 3개 부서가 2청사 2동으로 이전 완료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교통과는 5월 16일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1동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2청사 1동에 있던 일자리경제과, 산림공원과와 함께 경제환경국 6개과가 한곳에 집중되므로 시는 연계된 업무 처리 시 건물 이곳저곳을 방문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업무 처리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직원 사무공간이 협소로 겪었던 업무상 불편도 해소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업무능률 향상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부서 위치 조정을 단행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