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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15 10:14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지사장 윤규원)는 지난 14일 지곡면을 방문하여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겨울철 조끼 100벌을 전달했다.
조끼 구입비용은 한전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이웃사랑 등을 위해 조성한 러브펀드로 충당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전 서산지사에서는 그동안 동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오다 이번에 이웃돕기 사업을 확장하며 읍·면지
윤규원 지사장은 “에너지 대표 공기업으로서 우리나라 에너지 절약 운동을 선도한다는 차원에서 겨울용 조끼를 전달하게 됐다”며 “적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추위 없이 겨울을 잘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선수 지곡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눔 문화에 동참해주신 한전 서산지사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현 기자/지역부=노교람 기자
