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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관 의원, 실패 극복 공모대전 사회공헌상 수상
도심상권 활성화 조례 우수 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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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05 18:16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제정된 ‘서산시 도심상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실패를 극복한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서산시의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1 대한민국 실패극복사례 공모대전’시상식에서 임 의원이 공공부문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한 공모대전은 2021년 실패박람회의 일환으로 민간부문과 중앙부처,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부문으로 나눠 실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마련함으로써 재도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임 의원의 대표 발의로 제정된 이 조례는 시장이 해당 지역 자치기구의 신청이 있을 경우 여러 사항을 검토ㆍ고려하여 도심상권의 효율적 활성화를 위한 활성화구역 및 특화거리 등을 지정하는 등 지원시책을 마련하고 추진되도록 노력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또한 시장은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심상권 활성화 심의위원회’를 두어 ▷활성화계획의 수립ㆍ시행 ▷활성화사업 추진계획의 적정성 여부 및 추진상황의 점검ㆍ보완 ▷활성화구역 등의 지정ㆍ취소 ▷활성화구역 등의 모범사례 발굴 및 홍보 ▷자치기구의 구성ㆍ운영 및 대행ㆍ위탁사업 ▷그밖에 시장 또는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회의에 부치는 사항 등을 심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장은 심의위원회의 심의 거친 자치 기구에 대해서는 해당 업무의 공공성 및 시장 개설주체의 성격 등을 고려하여 예산의 범위에서 필요한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게 하는 등 도심상권 활성화 기여를 위한 의정활동이 인정을 받게 됐다.
임재관 의원은 “이번 사회공헌상 수상은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산시민 토론회 등 크고 작은 토론회를 수차례 개최하는 등 도심 상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펼친 다각적인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심 상권 활성화를 통한 서산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례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