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현(60) 서산시자원봉사센터 부이사장이 6일 열린 제27회 서산시민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민대상은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등 5개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시는 8월 한 달간 후보자 추천, 9월 중 공적조사 등을 거친 후 분야별 심사위원회를 거쳐 한씨를 사회봉사부문 대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한도현 씨는 우렁각시 도배봉사단 회장, 캄보디아봉사단 러브인캄코 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28년째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맹정호 시장은 시상식에서 “시민대상은 시민 이름으로 수여되는 시에서 가장 값진 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분을 적극 발굴해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